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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남편은 위로 누나 아래 남동생 여동생을 둔 장남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큰 며느리 역할을 못 해서 생긴 일 같아서
여러분이 읽어 보시고 충고와 또는 조언을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는 20년 결혼생활중 결혼식에서부터 지금까지 부모님께 금전적으로
도움받은 일 없이 힘들게 사업체와 집 사들였습니다.
15년 가까이 일구워온 사업에,
맞벌이를 해도 형편이 펴지지 않던 시동생은 늘 남편과 같이 일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다 4년 전 남편이 허리를 다쳐서 꼼짝없이 2달을 누워 있어야 할 상황이 되어서
마침 다니던 직장에서 이직하려던 시동생을 남편이 불러서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시동생 전세자금 2천만 원까지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젊은 청년 하나 데리고 남편 혼자 할 때는 지출이 많지 않았지만, 시동생과 함께 한 이후로는
지출이 만만치 않아서 먼저 있던 직원을 그만 두게 하려 했습니다.
문제는 시동생이 힘든일을 안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또,남편은 항상 식을 올리지 못한 막내여동생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시동생과제가 현재 사업체에서 일하고 자기는 시골집(국립공원)에 새로 숙박시설을 지어
여동생과 같이 운영하면 서로서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이런저런 말들을 시동생에게 하기도 했답니다.
그 무렵 추석이 돌아와 온가족이 모였습니다.(큰시누는 친정에서 명절을 보냅니다)
전부터 우리집 사고 남편이 시댁 집수리 해 드린다고 한 말이 있어서 명절에 남편과 아버님이 견적을 뽑았습니다.
그때부터 수돗가에서 어머님이 도둑놈들이라고 흥분하시기 시작했어요.
그날 밤 온 가족이 모인 방에서 남편에게 도둑놈이라고 큰소리치시며 집안을
발칵 뒤집으셨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는 친정올케 아이들 교육 때문에 캐나다 가있는 걸 부러워하셨는지
저보고 우리 애들 데리고 너도 나가라 하셨어요.
제살림 어머니가 올라와서 하신다고 ....어느날은 우리 돈 모두 어머니께 맡기고 타다 쓰라고도 하셨어요.
매형 제수씨 조카들까지 있는 자리에서 당한 남편은 다음날 올라오는 차 안에서 왜 어머님이 도둑놈이라고 했는지 알아야겠다며 차를 돌렸습니다
나와 애들은 집 마당 근처에서 기다렸고 남편만 들어갔습니다.
30분쯤 흥분한 어머님이 나를 찾았고 "어제 내가 너에게 뭐라고 했느냐?"라며 물으셨습니다.
그 자리엔 어머니 남편 시동생 조카 고1 딸아이가 있었습니다.
융통성 없는 저는 낮에도 도둑놈들이라고 하셨어요. 라고 말했어요.
순간 어머니는 눈에 불꽃을 튀시며 제 멱살을 잡고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욕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내가 꼬드겨서 남편이 어머니께 따지러 왔다며.......
그 후 남편은 그다음 명절에 찾아뵙고 어머님이 시골집을 아버님에게서 어머님에게로 이전했다는 말을
자랑처럼 아들에게 하시더랍니다.
거기에 드는 비용은 시동생이 일 처리는 누나가 했다는 정황으로 남편은 한 마디도 의논하지 않은 형제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것 같아했습니다.
그후로 남편도 부모님을 찾아뵙지 않았고, 돈 없다고 한 시동생이 우리 몰래 새 차를 샀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이런저런 일로 시동생을 내보냈습니다.
그렇게 4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용돈을 계속 보냈고 시골에서 가끔씩 콩같은 잡곡을 보내오셨습니다.
우연히 시어머니사촌 결혼식에 저랑 남편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며느리인 내가 시댁집 이전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싸우다가 시댁에 발을 끊었다는 어머님의 소문을 전해 들었습니다.
우리가 형편이 좋아지니까 부모 돌아보지 않는 것 같아서 괴로웠는데, 이런 말 듣고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밤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남편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다가 순간 실마리는 나에게 있다 싶어서 아버님께 전화해서 무조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아버님은 괜찮다 하시며 따뜻하게 받아주셨어요.
