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함께 차차차 결말?

궁금해요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0-01-31 16:02:03
동생은 이 드라마를 '다같이 질질질'...이라고 해서 웃었습니다...질질 끈다고 ..ㅎㅎㅎ
그 드라마 끝났다면서요?결말이 궁금합니다..
뭐 사실 일어나기 힘든 온갖 억지스런 설정에다가...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주인공들은 그렇다치고...
꼬일대로 꼬인 상황이 홀라당 밝혀져서 이제 주인공 아버지가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는 데까지 봤는데요...
보다 안보다 했지만 한달만에 봐도 전혀 무리가 없죠,드라마라는게?

그런데 여기서 참 저는 궁금했어요...
15년을 남편 가족을 부양하며 기다린 아내에게 가야할지....( 뭐 최근 만나서 결혼하려고 맘먹은 남자가 있긴하지만 남편이 살아있음을 알고는 바로 마음을 고쳐먹고 남편을 되찾겠다고 나선...)
또는 기억을 잃은 남자를 살려내서 붙들고 살다가 그 후 기억을 찾을까봐 쉬쉬하며 온갖일을 꾸미다 지친 새아내 곁에 그냥 주저앉을지....

모임에 나갈때마다 물어보니 대답도 갖가지... 그 이유도 갖가지...
걍 살던데서 사는 거다.... 아내는 시집가려던 데로 가면 된다...

제 남편에게 물어봤어요...당신같으면 어디로 가겠냐...
ㅎㅎㅎ 전부인에게 간대요.왜냐니까...
처음 아내는 자기가 선택한 여자고, 정신 없는 상태에서 딴여자랑 산거니까...
제정신이 든 다음에는 자기아내에게 돌아가서 그동안 고생시킨 걸 봉창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럼 나중여자는 어쩌냐니까 그여자에게도 미안하지만 그건 정신없는 남자랑 산 그여자의 몫이고...
처음부터 각오하고 있었을거라나...
그러면서 칭찬해달라는 표정으로 실실 웃더군요...자긴 틀림없이 돌아온다며~

그건 그렇고, 여기서...
으.....그 시어머니 정말 웃겨요... 여태 고생한 자기 며느리는 안중에도 없는지 돈많은 새며느리가 맘에 드나봐요?

어떻게 끝났나요??




IP : 59.9.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31 4:03 PM (119.64.xxx.15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2&sn=off&...

  • 2. 궁금해요
    '10.1.31 4:23 PM (59.9.xxx.51)

    아니...이런...막장드라마같으니....

  • 3. 행복마녀
    '10.1.31 5:13 PM (123.111.xxx.7)

    제목이랑 넘 안어울려요..
    저도 얘기가 짜증나서 안본지 오래.
    참 부자집에서 홍요섭이 살아있으니 망정이지..태국 현지인이랑 살고 있었다면 어쨌을까요?
    짜증나는 드라마..
    시어머니는 이응경 사는것 보더니 급마음 돌아서서 그후론 이응경만 옹호하고..
    솔직히 이드라마의 교훈은...
    돈이 좋다 와 시어머니한테 잘해봐야 개뿔이다...
    이거죠.화딱지나요..솔직히 홍요섭의 우유부단도 짜증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98 못말리는 롯데팬..... 9 쯧쯧 2008/10/10 843
413097 튼튼영어 남매가 같이 하면 가격이... 6 가을은 2008/10/10 832
413096 쥐를 잡자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강의... 1 ㅠ,ㅠ 2008/10/10 248
413095 부동산 스톱되었습니다. 4 부동산 2008/10/10 1,620
413094 남편이 작은 방으로 가자고 말해줘서 고마웠어요 1 즐거움반걱정.. 2008/10/10 1,811
413093 이민가는 친구 ?? 2008/10/10 576
413092 자체발광... 저도 할 말 있어요. 10 산 너머 남.. 2008/10/10 1,999
413091 왼쪽 머리가 소름끼치듯 한데요.. 5 걱정 2008/10/10 4,752
413090 외국에 보낼 서류에 공증서명이 필요하다는데요... 1 부탁 2008/10/10 158
413089 존재하지 않는 모교 3 꿈같던 날들.. 2008/10/10 508
413088 여기 풀빵님이랑 희서가 나왔네요... ^^ 5 이루 2008/10/10 730
413087 노벨문학상 2 클레지오 2008/10/10 310
413086 믹키유천네 할머니가 하셨다는...대통령들이 다녀간 식당 이름 아세요? 5 궁금해요 2008/10/10 10,224
413085 백분토론..홍석천 짱이에요^^ 15 바오밥나무 2008/10/10 6,263
413084 대만가면 뭘 사오나요? 6 대만출장 2008/10/10 575
413083 결혼식때 엄마손 잡고 들어가는 거... 2 이제서야 2008/10/10 796
413082 쪽지가 왔다는데, 확인이 안되네요..-_- 2 쥐박지옥 2008/10/10 258
413081 저에게 희망이 있을까요... 8 쥐박지옥 2008/10/10 738
413080 고등학생 수학관련 질문입니다 4 학부모 2008/10/10 548
413079 아이 어린이집에서 내일 운동회를 한다는데 3 도시락 2008/10/10 297
413078 남자의 바람이 자식에게는 '배신'이 아닌가요? 9 바람이란 2008/10/10 1,627
413077 밥을 뱉어내는 23개월..매일이 전쟁이에요 ㅠ 6 열불나 2008/10/10 529
413076 청주 고인쇄 박물관 가려는데요 2 청주여행 2008/10/10 249
413075 가사일 도와주실 조선족 이모님 구합니다. 2 Joon 2008/10/10 401
413074 산후 손목 아플때.. 3 아기엄마 2008/10/10 475
413073 베바... 어쩌나요..ㅠㅠ 6 ... 2008/10/10 1,399
413072 몬테소리교육이 좋은가여? 3 몬테 2008/10/09 453
413071 전집)개념씨 수학 동화 가격? 궁금 2008/10/09 803
413070 파김치를 맛있게 하려면? 13 알려주세요 2008/10/09 1,139
413069 누나가 포상기태 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4 중절 2008/10/09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