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촌스럽지만여성스런스타일링 VS차갑지만세련된

스타일링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0-01-24 18:27:23
제가 며칠 고민을 했어요
어떤 스타일을 해야하나
제 마스크는 서구적이고 눈코입이 뚜렷한 마스크에요
대부분 커트가 훨씬 낫다고 하는데도
머리도 빨리 자라고 어느덧 거진 허리까진 오는 머리
두달전에 웨이브 하고 한달전에 염색하고
돈 투자 꽤 했는데
친구랑 메신져 하다가 친구가 물미역 같으니 자르라길래
듣고보니 그런거에요
길어진 머리 다양한 스타일링이 나오는 머리에 미련이 남았어요

끝내 설문조사 촌스럽지만 여성스런 스타일링 할 것인가
차갑지만 깔끔한 커트를 할 것인가
설문조사 결과 남자들은 다 긴머리 선호

근데 저 오늘 머리 잘랐어요
머리카락도 너무 빠지고 내가 전업주부인데
스타일링을 할 일이 뭐 있나 싶어서

그 긴머리 자르고 나니 가볍고
남편이 더 세련되어 보인데요 잘한거 같아요

결국 나한테 가장 어울리는 것이 가장 이쁘다는 걸 또 느꼈네요
IP : 61.85.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4 6:32 PM (125.181.xxx.215)

    남자들도 취향이 제각각이예요.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이 긴생머리보다는 단발머리를 가장 선호하구요. 그리고 커트머리가 어울리는 여자가 좋다는 남자도 있어요. 탤런트 이규진이었나.. 이름은 정확치 않은데 세바퀴에 나와서 그랬어요. 남자들이 ... 라더라, 여자들이... 라더라.. 이런말 믿을거 하나도 없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커트머리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정말 미인이라고 생각해요. 얼굴형이 이뻐야 커트가 어울려요. 아무나 소화 못하는 스타일이예요.

  • 2. ㅋㅋ
    '10.1.24 6:41 PM (118.217.xxx.88)

    남자들 머릿속으로야 긴머리에 대한 환상이 있겟지만
    막상 현실로 대면하면
    긴머리든 단발이든 숏커트든
    무조건 이쁜게 좋은거지요
    내게 잘어울리는 걸로 그게 진리 맞아요
    저도 쉬크한 커트머리하고싶은데
    안 어울릴것 같아 겁나서 못하고 있어요 ㅠㅠ

  • 3. ㅎㅎ
    '10.1.24 7:27 PM (211.187.xxx.68)

    원래 이쁜 여자가 긴머리도 커트 머리도 잘 어울리는거죵.
    머리카락으로 두상을 감출수 없으니 감춰진 윤곽이 다 드러나고요.
    원글님같은 외모면 뭐든 잘 어울리실 거예요.
    근데 은근 자랑으로 들려요.ㅎㅎ
    뭐 나쁠거 없죠^^

  • 4. 짧은머리 좋아해요
    '10.1.24 8:44 PM (122.34.xxx.54)

    전 커트머리하는데요
    저한테 이머리가 젤 잘어울려요
    어제 미용실갔는데 남자 미용사가 잘라줬거든요
    자기는 짧은머리여자를 보면 일단 호감이 간다고
    그래서 커트머리자를때 기분이 좋다고 그러면서
    둘이 커트머리에 대한 심층 수다를 떨었네요 ㅋㅋ
    거울에 최근 김소연사진도 붙여논걸 보면 커트머리스탈을 좋아하긴 하나보더라구요
    게으른 저한테 커트머리가 어울려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ㅋ~

  • 5. ...
    '10.1.24 9:26 PM (221.138.xxx.39)

    긴머리가 어울리지 않아 내내 커트만 하고 다녀요
    다행인건 울 남편도 커트머리를 좋아한다는 것
    좀 길다 싶으면 얼른 머리 자르러 가라 해요. 두상이 이쁘면 커트머리가 더 예뻐보여요

  • 6. .
    '10.1.24 10:02 PM (58.227.xxx.121)

    머리숱만 많으면 커트나 아주 짧은 단발 하고 싶어요.
    나이들수록 그런 차분한 머리가 더 세련되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현실은.. 워낙에 숱이 없고 가느다란 모발이라 웨이브로 부풀려 놓지 않으면 머릿속이 숭숭 훤히 보이는 아픔이..ㅠㅠ

  • 7. ....
    '10.1.25 10:52 AM (122.35.xxx.14)

    여성스러운스타일앞에 굳이 촌스럽다는걸 강조할필요있나요?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될수도 있는거고
    지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울수있는거구요
    품위있고 여성스러울수도 있는데 원글님은 여성스럽다면 촌스러운것과 연결지으시는이유라도?

