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많아서 걱정인 것들

많아서 탈 조회수 : 322
작성일 : 2010-01-28 21:57:51
1. 이십대 청년실업

근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갈수록 취업율은 더 떨어질거 같네요. 있는 분들도 40대 명퇴니 뭐니 하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직장에서 나가는 사람은 소수인데 그많은 젊은 졸업자들을 다 수용할수는 없죠.
글타고 이윤을 낳는것도 아닌데 무작정 고용을 늘이지도 않을거구요.
그럼 청년실업문제는 갈수록 심해질거 같네요.
생산직도 갈수록 기계화되면 사람이 넘치죠.
힘들어서 기피한다해도 쌍용차, 현대, 기아차 같은데는 생산직이라도 서로 들어갈라 하지요.

2. 너무 많은 은행들, 수협이니 저축은행이니 보험회사니, 하여간 각종 금융기관들,
얘네들 주 수입원이 대출장사인데 이제 아파트 담보대출도 한계에 달했는데 뭘로 대출장사 하려나요.
사실 그많은 금융기관이 있을 필요는 없죠.

3. 너무 많은 가게, 마트, 슈퍼들
에공....
장사도 안되는데 너무 많아...

4. 너무 많은 건설 중장비들, 화물차들,
이거 놀리지 못한다고 상수원까지 건드리는 4대강사업 하죠.
낙동강 진흙퇴적층때문에 중단된 공사는 어찌되엇는지...그 시커먼 오염진흙들 다 파디벼서 어쩌라고...
화물차들도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단가는 낮고 화물차 운전사들은 서울부산 밤길 운전에 그 고생해도 한번 왕복에 심할경우 3만원 남는다네요. 에공...



뭐든 어디나 너무 많아요. 넘치게 많아서 경쟁이 치열한데,
유일하게 적은게 바로 일자리...

하기사, 사람이 일평생 일해야 하는건 아니죠. 한 50까지만 일하고 나머진 한가하게 쉬면서 여생을 즐길수도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근데 50이면 아직 애들이 대학졸업도 안한 나이니...쉽게 그만둘수도 없공...
너무 많아서, 안팔려서 문제인 세상, 물건도 사람도....
풍요속의 빈곤,  실감납니다.


어제 삼성부사장 자살로 인생이 뭔지, 안타깝고도 허망하더니..
50 이후의 인생, 회사나 사회가 나를 버린다해도, 거기 연연안하고 나대로 인생을 사는게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IP : 59.11.xxx.18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80 베트남 커피 좋아하시는 분... 5 ... 2010/01/28 1,014
    520179 홈쇼핑 속옷 어때요? 4 2010/01/28 1,318
    520178 정용화... 아시죠... 38 외톨이야 2010/01/28 8,836
    520177 괜히 물어봤어......괜히 물어봤어.... 7 아나키 2010/01/28 1,003
    520176 너무 많아서 걱정인 것들 많아서 탈 2010/01/28 322
    520175 교육보험.. 궁금해 2010/01/28 205
    520174 동서지간의 사이 어렵네요. 7 엄마 2010/01/28 1,415
    520173 애견목욕글올린,,애견님들도와주세용 2 애견인2 2010/01/28 273
    520172 노원구청 호랑이 전시 중단했대요!! 5 야호 2010/01/28 375
    520171 아이템풀 해보신분.. ... 2010/01/28 186
    520170 오늘 명동에서 아이폰보고 왔어요^^ 4 애플 2010/01/28 826
    520169 트림을 1시간내내 쉴새없이 하는 분 계신가요? 5 병인가요? 2010/01/28 803
    520168 아는사람이 보험들라고 해서 들어줬는데..도움좀 주세요.. 4 ... 2010/01/28 463
    520167 목초수액이라고 발바닥에 붙이는 팩 3 아시는분좀가.. 2010/01/28 654
    520166 4가족이 함께 가족여행을 가려는데 장소 추천해주세요 1 가족여행 2010/01/28 422
    520165 식객2-김치전쟁, 보신 분 계세요? 1 영화팬 2010/01/28 387
    520164 마포..또는 인근에 단골 안경점이나.. 안경점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이든이맘 2010/01/28 408
    520163 mbc뉴스에 대사 하는말 들었나요.. 22 기가차서 2010/01/28 3,980
    520162 저녁에만 도우미 오실 수 있는지(인천 연수동) 1 저녁 2010/01/28 336
    520161 다니던 치과에서 잇몸치료를 하라는데 10 해야되나요?.. 2010/01/28 1,302
    520160 베스트글 읽다가 너무 궁금해서...여쭤봅니다 3 궁금녀 2010/01/28 927
    520159 애견미용,목욕 고민...ㅠㅠ 6 애견인 2010/01/28 456
    520158 돌코락스 발란스 요... 돌코락스 2010/01/28 783
    520157 피아노를 처분하려는데 7 피아노 2010/01/28 763
    520156 코스트코에서의프로폴리스 3 가격 2010/01/28 919
    520155 새로온 과장이 교회 장로님이시라네요 6 짜증 2010/01/28 696
    520154 계류유산되면 이런 증세 있나요? 5 걱정이예요 2010/01/28 742
    520153 네덜란드 토털풋볼의 서독 월드컵 정복기 소보루 2010/01/28 146
    520152 전기레인지 쓰시는분~~전기세 정말 적게 나오나여? 10 궁금 2010/01/28 3,428
    520151 "꼼꼼하다"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10 Help m.. 2010/01/28 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