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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몇 벌 정도 가지고 계세요?
코트 몇 벌이나 갖추고 계신지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벌 있으시겠지만 저처럼 집에서 아이키우고 그냥 간단한 외출 하시는 분들은요?
아이낳고 옷장 열어보니, 정말 대학교때 입었던 모직코트 두어벌(정말 이젠 촌스러워서 못입을 정도)과 점퍼가 전부더라구요.
큰아이 옷 사는데 열을 올리던 제가, 이번 겨울엔 딸아이 옷은 보세로 딱 두벌 사주고 제 코트를 3벌이나 구입했어요. 물론 아울렛매장가서 세일하는 걸로..
그런데 검정 두 벌, 그레이 한 벌 사고나니,,이젠 아이보리색 코트가 너무너무너무 갖고 싶네요.
코트는 한 번 사면 그래도 오래도록 입으니 아깝지 않은 것 같아서 막 사두고 싶어요.
이번겨울에 코트값만으로 돈이 꽤 깨진 것 같은데, 백화점에 세일하는 아이보리 코트 하나 사올까 하다가, 문득 다른 여자분들은 코트를 몇 벌이나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전 올겨울 전에는 코트는 딱 3벌 있었어요.(걔네들 이젠 다 버려졌지만요 ㅋㅋ)
1. 반코트까지
'10.1.26 4:54 AM (115.128.xxx.235)합치면 6벌정도? 다 돈주고산건 아니고
얻은것도 있고요
아이보리코트 예쁘죠^^ 다들 칙칙한겨울에
화사하니~하나장만하셔서 예쁘게 입으세요2. 펜
'10.1.26 5:12 AM (221.147.xxx.143)저도 집에 있는데 6 벌 있어요.
2벌은 막 편하게 입는거. 집앞에 대충 나가거나 아이 학원 픽업 등등할때 입어요.
한마디로 메이크업 안할때 입는 옷. ㅋㅋ
1벌은 저도 산지가 꽤 오래 되어서 요즘은 잘 안입고..
(꽤 비싼거였는데 버리기엔 아깝고 입기엔 좀 스타일이.. ㅋㅋ)
나머지 3벌을 정식 외출용으로 그때그때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입어줘요.
정장용 한벌, 세마이정장용 한벌, 캐주얼 한벌요.
색상은 베이지, 연한 커피, 아이보리 네요.3. 나이 50
'10.1.26 6:46 AM (65.94.xxx.219)이 가까워오는데, 변변한 코트한벌이 없어서 이번 박싱데이에 한벌 장만한 사람이에요
외국에 있는데, 자꾸 편한 패딩종류에만 손이 가서..
20 -30대에 입던 옷들은 저절로 퇴출된지 오래구요
패딩자켓이나 코트로도 무난히 지낼수있는 분위기라서 더 그랬던것같아요
오랫만에 하나 장만해서 입으니 좋으네요
주일날 잘 입어줘요
내년에 다른 스타일로 하나 더 사야겠어요4. ...
'10.1.26 7:51 AM (61.74.xxx.63)밍크까지 총 6개 있네요^^
반 검정, 긴 검정, 짧은 회색, 짧은 코코아색, 패팅, 그리고 밍크
제일 잘 입는 건 인터넷표 패딩이군요.5. .
'10.1.26 8:37 AM (59.11.xxx.142)모직 반코트하나,
오리털 파카 2개...
ㅠㅠ
나도 이쁜 코트 하나 사고싶다...6. ^^
'10.1.26 9:02 AM (221.151.xxx.105)저가 모델도 아닌데 아이템 따라 하나씩 있어야 하고 식구수데로 그렇고
매일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
세일 많이 하는데도 만지작 거리다 놓고 나오면서
나 사는것이 왜 이러나7. 코트
'10.1.26 9:04 AM (203.130.xxx.48)올겨울에 3벌이나 사셨다면 아이보리 코트는 다음해에 사세요.
여러벌이라도 한해에 사면 유행이란게 있어 또 몇년지나면 같은해에 산건 결국 비슷한 모양이더라구요.8. ...
'10.1.26 9:25 AM (118.32.xxx.198)갑자기 물욕이 없어져서,
처분하고 버리고 막 그러고 있네요.
외출용으로 아겨입는 키이스 캐시미어 코트 하나랑
막입는 피코트 하나,
패딩 검정 베이지 두개
한겨울 외출복은 이것만 남겨놨는데,
옷장 널찍해지고, 기분이 막 좋습니다.^^9. 코트는
'10.1.26 9:46 AM (118.222.xxx.254)코트는 작년에 산 아이보리색 하나요.
근데 자꾸 검정을 입게 될 일이 생겨서 고민이에요.
검정 무난한걸로 하나 사야하나..
그나저나 다들 코트 여러벌 갖고 계시는군요.
저도 코트 몇 개 사서 때에 맞춰 입고싶은데 결혼하고 10년동안
변변한거 없다가 작년에 큰 맘 먹고 산건데 궁상맞게 살고있다는 생각이... ㅜ ㅜ10. seokr77
'10.1.26 10:02 AM (211.179.xxx.82)저도 그 마음알아요. 매장가서 마음에 들면 눈에 아른거려 안절 부절 .. 전엔 안 그랬는데.. 그래서 저도 올겨울 코트 두개 질렀어요. 하나는 롱코트 반코트에요.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샀어요. 아이보리 코트 살려고 했는데 더 마음에 드는게 있어서 연베이지로 샀어요. 옷는 사면 살수록 저 사고싶어 진다는... 반코트만해도 길이가 짧은것 엉덩이 덮는길이 그리고좀더 긴것 등 다양하잖아요. 저는 롱코트3개 오리털코트 1개 도톰한 니트코트1개 반코트3개 좀 많나요? 근데 올겨울 많이 추워서 오리털에 젤 손이 많이 갔네요. 나이가 좀 있는데도 이상하게 모피는 아직 좀... 다른 옷보다 코트 욕심이 좀 있다고 말하고 다녀요.키가 좀 있어서 코트가 좀 어울린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나봐요.^^
11. ...
'10.1.26 8:54 PM (218.153.xxx.180)10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