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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아가씨 소리 들어서 기분 좋아요..ㅋㅋ
오늘 횡단보도에서 어쩜 아줌니가 절보고 아가씨~ 라고 부르시네요.
기분 좋아요ㅋㅋ
한동안 아줌니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1. 에이~
'10.1.27 10:41 PM (58.227.xxx.121)아가씨가 아가씨 소리 들었는데요 뭘~
요즘 처자들 관리 잘하믄 36쯤 되도 나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얼굴 보면 20대 초중반은 아닌거 같은데 서른은 넘겼을라나 아닐라나 아리까리.. 서른 전후 어드메쯤인가보다.. 하는데
알고보면 서른 다섯 훌쩍 넘기고... 그런 처자들 많던데요~
원글님도 그러신가보죠.
결혼 안하고 아기 안낳으면 아무래도 속썩을 일이 적어 그런가 훨씬 덜늙는거 같더라구요. ㅋ2. 아가씨~~
'10.1.27 10:42 PM (121.133.xxx.68)만원 안내도 되어요.
3. ㅎㅎ
'10.1.27 10:42 PM (116.126.xxx.190)에이님 인간 본성상 결혼하기 전엔 여러모로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긴장 긴장 긴장 ... 요게 중요하답니다^^
4. ..
'10.1.27 11:08 PM (218.39.xxx.30)33살 애기엄마 입니다.. 애기앉고 있는 신랑과 시장갔는데 아줌마가 물건주면서 아가씨가 이뻐서 많이 줬다고 해서 기분좋았던날이 기억나네요..ㅋ
5. ..
'10.1.27 11:12 PM (211.199.xxx.248)울남편은 상대방 기분좋으라고 딱 봐도 곧 할머니될것 같은 아줌마에게도 아가씨라고 부릅디다...--;;; (특히 음식점에서 ..써빙하시는분에게..아가씨~..라고..--)
6. 축하!
'10.1.27 11:19 PM (207.252.xxx.132)윗분님 남편,,,너무 재미있으시네요 ^_^
암튼 원글님,,,축하해요.
저는 이제 오십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 죽었다가 깨어나도 아가씨 소릴 들을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남편이 저를 19살로 보인다고 해주니, 고맙다고해줘야겠지요.
마흔이 되기 전에는 꼭 좋은 인연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좋은 남편들도 많아요. 인생의 베스트 프랜드가 남편이랍니다~~7. ㅎㅎ
'10.1.27 11:42 PM (112.149.xxx.70)아무리 동안이어도
결혼한분과 안한분은,
같은 나이라도 분위기가 틀려보인답니다.
원글님은 당연한 소리를 들으셨는데,
이미 전에 아줌마 소리를 들으셨다면
관리를 좀더 하셔야.......^^;농담입니다ㅎ
36살에 아가씨처럼 보이는 사람이...아니
당연한 아가씨로 보이는 분이 요즘 참 많네요.8. ..
'10.1.28 12:00 AM (118.220.xxx.165)한창 좋은 나인데요
당연히 아가씨 소리 들으셔야죠9. .
'10.1.28 1:17 AM (119.64.xxx.14)전 37살 애엄마인데 맨날 아가씨 소리 듣는데요? ㅎㅎ =33333 (애 안데리고 나가면)
근데 저뿐 아니라 요즘은 웬만함 30대까지는 아가씨 아줌마 구분 안가는 듯.
다들 나이보다 젊어보여요. 오히려 누가 자기 나이로 봐주면 기분 안 좋은 세상이 되버렸음 -_-10. ㅎㅎ
'10.1.28 3:01 AM (58.122.xxx.141)40중반 아줌인데 아가씨 소리 매일 들어요.
정말 짜증납니다.
것두 하루이틀사흘나흘이지 일년 삼육오일 매일 같이 들어봐요.
고문입디다, 고문! ㅡ,ㅡ;; ....농담같죠? 정말입니당~~!!ㅎㅎ11. ...
'10.1.28 9:48 AM (118.221.xxx.51)30대 중반이 아가싸로 보일지는....,,전 그냥 여성분 보면 다 알겠더군요.
그러나 결혼한분과 안한분은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나이에 상관없이요...12. 후..
'10.1.28 10:52 AM (61.32.xxx.50)저도 나이 마흔에 사람을 많이 접하는데, 결혼 한 사람과 안한 사람 구분될줄 알았거든요?
절대 표 안나요.
나이좀 있는 미혼인줄 알았는데 애가 중학생이라고 해서 놀랜적도 있고,
결혼한 사람처럼 보였는데 저보다 한참 어린 미혼인 경우도 있었구요.
요즘은 기혼여성들도 관리를 워낙 잘해서 감히 미혼, 기혼 얘기 못합니다.13. ...
'10.1.28 5:10 PM (118.221.xxx.4)관리의문제도 있겠지만,,,분위기가 아가씨와 아줌마는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