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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여자아이..클라리넷 vs 바이올린 vs 첼로

악기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0-01-25 13:31:49
악기는 피아노만 2년정도 배우고 있구요.
바이올린은 너무 힘들고 성취감을 느끼기에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좀 망설여지네요.
피아노선생님께 오카리나 조금 배우고 있는데, 슬슬 취미로 악기하나 추가해주고 싶어서요.
플룻을 많이 불던데, 저는 왠지 클라리넷이 좀 끌리네요.
아파트 상가단지에 클라리넷만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있어서 레슨받기도 편할 거 같기도 하고..
플룻보다 클라리넷이 좀 더 어렵다고 하던데..
여자아이가 해도 괜찮을까요?
피아노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직 폐활량이 클라리넷을 하기에는 좀 부족해보인다고 하시던데...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시점에 추가하는 악기라서 여러가지 걱정이 있네요.
괜히 돈과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 생길까봐서요.

사실 바이올린을 선물받았는데, 배우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얘기에, 차라리 클라리넷이나 플룻으로 바꿀까 하네요.
바이올린은 얼마나 배워야 즐거워하며 연주하게 될까요?
혹 첼로는 어떨까요? 바이올린보다는 좀 쉬울까요?
어딜가든 제가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첼로가 크고 무거운 건 문제없을 거 같구요.

제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고 막연한가요?
사실 저도 피아노밖에 안 배워봐서 다른 악기는 잘 모르겠네요.

참, 그리고 혹시 악기 레슨을 하면서 오케스트라 활동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분당 스즈끼 센터에서는 1주 레슨,1주 합주라고 하는데...
클라리넷 같은 악기도 이렇게 배우면서 합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저는 영통에 사는데요, 분당까지 다니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IP : 121.168.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1:36 PM (114.207.xxx.86)

    제 조카 남자아이 초등학교때 덩치가 좋은데도
    6학년까지 기다려서 클라리넷을 배웠어요.
    여자아이 4학년은 좀 힘이 부치지 않을까 싶네요.

  • 2. 저희딸
    '10.1.25 4:37 PM (121.168.xxx.103)

    6학년부터 시작했어요. 6학년쯤 되어야 할수있는듯해요.

    중학생도되고 학교공부나 학원때문에 마음도 식힐겸 취미로하라고 문화센터로 보내요.^^
    저도 영통쪽이고 노블로 보내고있어요.

  • 3. ...
    '10.1.27 1:14 PM (121.165.xxx.175)

    제가 어렸을 때 이것 저것 배웠었어요. 피아노 -> 바이올린 -> 첼로 -> 플룻 순으로요. 제 개인적으로는 첼로가 괜찮았어요. 악기가 무거워서 이거 들고 댕기는 게 힘들긴 했는데 어머님이 도와주실 수 있으니 좋네요. 근데 결정적으로 아이가 뭐 배우고 싶은 지 물어보셨는 지요? 어렸을 때 하도 엄마랑 아빠랑 "난 이 악기가 좋더라" 라는 말을 들었더니 질리더라구요. 당신 좋아서 날 이걸 시키나? 라는 생각이 들구요. 커서야 물론 많은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만, 암리 어떤 악기가 좋은 거라도 본인 싫으면 장땡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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