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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다른 집 아이 돌보기

딱 40세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0-01-25 16:11:41
대학 다닐 때 과외해보고, 졸업후에는 학원에서 근무해봤어요..
결혼후에는 계속 전업으로 13년입니다..
애들 제가 공부 봐주고 책 같이 보고 이러느라 심심할 겨를없이
지내왔는데요, 요즈음 부쩍 돈 벌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 둘 다 초등이라 밖에 나가서 하는건 어렵고
집에서 직장맘 아이 한두명 돌봐주는 일을 해보면 어떨까하는데요..
이것도 일이 되면 쉬운 것은 아닐거라 각오는 하고 있어요..

홈메이드 간식, 책 읽어주고 독후활동, 숙제, 수학..
이 정도 3~4시간 봐준다면 맡길 엄마 있을까요?
비용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40.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0.1.25 4:49 PM (202.20.xxx.254)

    직장맘 입장에서 맡기는 집 아이가 있는 집에 아이 별로 맡기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내 아이가 그 집 아이들 눈치 볼 일이 생길것 같으니 차라리 학원 돌리거나 아님 돈 더 들여서 집에 도우미 부를 것 같아요.

    원글님의 아이들이 아예 대학생이거나 고등학생이어서 경쟁할 일 없음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아이 있는 집에 초등 저학년이거나 유치원생 맡기지는 않을 것 같네요.

  • 2. 좀 기다렸다
    '10.1.25 4:50 PM (221.163.xxx.110)

    본인들 아이가 중등생되면 초등생 맡아서 해주세요.
    그럼 맡길 사람 많은거에요.

    근데 중요한것은 중등생들이 공부를 어느정도 해줘야 한다는거 ㅋ
    이런데도 자식 얼마나 공부 하는지 보거든요

  • 3. 나중에 하세요
    '10.1.25 4:57 PM (112.148.xxx.147)

    아이가 둘이나 초등생인데...저라도 안맡길거같아요..
    또한 원글님댁 아이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제친구가 일때문에 동네 아는 엄마에게 아이를 맡겼어요
    그랬더니 동네엄마아이가 스트레스 엄청 받더군요
    동네엄마가 제친구 아이를 많이 이뻐했거든요.아이도 많이 어리니 더 귀여웠나봐요. 또 어릴수록 손도 많이 가니깐요
    유치원 다니던 동네엄마 아이가 스트레스 엄청 받더니 나중엔 제친구아기도 막때리고 그러더라구요.(전엔 엄청 순딩이에 착했던 아이에요)

  • 4. 원글이
    '10.1.25 5:39 PM (125.140.xxx.180)

    네..여러 댓글 감사드려요^^
    딸 둘이 얌전해서 애들 한둘이 늘어도 괜찮을거야했는데,
    그렇지요?
    우리애들은 이제 고학년(4,5)이 되서 많이 부딪히진않을텐데,
    어쨌든 아직 초등인것은 무시할 수 없겠지요?

  • 5. 현재는
    '10.1.25 7:13 PM (122.34.xxx.16)

    초딩보다는
    유치원생 대상으로 케어해 주심 맡길 분들 있을 거 같아요.
    아파트에 전단지 부쳐보세요.

  • 6. 과외
    '10.1.25 7:28 PM (116.41.xxx.111)

    초등생 과외 시작해보세요.
    처음부터 욕심내지말고 한팀 시작해서 두팀정도...내아이 지장받지않는 범위 내에서 하다보면 원글님 아이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도 있어요.
    저희애 과외 하시던 선생님... 과외하면서 이런 저런 아이들 지도하다보니 자기 아이를 참 잘 키웠어요.
    자꾸 하다보니 우등생으로 가는 지름길을 터득하신 듯 싶었어요.

  • 7. 중고딩생이면
    '10.1.26 4:11 AM (122.35.xxx.43)

    가능할듯 한데..
    님의 애기들이 너무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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