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 제가 예민한거에요?
작성일 : 2010-01-25 13:18:34
818403
나름 베프라 말하는 친구 2명이 제가 결혼 후 거의 1년만에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서로 지역이 다르니 시간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3~40분 거리에요.
한친구는 저 임신해서 밥차리는거 힘들다며 음식사오구
다른 친구는 전날 술을 마니 마셨는지 연락두절이더라구요.
아예 문자한통없이 결국 친구 한명만 왔어요.
점심 먹기로 했었는데....
오후 3시쯤인가 그때 일어났는지 전날 술 마니 마셔서 어찌구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때 온다며 오긴 왔는데 뭐 사오는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빈손에 저희집에 있는 음식은 싹싹 다 먹고 갔어요.
전 아무리 친해도 그래도 처음 집에 오는거고 하면 두루마리 휴지 아니 퐁퐁이라도 하나 사들고 올 것 같은데...
약속도 안지키고 빈손에 먹을건 다 먹고 가니 좀 얄밉더라구요.
늘 그런식으로...약속 관념이 없는 친구에요.
여우같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갈수록 얍삽한게 보여서....친구하기 싫어지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IP : 59.25.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0.1.25 1:30 PM
(123.204.xxx.18)
베프라고 하셨으니 그동안 왜 베프였는지...
그간 사이가 어땠는지..
종합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커다란 장점도 있는 친구인지 아닌지...
만나서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 지는 친구인지 아닌지요...
한두번 실수로 내치기는 그렇죠.
2. 베프란
'10.1.25 1:39 PM
(122.35.xxx.14)
서로의 흉허물을 덮어줄수있어야 친구라고 할수있습니다
친구하기싫다는 마음이 들면 이미 더이상 친구는 아니지요
3. ㅎㅎ
'10.1.25 1:43 PM
(147.46.xxx.47)
전날 술 먹은거 이해할수있지만
아무리 막역한 사일지라도 타인에게 본인이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좀 하며 행동한다면 서로 실망할일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그래도 베프인데 이해하세요
제 친구들중엔 더 진상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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