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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하셨어요?

여직원 조회수 : 255
작성일 : 2010-01-28 19:46:29
전 원래 6시 퇴근인데
아직  사무실에 있답니다.

이유인즉
외부에서 사장님과 약속이 되어 있는 손님이
6시 넘어서 사무실에 도착하실 거 같다는
연락이 온 후
사장님이 퇴근 조금 늦춰달라고 하셨거든요.

손님들 차 대접 해야 해서..ㅠ.ㅠ (일적인 걸로 오시는 손님이라서요.ㅎㅎ)


그래서 찻잔 준비해두고 이면지도 만들고
업무 이것저것 내일 할 거 몇가지 미리 하면서
손님을 기다리는데
아웅.  손님이 늦게 오셔서는 7시 다 되어가서 오셨어요.


거의 커피를 드리는데
이 늦은 시간에 오시면 그전에 커피 몇잔은 드셨을 거 같아서
국화차 (마트에서 산 저렴한거지만..) 로   드리고는


손님 오시고 차 드리자마자 혼자 확 퇴근하기도 애매하고
어쩌지... 싶어   그냥 내일 업무 정리하면서 좀 기다리기로 했어요.
아직도 말씀 중이시긴 한데
끝나시면  사무실 제가 정리한다고 하고 사장님이랑 손님들 나가시면
정리하고 냉큼 퇴근해야죠.


저희 사무실 탕비실이 슬쩍 보이는 위치인데
좁은 공간에 이것저것 들어가 있다 보니까 어수선하긴 해요.
쓰레기통도 뚜껑없이 쓰레기봉투 넣어놓고 그냥 쓰는거라 좀 그렇기도 하고
사장님도 외부에서 손님이 오실때마다 그게 좀 걸리셨던지
탕비실 문을 하나 달까?  하시지만 좁은 공간에 문 달기는 무리같고
그렇다고 블라인드 같은거 설치하기도 더 생뚱맞아 보이고  그런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지저분한 거 같아서..하시네요.


쓰레기봉투와 쓰레기가 확 드러나 보여서 그런거 같아요.
내일 업무 보고 중간 틈나는 시간에  탕비실 정리 작업에 들어가려구요
쓸데없는 플라스틱 3단짜리 안쪽 창고식으로 쓰는 곳으로 옮겨 버리고
다른것들도 다 넣어놓고

압축쓰레기통 2개 사려고요.  
아무래도 그렇게 정리해 놓으면 훨씬 깔끔하겠어요.


그나저나  언제 말씀들 끝나시려나...
IP : 61.77.xxx.1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8 11:21 PM (112.156.xxx.29)

    수고 많으시네요.
    정말 좋은 분 같아요. 친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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