어머니는 주무신다고 해서 다음날 통화하기로 하고 끊었습니다
다음 날 낮에 전화하려니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이 떨렸습니다.
정말 큰 용기 내서 전화했습니다.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처음 말을 꺼냈습니다.
서로 얼굴 보지 않는 게 편하지 않느냐며 진심인지 돌려서 하시는 말씀인지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섭섭다 하면서 하늘을 우러러 시댁 집 원한 적 없다며 그렇게 해달라고 한 적 없다고 말해 버렸습니다.
제 멱살 잡고 친정 욕한 것도 모자라서 동서에게까지 그렇게 제 흉보셨느냐고 따지듯 물었습니다. (어디서 용기가 낳는지)
어머님은 흉본 적 없다고 하시며 시댁 집 이전은 몇 년 전 시댁 빚을 우리에게 갚아달라고 하셨을때 남편이 갚으면서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시댁 분위기로 그런 말 할 수도 없거니와 그런 말 할 사람도 아니며
억울 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엔 저에게 그런 말 들은 사람 모두 데려와보라시며 그 사람 모두 목을 치시겠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사람들이 모두 남편과 딸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시댁집값이 1억쯤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10억쯤 되구요. 남편 사업체도 탄탄합니다.
남편말로는 재산을 못사는 남편동생들에게 주고 싶어서 저러시는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저를 이렇게까지 내몰아야합니까?
한편으로는 이상황 저상황에서 제가 부드럽게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끝나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지내긴 싫어요.
어쨌거나 저희 남편 부모님이시고.. 저희가 자식이니깐 빌고 들어가는게 상책일 수도 있겠지만
항상 낮춰서만 행동하다보니 시동생들도 깔보는 것 같아 자존심상합니다.
지금까지는 항상 낮춰서 먼저 손내밀었지만
지금부터는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려요..
P.S. 시어머니 되신 분들, 시어머니 입장에서 의견좀 부탁드려요
1. ...
'10.1.25 7:40 PM (210.111.xxx.34)원글님 왜 이렇게 사시는건지요
그냥 인연 끊고 사세요
착한맘으로 대하시기에는 이미 그쪽 시댁분들은 도가 넘치는 분들이세요2. ?
'10.1.25 7:44 PM (121.130.xxx.42)잘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안보고 사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근데 남편은 뭐하시는 건지요.
부인 곤란하게만 만들었지 자신이 벌인 일 수습도 안하시는 건가요?3. 저역시
'10.1.25 7:49 PM (125.180.xxx.29)원글님글로만 봐서는 인연을 끊고 사시는게 좋겠네요
아쉬울것 없잖아요
사람대접도 못받으면서 왜 그분들을 챙기시려고하나요?
다른자식들이 알아서 챙기겠지요
용돈도 보내지마세요 누가 아쉬운가...4. 원글
'10.1.25 8:37 PM (112.168.xxx.99)70세가 넘으신 분들이라 혹시라도 돌아가시면 후회할것같아서요...
5. mm
'10.1.25 8:42 PM (118.220.xxx.33)후회는 무슨 후회!
님 아이들에게 갈 재산 다 뺏겨서
님 시동생이나 시누이에게 가면 그때 후회하실 건가요?
어른은 어른처럼 행동해야 대접을 받는 겁니다.
탐욕에 가득찬 사람들은 경계하고 멀리해야 하는 거 맞습니다. 그 사람들이 내 피붙이라도요.6. mm님에
'10.1.25 8:46 PM (122.34.xxx.16)동감입니다.
7. 원글
'10.1.25 9:10 PM (112.168.xxx.99)이번 설 명절에 홍삼정과랑 겨울코트 보내려고 하는데 남편이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용돈도 보내지 말라고 하면서 화를 냅니다.
사실 전 그런 남편 모습이 진심인지 그냥 속상해서 하는소리인지 판단이 안됩니다.8. m..m
'10.1.25 9:41 PM (211.223.xxx.170)우리 시어머니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원글님이 예상 하시는대로 큰며느리에게
집명의가 넘어갈 까봐서 그런겁니다.
