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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친지에게 물건 사서 보내달라는 친구들...

외국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0-01-25 14:46:26
외국에   친지가  살아요

그래서  항상  놀러갈때   뭐라도 사서  친지, 친구들 나눠 주곤하는데요  사실   내가 간다고   아이 용돈을 주는것도 아니고   한둘이 아니니  솔직히 내꺼보다   남들 물건값이  더 들고요

근데  주는거만  받고  끝나면 되는데   이거 저거 사서  보내주면 안돼냐고   매번 그러니    .. 왜들 그러나 싶어요

처음엔   해주기도 했는데  이건   싸네 비싸네  떠들고    신경도 많이 쓰이고  우선은  외국에 사는사람에게 미안하고요  

거기서  물건 사러 다니는것도   힘들거고   요즘 세관도  까다롭고   세금도  물어야 하고   ..

거기서 사면  아주  헐값에   사는줄  아나봐요     검색해 보면  별 차이도 없는데요

다녀온단 소리도 하기 싫지만   남편이 눈치없이   말  다 흘리고 다니고     ..

앞으론  말도 하지 말고   선물도 하지 말아야겠어요  

남편 입 단속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IP : 118.220.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0.1.25 2:51 PM (211.219.xxx.78)

    부탁은 단칼에 거절하셔도 되는 부탁입니다 원글님..

  • 2. 콕 찝어서
    '10.1.25 2:52 PM (61.254.xxx.159)

    뭐 사오라하면 품절이라 못샀다하구요
    대충 뭐 사오라 부탁하면 들어오다 세관에서 걸렸다고 하세요
    너무 많이 사와서 걸렸다고...

    참 염치 없는 사람들 많아요 그쵸?

  • 3. ..........
    '10.1.25 2:53 PM (211.211.xxx.63)

    미국에 친척이 널렸는데~~~그거 절대 못하겠던데요 -.-;;;
    차라리 구매대행해서 사버리지...

  • 4. 원글
    '10.1.25 2:56 PM (118.220.xxx.165)

    제말이요
    제가 직접 사서 들고오는거면 그래도 낫죠
    거기 친지에게 부탁해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안되냐고 하는데 ..
    참 ,,,,
    저도 직접 가서 사오긴 해도 제물건도 절대 부탁 안하거든요 힘든거 아니까요

  • 5. ...
    '10.1.25 3:04 PM (218.156.xxx.229)

    초반에 싹을...싹둑.

    그래야 서로 오래 봅니다...모두를 위하는 길.

  • 6. 원글
    '10.1.25 3:06 PM (118.220.xxx.165)

    너무 잘해 줘서 그런가 봐요
    앞으론 국물도 없게 해야겠어요

  • 7. ^^
    '10.1.25 3:11 PM (114.201.xxx.100)

    부탁받은거 아니라도 사러 다니기도 힘들고 갖고 오기만 힘들지
    여러개사서 하나씩 주면 받는 사람은 표도 안나구
    본인이 직접 갔다오면 그런 소리 안할라나요

  • 8. ...
    '10.1.25 3:15 PM (61.74.xxx.63)

    아 진짜~ 너무 잘해주셨어요, 이제까지.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반은 원글님 잘못이에요.
    물건 사서 우체국 가서 국제특송으로 외국에 부치는거 그 사람들은 꽤나 자주 해주나보죠...
    하여간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군요.

  • 9. .
    '10.1.25 3:17 PM (211.108.xxx.17)

    친언니한테도 정말 필요하고 여기랑 차이 많이 나는거 아니면 부탁 못하겠던데...
    요즘은 국내에도 웬만한 거 다 있고 배송비 어쩌고 하면 별 차이도 없더라구요.

  • 10. ....
    '10.1.25 3:34 PM (58.227.xxx.121)

    부탁받는다고 다 해주나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원글님이 자꾸 해주시니까 다른 사람들이 부탁하는거죠.
    저는 친동생이 미국 살지만 친동생에게도 물건 사다가 부쳐달라고 부탁한적 한번도 없어요.
    차라리 구매대행을 이용하죠.
    그리고 외국 다녀 온다고 과하게 선물하는것도 하지 마세요.
    해주면 자꾸 바라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예요.
    요즘 외국여행 드문일도 아닌데.. 그렇게 일일이 챙기는 사람 별로 없어요.

  • 11. 그니까
    '10.1.25 3:41 PM (218.145.xxx.177)

    거절하셔야해요. 그래야 담번부터 부탁안하져.

    한번 해주셨으니 그런거예요. 담번부턴 솔직히 안해주겠다고 하세요.

  • 12. 정말
    '10.1.25 5:31 PM (71.160.xxx.102)

    이제부터라고 "거절" 이란걸 배우세요
    외국에 사는 사람들 그런거 사러 다니느라 시간+돈(차 타고가야되니까) 낭비 합니다.
    집옆에 매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원글님한테 머라하는거 아니에요 ^^

  • 13. 아이구
    '10.1.25 6:08 PM (220.117.xxx.153)

    저는 외국에 있는 친구가 맨날 뭐 사보내라 그래서 아주 미치겄어요,,
    게다가 사주 알려주고 점 대신 봐달란 친구에다 애기 내복에 이유식 선식까지 주문하는 친구들 ㅠㅠ
    제가 외국을 가도 걔들 모르게 갔다옵니다,김치심부름도 시킬 분위기에요

  • 14.
    '10.1.25 9:53 PM (98.166.xxx.186)

    저도 많이 당했어요.
    형님의 친정엄니가 저 미국가는 편에 참기를 짠 거 대짜(왜 정종 들어있던 대짜 병 있잖아요)와 나무로 짠 상을 보내시는 거예요. 참나,,,,,
    참기름은(이때는 기내반입이 허용되던 때)제가 들고 왔지만 상은 못 가지고 가겠다고 하니 사돈어른의 표정이 안 좋아지시더라구요....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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