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샀거든요....
작년에 결혼할 때 1억 3천 전세 얻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1년동안 돈모아서 대출 좀 받고...이번에 35평 3억 3천 주고 샀어요.....
근데...정말 집 가격 외에 취등록세 부담이었는데.....800만원도 넘는 등기비랑 취득세...
아버님이 내주신대요.....T^T
흑흑...출장가실 때마다 저한테 전화해서 뭐 필요하냐고 물어보시고 화장품 한 두개씩 사다주시고...
평소에 생신 때나 명절 때 외엔 용돈도 못드렸는데....
저희 시아버님 너무 좋으시죠.......저 감동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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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한 시아버님
별이짱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0-01-27 10:53:28
IP : 115.143.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7 10:56 AM (222.232.xxx.194)네...넘 부러워요.
2. peach 1
'10.1.27 10:58 AM (119.64.xxx.9)원글님이 시부모님께 예쁜 며느리인가 봐요.. 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태로 결혼을 해서...가족간에 돈보다도 마음이 중요한거겠죠...따듯한 시아버님 사랑 많이 느끼시고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세요... 부럽네요..
3. echo
'10.1.27 11:02 AM (122.38.xxx.21)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오래도록 사랑 받고 보답할 줄 아는 며느리 되세요.
이렇게 예쁜 며느리 들이신 그 댁 어르신들이 부럽네여4. .
'10.1.27 12:24 PM (59.11.xxx.142)원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보네요...
축하하구요,
그런 아버님한테 감사해 하는마음씨도 곱네요.
부러우면 진다는데 저,원글님한테 졌어요.ㅎㅎㅎ
부럽당~~~~5. 얼마나
'10.1.27 1:10 PM (58.234.xxx.17)원글님 같은 며느리 시부모 입장에선 얼마나 기특하겠어요
결혼한지 일년만에 알뜰히 모아 융자를 받긴 했어도 집장만을 하다니,
여유된다면 융자도 갚아주시고 싶을만큼 이쁘신게 당연해요
그걸 감사하는 원글님 마음도 아름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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