우리 시어머니도 아들들이 아파트를 사줬는데
맘에 안든다고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달 넘게 떼쓰시다가
이미 수리와 인테리어가 들어갔기 때문에 어머니가 안사시겠다고 하시면
큰며느리에게 명의를 넘기겠다고 하니 당장에 이사 하셨답니다.
그 아파트는 미혼인 막내아들꺼라고 못박으셨구요.
그런데 중요한점은...
저렇게 어거지를 부리시는것에 치매를 의심해 볼 만 합니다.
우리 시어머님, 근 한달이상 이사를 가겠다 안가겠다 하루 스무번 이상 맘 변하셨는데
나중 알고 보니 치매 초기셨어요.
지금은 약드시고 좋아졌지만
큰며느리에 대한 억하심정은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원글님 그냥 남편이 하자는데로 하세요.
대신 진심어린 걱정의 말씀은 간간히 남편에게 하시구요.
환자라고 생각하시면 마음도 편해 질 거에요.9. 남편이
'10.1.25 10:39 PM (180.69.xxx.219)하자는대로 그냥 따르세요.
원글님이 지금 자신을 낮춰서 고개 숙이고 들어가봐야 그 집 1억이 탐나서 그런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원글님네는 잘살고, 그 아래 동생들은 상대적으로 원글님네 보다는 잘살지 못하네요.
원글님 남편은 순수한 뜻으로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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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남편은 항상 식을 올리지 못한 막내여동생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시동생과제가 현재 사업체에서 일하고 자기는 시골집(국립공원)에 새로 숙박시설을 지어
여동생과 같이 운영하면 서로서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이런저런 말들을 시동생에게 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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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거 다 쓰잘데기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남편도 그 집을 염두에 두고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고요.
원글님의 시모가 장남의 돈을 자기한테 맡기고 돈을 타 쓰라고 했다는건
<돈 =권력> 돈으로 시모 위세를 제대로 부려보겠단 뜻이거나 그 돈을 다른 자식들에게도 분배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나 하던차에
원글님 남편이 아래와 같은 행동을 했으니
"남편이 시댁 집수리 해 드린다고 한 말이 있어서 명절에 남편과 아버님이 견적을 뽑았습니다"
시모입장에서는 도둑놈들 소리가 저절로 나오죠.
장남이 그 집에 대해서 딴 뜻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시어머니는 장남의 의도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고..그 집이 장남한테 갈까봐 전전긍긍하는거고
또 내 아들이 그런 욕심이 있는 애가 아닌데, 며느리가 중간에 이간질을 시켜서 욕심내는것이라
생각하고 ..뭐 그런거네요.
사실은 큰 아들이 잿밥에 관심이 있어보입니다만...
이런말씀은 죄송합니다만..
원래 99석 가진 사람이 1석 가진 사람것을 탐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집 1억짜리는 맘 속에서 버리세요.
장남이니 유산을 받아야겠다고 우기면 할 수 없고요. 것도 뭐 시어머니 명의니까
시어머니가 다른 자식들에게 살아생전에 분배해주면 땡이고 그렇네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심정적으로는 다른 자식들이 부모님에게 더 살갑게 해 드리나 봅니다.
그냥 제 생각엔
70세 넘은 어른들이라고 원글님이 애닳아 하신다면
그 집 1억엔 전혀 관심이 없다는것을 동생들이나 누나나 부모님들에게도 여러차례
공표를 하셔야 다들 안심을 할듯 합니다.
특히나 원글님을 시동생이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마도 그건 시어머니가 당신 자식들 듣는데서 원글님 흉을 상당히 많이 봤으리라 짐작되고요
그러니 형수를 깔보겠죠.
남 흉을 특히 잘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시어머니라면 감당 안되죠.
전 이렇게 생각해요.
원글님은 시어머니 말과는 달리 남편에게 좀 억눌려서 사는듯 보여요.
그러니까 원글님 남편의 대가 쎄 보인다구요.
"집에서 기르는 똥개도 집주인이 이뻐하면 이웃이라도 깔보지 못하는 법이라고"10. 이어서
'10.1.25 10:46 PM (180.69.xxx.219)시가쪽 사람들
특히 시어머니는 당신속으로 낳은 아들을 흉보고 욕할 수 없으니
며느리한테 모든 화풀이를 하고 계신데. 그건 어쩔 수 없어요. 절대 못 고치죠.
