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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뒤에 유기농 귤에 까만점이 벌레라는 것 보구요,

허걱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0-01-29 00:03:35
저 너무 놀랬어요. 생협귤이랑 친구가 제주도에서 아는사람이 직접 기른 귤이라고 보내준게 다 그래요,

그것까진 좋죠... 귤 신나게 먹는데,

우리 시어머님께 유기농 너무 좋은 귤이니 혼자만 드시라고 냉장고에 씻어서 큰 지퍼백가득 넣어드리고 왔어요ㅠㅠ

아까 저녁에도 전화통화했는데.... 어머님이 "껍질에 꺼뭇꺼뭇한게 있더라, 다른 귤이랑 다르더라" 하시며

은근 흐뭇해 하시는 것 같았는데...ㅠㅠ

제가 껍질도 버리시지 말고 말려서 귤차로 꼭 드세요 어머님~!   이랬거든요!!!!

어떡하죠.ㅠㅠ  우리집에도 그 껍질들 다 말려서 통에 넣어놨는데...

벌레붙은 그 껍질들은 정녕 다 버려야 하나요ㅠㅠ
IP : 123.248.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0.1.29 12:05 AM (121.188.xxx.91)

    벌레들........ 손톱으로 긁으면 떨어져요.
    물로 씻어도 되고요.

  • 2. 그런데
    '10.1.29 12:06 AM (121.188.xxx.91)

    까만 점은 벌레가 아니고 흑점병에 걸린 것 같고요.
    귤피차로 해서 드셔도 인체에는 무해예요

  • 3. 댓글이
    '10.1.29 1:06 AM (219.241.xxx.229)

    아까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제가 말한 벌레는 까만 깨 같아요.
    그리고 딱딱하게 굳어서 딱지처럼 떨어지기도 하구요.
    귤껍질을 까다보면 딱지처럼 벌레의 사체(?)가 떨어지고 그 자리가 하얗게 보이기도 해요.
    저희는 아기 목욕물로 쓸라고 다 말려놨어요.
    신랑은 찝찝

  • 4. 이어서
    '10.1.29 1:07 AM (219.241.xxx.229)

    엔터가 뜬금없이..^^;;;
    신랑은 찝찝하다 하는데 목욕물로 쓰는데 뭐가 찝찝하노~ 하고 말았어요.
    먹는다 하면 조금 찝찝할 것도 ^^;;;

  • 5. .
    '10.1.29 1:23 AM (59.24.xxx.57)

    어차피 먹기전에 씻어서 까 먹는데 조금 더 깨끗하게 씻으면 됩니다. 손에 힘줘서 씻으니 잘 떨어지더라구요.

  • 6. 저흰
    '10.1.29 1:57 AM (220.75.xxx.180)

    제주도에서 어찌어찌하여 약도안치고 거름도 안한 자연그대로 열린 한라봉 1박스 보내주시던데 크기도 제각각 껍찔이 꺼무티티 못난이. 거기다가 까만 깨같은 벌레 박혀있더라구요
    근데 맛은 진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좋습니다.
    이분이 보내준 귤도 있는데 껍질이 거칠거칠 이쁜귤색이 아니더군요 근데 맛은 끝내줘요
    웬지 자연그대로를 먹는 것 같아요
    현**아저씨 고마워요

  • 7. 까만점은 .
    '10.1.29 8:00 AM (124.50.xxx.21)

    제 생각에도 벌레 인것 같아요.
    저도 한박스 사다 먹었서요.
    이곳 장터에서 손톱으로 긁으니, 떨어지더라구요.
    전 그냥 귤차는 안먹고,귤만먹었는데요.
    진짜 맛있었어요.
    내년에도 유기농귤만 먹을라구요.

  • 8. 농약
    '10.1.29 4:41 PM (58.148.xxx.169)

    귤껍질에 있는 까만점과 조그만 깨처럼 생긴 것은 벌레인데 서로 구분 가능하지 않나요?
    전 친정이 제주여서 해마다 귤을 보내줘서 먹는데 친정에서 가족들 먹을 만큼만 귤을 재배하는데, 올해 부모님이 몸이 안 좋아서 귤나무를 돌보지 못하고 농약도 안 했더니 벌레가 많이 생겼다고 하데요.
    그냥 깨끗하게 씻어서 드시면 되구요
    오히려 농약도 안하고 사후처리도 안한거여서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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