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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 안된 아가 책 읽어줘야 하나요?

~~ 조회수 : 469
작성일 : 2010-01-29 09:58:44
이제껏 책은 거의 안읽어주고 노래불러주고 이야기하고 그랬는데요

책도 읽어주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어떤책을 읽어주는게 좋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아기가 책을 보여주면 색깔때문에 좋아하긴 하는데

물려받은 책들이라 그림보다 글씨가 더 많네요

수준이 안맞는것 같아서요...아기가 좋아할만한 책은 어떤게 있나요?
IP : 122.35.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은...
    '10.1.29 10:14 AM (59.10.xxx.40)

    우리딸 33개월입니다...신생아때부터 안고서...아니면 누워서 배위에 올려놓고 책읽어줬어요
    과일이나...동물...꽃들 나오는 아주 단순한 책들 읽어주세요...노란 오리들이나 강아지 나오면
    아주 좋아 죽었거든요...지금 어린이집 다니는데 다독상 받아요...어린이집에서 독서수첩을 주면서 매일 읽은 책과 분량을 적어내거든요...근데...우리딸 하루에도 책한권을 10번이상을 읽어달라고 해요....책 많이 읽어주세요...동물책읽을때는 동물울음소리도 내주고 하면 더 좋아해요

  • 2.
    '10.1.29 10:35 AM (114.204.xxx.3)

    예전에 프뢰벨에서 나온 그림만 있는 책이 있었어요
    아이 어렸을때 그거 보면서 막 지어내서 읽어 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림만 있는 책 사셔서 엄마가 이야기 만들어 읽어주세요
    첵한권 가지고 여러 이야기를 만들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3. 그럼요
    '10.1.29 11:07 AM (124.49.xxx.81)

    태어난 지 삼일후 부터 윗님처럼 작은 그림만 있는 그림책으로 ....
    옛날얘기도 해주구요...
    음악도 들려주구요...
    그냥 큰애 대하듯했어요

  • 4. .
    '10.1.29 11:37 AM (118.220.xxx.165)

    저도 거의 나서부터 영어랑 한글책 같이 읽어주었어요
    아기들은 그때 맞는 책이 좋으니 서점가서 단행본 보고 사세요
    그리고 책도 좋지만 많이 움직이게 하시고 얘기 많이 해주시고요

  • 5. 읽어주는 것이
    '10.1.29 12:52 PM (222.117.xxx.3)

    읽어주는 것이 안읽어주는 것 보다 좋지않을까요? ^^
    너무 신기한 것이..
    이렇게 작은 아기도 더 좋아하는 책들이 있다는 거예요.
    읽어달라고 책 가지고 와서 '응응' 할 때 너무 귀여워요 ㅋㅋ

    이상 15개월 아기 엄마 ^^;;

  • 6. ..
    '10.1.29 1:37 PM (58.77.xxx.72)

    제 아이는 2개월부터 읽어줬어요. 알록달록하니까 열심히 보더라구요. 내용을 알고 보는 건 절대 아니지요. 지금은 그 중에 선호도가 생긴 건지 좋아하는 책은 제가 한쪽 구석에서 제목만 읽어도 멀리서 막 웃으며 배밀이로 다가와 책을 뚫어져라 봐요.

  • 7. ^^
    '10.1.29 2:21 PM (122.35.xxx.68)

    이제 만 4개월 넘었어요.
    지금 저희 집에 있는 책은....
    사과가 쿵 , 사랑해사랑해 1,2 , 아장아장성경책 , 누구일까?(헝겊책)
    요롷게 4권있어요.

    이젠...
    제가 지겨워서 뭘 더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네요~

    달님안녕? 인가 그것도 애기들 좋아한데요~

  • 8. 책좋아
    '10.1.29 8:18 PM (112.149.xxx.227)

    저는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온 순간부터 책 읽어줬습니다.
    아이주위를 책으로 울타리도 맹글어놓고...책하고 친하라고요..
    짬 날때마다 책읽어줬어요. 3-4살때는 하루에 백권넘게 읽어준 적도
    많아요. 특징살려 읽어준다고 성대약한 저는 켁켁거리고 쉰 소리로도 읽어줬어요.
    초등들어가서도 가끔 엄마가 읽어주길 원학때는 읽어줬어요. 책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어요. 지금 6학년 입니다. 책중독자입니다.

    제가 목숨걸고 책 읽어줬습니다. 나는 돈도없고 예술적은 재능도 물려줄것도 없고
    독서습관만큼은 유산으로 물려주겠다는 각오로 했습니다.

    결과는요......

    학원하나 안다니고 공부하는 시간 많지 않지만, 학업 우수합니다.
    글쓰기 잘합니다. 대학갈때 가산점붙는 수상경력 몇개됩니다.
    학교대회, 시대회, 도대회, 전국대회 많이 입상했구요.

    무엇보다도.... 엄마도 저도 편합니다. 똑같이 배워도 딴 친구들보다
    빨리 파악하고 머리속에서 쫘악 그림이 그려진답니다.
    영어도 자기수준의 아이들보다 독해실력 좋습니다.

    뭐... 좋은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신생아때부터 딱 6년만 나죽었다 생각하고 책에 목숨걸어보세요.
    그다음은 책만 사주기만 하면 되구요. 투자한 결과가 대만족일겁니다.
    대신, 강제로 읽히시지는 말구요. (이부분에서 엄마들이 실수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너 글자 알잖아? 너가 읽어봐!!하면서...)
    재밌게 읽어주시다보면 한글도 저절로 깨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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