원글님은 맘이 참 여리신 분 같은데
버선목이라 뒤집어 보일 수 도 없고, 사실 그런다고 해도 믿어줄것도 아니고
원글님 혼자서 1억짜리 집을 안갖겠다고 아무리 얘기해봐야 소용도 없고
원글님 남편이 누나 동생 부모님들에게 배신감에 쩔어 있어도
관계 회복을 하려면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다들 모아놓고 1억짜리 집은 늬들끼리 나눠가져라!!로 끝내고
그 다음 서서히 마음을 접든지, 용돈을 접든지 서서히 관계청산을 하든지..
이런 수순을 밟아 나가셔야지~ 안그러면 친척들에게도 욕 덤탱이 옴팡 뒤집어 씁니다.
물론 그러고 나서도 집은 원글님네 차지는 안되고요.11. 원글
'10.1.25 10:58 PM (112.168.xxx.99)조언감사드려요
남편은 이미 여러번 그 집을 가져가는 사람이 부모님을 끝까지 모시라고 공표했어요
사실 이 집이 저희 남편이 27살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걸 집쫓겨나기 까지 하면서 지은거에요
나중에 이 집에서 산장하면서 사는게 꿈이었대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니 지금 와서는 서로들 자기 거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어머니가 서둘러서 자기앞으로 이전한 것 같아요
한 예로, 시동생이 빌려간 이천만원 갚으라고하니깐 시댁집 이전해주면 갚는다고
억울하면 고소해보라면서 욕하고 끊더군요...
이런일들은 시부모님들은 전혀 모르시고 오히려 시동생 내보냈다고 오해를 하시고 계세요12. 이어서2
'10.1.25 10:58 PM (180.69.xxx.219)자꾸 이어서 쓰게 됩니다.
제 생각인데
원글님의 시모는 장남은 이러 이러 해야한다는 기준이 있으신듯 보입니다.
장남은 동생들을 아우르고 동생이 집이 없으면 집도 사주고, 등등등
그런데 시모가 보기엔 원글님네만 유독 잘사니까 (언급하셨듯이 동생이 결혼식도 못올리고 살고) 장남노릇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다 싶네요.
암튼 결론은 이 일의 실마리는 며느리인 원글님은 절대 아니란 사실만 알아두세요.13. 이어서3
'10.1.25 11:18 PM (180.69.xxx.219)오히려 시동생 내보냈다고 오해를 하시고 계세요 <---이건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형제간에도 같이 일하는건 안된다고 다들 말리잖아요.
시모가 한 말의 뜻을 원글님 글을 보니 이제 알겠네요.
"집 안준다고 시댁에 발걸음도 안한다고 욕한거요..그건 원글님 남편이 이미 얘기했다던
그 말 속에 답이 있네요.
그 집을 가져가는 사람이 부모님을 끝까지 모시라고 공표했어요 <-------- 이거요.
이 말은 즉, 집을 안주면 부모님을 안모시겠다와 같은 뜻이네요.
시어머니의 생각은 집을 안줘도 우리를 모셔라 <--이거예요.
집을 안준다고 당신들을 안모신다니 거기에 배신감이 드는거겠죠.
원글님이 결정하실일은 집을 안받고 부모님을 모시느냐 마느냐의 문제예요.
한가지 분명한건 여기서 휘둘리면 원글님네 재산도 남의손에 좌지우지될것은 명약관화한 일이 되고요.14. 원글
'10.1.26 12:28 AM (112.168.xxx.99)윗분 감사합니다.
요즘 잠도 오지 않고 소화가 안돼서 잠자리들 때마다 내일 낮에는 정신과라도 가서 말을 좀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날이 밝기를 기다렸는데 내 맘이 잠잠해집니다.
세상에 상황판단도 안 되고 말을 꺼내면 남편 화내고......15. ...
'10.1.26 8:06 AM (116.34.xxx.236)180.69님 논술 선생님 같으시다.
같은 글을 읽고도 이렇게 명확한 해석이 나올 수가 있네요.
전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이아닌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