    암튼
    예쁜여자는 어떻게해도 예쁘다는거

  • 8. ..
    '10.1.25 11:20 AM (211.57.xxx.114)

    저도 짧은 머리가 로망이예요..
    이번에 단발로 거의 처음 잘랐는데.. 반응이 의외로 좋았어요..
    그래서 당분간은 유지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제 생각이겠지만,, 짧은 머리가 세련되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485 병원에~다녀야만~ 3 오십견 2010/01/24 344
518484 요리 고수님께 여쭙습니다용~^^* 4 넘 마른 오.. 2010/01/24 300
518483 양파장아찌 할때요~ 2 양파좋아 2010/01/24 364
518482 황당한 쇼핑몰,, 환불 불가 9 ... 2010/01/24 1,649
518481 영어회화 배울 수 있는 학원 좀 추천해 주세요. 4 서울시내 2010/01/24 578
518480 등과 가슴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납니다., 1 ... 2010/01/24 1,052
518479 우편물 분실 했다고 뻥치고 배상금 받아먹으려고 수쓰는 사람도 있더군요. jean 2010/01/24 483
518478 아주대 발표했나요? 2 궁금 2010/01/24 607
518477 급)) 3살 여아 온몸에 빨간 반점이 생겼는데..혹시 경험자 계신지요... 2 급함 2010/01/24 480
518476 지금 L홈쇼핑 세라믹코팅팬 쓰시는 분 코팅 후라이.. 2010/01/24 401
518475 그릇이 너무 많아서...--;; 40 뱃살왕비 2010/01/24 9,645
518474 지붕킥 you are my girl이 7 팝송이아니네.. 2010/01/24 1,681
518473 옥션 회원님들 아이티후원 댓글좀요~ 3 100원후원.. 2010/01/24 169
518472 세바퀴에서 선우용녀아줌마... 26 ... 2010/01/24 9,384
518471 책 얘기가 나와서 2 허니 2010/01/24 408
518470 형제지간 경제적 차이로 가깝게 지내기 힘들 수도 있나요? 14 그냥... 2010/01/24 2,252
518469 우이동 연희동 사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0/01/24 807
518468 제가 요즘 젤 많이본 패션 아이템이 이거네요. 9 올해유행 2010/01/24 6,282
518467 안동 간 고등어가 여러마리있는대..안동간고등어 넣고 김치찜 해도맛이 괜찮을까요? 4 도와주세요 2010/01/24 605
518466 낙지대갈속 안에거 먹는건가요? 2 낙지가 2010/01/24 438
518465 인터넷 약정할인 영수증 잘보세요. 4 인터넷 약정.. 2010/01/24 803
518464 초등학교 학군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6 고민 2010/01/24 1,486
518463 초등교사와 중등교사 6 생가기 2010/01/24 1,732
518462 대령예편하는 제부 선물 뭐해야할까요? 3 ^ ^ 2010/01/24 508
518461 클림세척기 사용시 에러메시지 E5라고 뜨는데, 아시는 분요.. 5 클림.. 2010/01/24 620
518460 참기름,들기름 국산만 사세요? 17 식용^^유 2010/01/24 1,870
518459 안면비대칭 1 아들 2010/01/24 417
518458 교대 전망이 좋지 않은가요? 11 교대 2010/01/24 3,382
518457 유통기한 지난 루이보스티차, 마테차, 국화차-.-;; 괜찮을까요..?? 5 ... 2010/01/24 2,706
518456 사는게 뭔지...(글 내렸습니다) 2 .... 2010/01/24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