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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휴스턴 공연에 당첨되었어요. 근데...
오늘 휘트니 휴스턴 공연 초대장이 2장 왔네요. @.@
이런거 당첨되는건 처음이라 받는 순간 띵~ 하다가 앗싸~!! 를 외쳤는데
2~3초 지난 뒤 제 뒤로 서있는 아이들을 보니..
애들을 봐 줄 수람이 없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친정 시댁 다 멀고 동생들도 다 멀리 떨어져 있고
애낳고 8년 꼬박 남편이랑 단 둘이 어딜 나가 보지 못하다가
얼마전에 청주에 있는 동생이 와서 애들 봐주고 아바타 봤는데
이건 뭐 공짜표가 생겨도 우째야하나 싶네요.
토욜이면 동생보고 좀 올라오라 부탁하겠는데 일요일 저녁 7시네요. ㅡㅡ;
휘트니 휴스턴 다시 노래 부르는거같은데
가창력은 예전과 비슷할까요??
예전의 노래 실력 참 좋았는데 이 언니도 남자 잘 못 만나서 훅~ 가신 느낌이라
안타까웠는데.
그나저나 지금 제 상황이 딱 '(표를)줘도 못 노는구나?' 에요. ㅋㅋㅋㅋㅋㅋ
9살 6살 둘만 놔두고 갈 수도 없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자꾸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 ^^
'10.1.27 6:47 PM (222.101.xxx.142)너무 부러워요
저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갈텐데.. 저도 애들 9살6살 ㅋㅋ
못가시면 장터에라도 놓으세요 가격만 적당하면 가실분 많을거에요2. m
'10.1.27 6:51 PM (61.74.xxx.60)예술의 전당에는 공연시간 동안 애들 봐주는 곳이 있던데
공연장이 어디인지 몰라도 혹시라도 애들 맡길 수 있는지 문의해보세요.
아깝네요.
좋은 자리면 휘트니광팬인 jk님께 팔아보시는 것도 괜찮을듯.3. 좋아해야하는데..;
'10.1.27 6:51 PM (118.222.xxx.254)공짜인데 팔기는 뭣하구요.
저도 기를 쓰고 가 볼려구요.
행여 안되면 드림을 하든지..
이럴땐 시댁이라도 좀 가까이 있었음 진짜 좋겠어요.
이날 이태껏 딱 한 번 남편이랑 손 잡고 영화 한 편 보고 왔으니..
오죽하면 올해 결혼 10주년인데 남편이 애들 두고 우리끼리 다녀오자고 그러네요. ㅎㅎ4. 좋아해야하는데..;
'10.1.27 6:52 PM (118.222.xxx.254)m님 장소가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이라 아마 애들 봐주는 곳은 없지않을까 해요.
표도 공짜고 심지어 장소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 ;;;;;5. 헉...
'10.1.27 6:58 PM (180.64.xxx.80)심히 부러워요.
저라도 봐드릴까요?
썩어도 준치라는데 아무리 휘트니가 망가졌어도
휘트니휴스턴이잖아요.
그날 하루 베이비시터라도 쓰고 꼭 보시길 바랍니다.6. 베이비시터
'10.1.27 7:03 PM (121.128.xxx.250)아주 어린 아이들이 아니니..
베이비시터 쓰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부럽습니다~~~7. 연두
'10.1.27 7:07 PM (219.251.xxx.37)옆집엄마한테 맡기시고 나중에 옆집아이들 돌봐 주시면 안되나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횡재하셨네요.. 얼마전 오프라 쇼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것 보구 정말 솔직하고 멋진 사람이다 생각했었는데.. 노래두 너무 잘하구.. 가창력이 폭발적이지요..
8. ㅋㅋ
'10.1.27 7:12 PM (125.137.xxx.198)오우~~ 좋으시겠으요
그나 저나 jk님 쨔안~~나타나실 때 됐는데...9. ㅎㅎ
'10.1.27 7:14 PM (124.50.xxx.80)저도 단번에 jk님 생각했는데...ㅎㅎ
10. 좋아해야하는데..;
'10.1.27 7:15 PM (118.222.xxx.254)헉...님 댓글만이라도 너무 고맙습니다~~ ^^
휘트니휴스턴은 휘트니 휴스턴이다!!!!
베이비시터님 베이비시터를 한 번도 안 써봐서요,,
어디로 연락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
연두님 남의 집에서 이런 부탁하면 선뜻 하겠는데 제가 부탁하려니
입이 안 떨어져요..
근데 댓글들을 보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활~ 활~~ ^^
좀전에 남편이랑 통화하는데 정 안되면 자기가 애 본다고 누구랑 같이 가랍니다.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가야 더 재미있을텐데말이죠. ㅎㅎㅎ11. ...
'10.1.27 8:32 PM (124.136.xxx.124)12. jk
'10.1.27 9:06 PM (115.138.xxx.245)제가 구하는 자리는
현대카드 블랙카드 소유자에게 공짜로 주는
vip용 자리랍니다.
R석은 저도 이미 예매했음.13. 블랙카드
'10.1.27 9:20 PM (122.46.xxx.54)구경함해보고싶어요 ^^;
14. 음
'10.1.27 9:22 PM (124.111.xxx.34)그러게요. 집도 가깝고 애들도 9살이나 되었는데 왜 걱정하세요? 너무 싸고 키우시는게 아닌지요.
15. 원글이
'10.1.27 9:35 PM (118.222.xxx.254)제가 아이들을 아직 한 시간 이상 떨어뜨려놓은적이 없어서 둘만 둔다는건 생각도 못했어요.
가끔 큰 애는 제가 나갈 일 있으면 학교에서 와서 혼자 학원도 잘 가고했는데
큰 애더러 작은 애 챙기며 세 시간 이상을 같이 있게 한 적은 없었거든요.
워낙에 제 눈앞에서도 사고가 많았던 아이들이라..
특히 작은 녀석은... ㅜ ㅜ
제가 싸고 키웠단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jk님 어쩌면 스쳐 지나갈지도 모르겠네요. ^^
근데 vip용 자리는 어디인가요??
전 플로어 앞에서 세번째 구역이던데..
지금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앞자리인듯.
전 초대장이길래 저~~기 뒷자리인줄 알았거든요. ; ㅎㅎㅎ16. 오르간
'10.1.28 2:18 AM (58.120.xxx.67)정말 좋은 기회인데 포기하시면 안되죠. 꼭 가세요.
아이들 때문에(?) 못가신다니...
그렇다면 제가 봐 드릴까요? 시간만 맞는다면요...ㅎㅎ
아이들과 먹을 수 있게 저녁밥만 해결해 주세요.ㅎㅎ
유치원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고 지금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 보는 거 자신 있습니다요.
진짜 입니다.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세요.
연락주세요.*^^* 011-9963-75817. 다른말이지만
'10.1.28 12:56 PM (124.54.xxx.18)9살,6살 아이들 놔두고 외출 못하는게 너무 싸서 키우는 건가요?
저라도 엄청 걱정 될꺼 같은데..
우리 남편한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애들만 놔두고 나가는 거..
게다 저녁 시간이면 더더욱.
꼭 좋게 해결(?)되어 공연관람 하셨으면 좋겠어요.18. 해피바이러스
'10.2.1 8:30 PM (115.88.xxx.142)부럽네요... 저도 꼭 한번 가고 싶은데. 나는 왜 당첨이 안돼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