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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과장이 교회 장로님이시라네요

짜증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0-01-28 21:09:43
이달초에 인사발령으로 새로오신 과장님이 교회 장로님이시라네요.

그거야 뭐 개인적인 거니까 신경쓸일이 없는데

문제는 직원들을 잡고서 일일히 교회 다니는지.어느 교회다니는지.

교회 안다니면 왜 안다니는지.

불교를 비롯한 타종교 믿는다고 하면 미신믿는다고 난리시고.

젊은 사람들이 교회 안다니는거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난리시고.


아 미치겠어요. 저는 사실 교회를 갔다안갔다하는 거의 사이비신자인데.

그나마 교회 다닌다고 했더니 그냥 넘어갔거든요.

문제는 과장님 자리가 제 자리랑 아주 가까운 자리인데.

교회 안다니는 직원들 흉이나 아니면 직원 불러서 교회다니라는 말씀하시는 소리가

너무너무 잘 들린다는겁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몰라도. 저런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

저렇게 대놓고 사무실에서 그러시는게 너무 싫네요.


그렇다고 생활 전반이 모범이 되시는분도 아니고.

우리과 오시기전에 다른곳에서도 쭉쭉빵빵한 여직원 아니면 여직원 취급도

안한다는 소문도 있고,

하기사 노골적으로 자기는 키크고 늘씬한 여자가 좋다고 직접 말씀도 하시더군요.

하여간 걱정입니다. 올한해 어떻게 버틸지.. 올한해만 있으면 가시긴하는데...
IP : 122.128.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8 9:11 PM (122.32.xxx.178)

    개독 교리에 간음하지 말라 있지 않나요 ~ 유부남이 눈으로 마음으로 다른 여자 탐하는것도 간음인데 그 과장이란 작자 진정한 종교인도 아니고 개독 맞내요
    원글님 맘고생 좀 하시겠는데, 모르쇠로 능글능글하게 잘 대응하셔요

  • 2. .
    '10.1.28 9:17 PM (122.32.xxx.178)

    덧붙여 제가 예전 다니던 직장 직원중에도 독실한 크리스찬인데 회식으로 2차 가면 유독 주물탕을 많이 하는 사람 있었어요
    단란한곳에서 지네들끼리 놀때 우연찮게 여직원인 저도 그 사람이 아가씨몸을 완전 주물탕 놓는것 보고 토 쏠렸다지요
    한데 웃기는것은 평소에는 완전 애처가인척 한다는것...
    지 마누라는 그래도 서방이라고 좋다하고 있겠죠

  • 3. 시니컬
    '10.1.28 9:19 PM (210.108.xxx.19)

    음...종교인은 종교인답게 행동과 처신을 하면 좋겠어요.

    종교의 모토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자비와 포용인 것으로 아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개신교는 신규 영업(?)이어서 그런지

    정말 공격적이고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것에 대해 할 말이 없어요.

    어떻게 자기 이외의 다른 종교를 믿으면 지옥간다는 얘기를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지...

    자기가 파는 약을 사먹으면 병이 치료되고 옆집에서 파는 약을 사먹으면 죽는다라는

    사이비 약장수 얘기와 뭐가 다른지 전 모르겠습니다...물론 전 약을 안믿는 무신론자이긴 하지만...

  • 4. ㅎㅎ
    '10.1.28 11:07 PM (58.122.xxx.141)

    개독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듯!
    개독은 사회악이요, 악의 축입니다.
    멀리하세요.

  • 5. ...
    '10.1.29 12:15 AM (112.151.xxx.22)

    개독이 옆자리라니 .... 사무실이 말 그대로 성경에서 말하는 지옥으로 변했겠군요.
    1년 짜리 지옥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6. 학교 담임이
    '10.1.29 1:11 PM (123.214.xxx.123)

    개독으로 아이들을 많이 괴롭혔던 적도 있어요
    하여튼 사회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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