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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미 탈퇴하는군요..이럴 줄 알았어요..
무릎팍도사에 나왔을때 많이 울어서
미국활동이 무척 힘들구나 생각했었는데..
박진영 개인의 미국 진출 욕심에 어린 애들이 고생이 너무 많다 생각했는데..
타지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하니
맘이 짠하네요..
그나저나 선미양 고교 중퇴라 검정고시 부터 봐야 겠네요..
새로 영입하는 아이는 국적이 중국인 이라 하네요..
그런데 이름은 혜림이라고 하는지..거부감 안들게 하려고 그랬나?
새로 영입까지 하는 것 보면 선미양은 잠시 쉬는게 아니고
그룹 탈퇴같네요..
스키장에서 우리 아들이 문자로 이 소식 전해주네요..
스키 탈 기분 아니라면서..
1. 원글이.
'10.1.23 11:11 AM (211.207.xxx.110)http://media.daum.net/entertain/music/view.html?cateid=1033&newsid=2010012310...
2. .
'10.1.23 11:23 AM (125.139.xxx.10)기사 내용만으로는 박진영이 왜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요
3. .
'10.1.23 11:27 AM (220.118.xxx.24)다 좋은데,
제발 노래 쫌 하는애를 들이기를.
당췌 노래 하나 시원하게 하는애도 없는 그룹이 미국에서 라이브 했을거 생각하니 손발이 오글오글4. ?
'10.1.23 11:28 AM (121.130.xxx.42)그러게요.
본인이 대학진학 한다고 좀 쉬고 싶다는데 (나라도 그럴것 같음) 왜 박진영이 욕먹나요?
회사에서 내치는 거면 대입 지원하고 나중에 연예활동 재계 돕는다고 하지도 않을텐데
회사에서 쉬는 동안도 다 경제적 지원 해주고 인간적으로 공부하는 거 밀어주겠다는 거 같은데
무조건 사장이라고 욕만 먹는 건지.
애들이야 팬심에 그렇다쳐도 원글님은 어른인데도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사실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사업하는 사람도 나름 고충이 있을 것 같은데
요즘은 아이돌팬들이 무조건 연예기획사 욕하더라구요.
거대 기획사의 횡포도 있겠지만 박진영은 그런 사람은 아닌듯 하던데...5. 저두요
'10.1.23 11:29 AM (125.180.xxx.244)어쨌든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건데...
기회를 주는 JYP도 그렇고
여지껏 쌓아온 거 내려놓고
학생으로 돌아간다는 선미양도
응원해주고 싶네요~6. .
'10.1.23 11:29 AM (125.139.xxx.10)전 박진영 무릎팍도사 나와서 이야기 하는것 보고 호감으로 돌아선 사람인데요
박진영,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더군요.7. ..
'10.1.23 11:38 AM (121.169.xxx.246)힘들기도하고 불안하기도하고.. 어쨌든 못견뎌서 나가는 것 같아요. 학업이야 뭐.. 당연히 그만두면 하는거니까..
8. 해라쥬
'10.1.23 11:50 AM (125.184.xxx.18)저두 가창력도 그닥 없는거 같은데 미국진출을 어찌 했는지...
박진영씨가 능력이 있는건지...9. 예전부터
'10.1.23 12:00 PM (211.207.xxx.110)박진영씨한테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 사람의 개인 능력이나 사업 수완같은 것에도..
단지 자식을 키우는 개인적인 입장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애들을 성인도 되기전에
학업도 중단하고 자의든 타의든 먼 타국에서
고생하는 것이 마음이 안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애네들 가창력으로
미국 진출을 하는것도 아직 시기상조란 생각도 들고..10. mm
'10.1.23 12:06 PM (118.220.xxx.250)원더걸스 본인들이 절실히 원해서 미국진출을 한게 아니라 사장의 미국 진출 욕심으로
미국으로 가서 고생 고생하다 도저히 적응 못해 탈퇴한 거잖아요.
난 2PM 재범 사건부터 원더걸스 일까지 박진영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자기가 키우는 애들을
통해서 본인의 욕망을 실현시키려는 것이 보임.11. 박진영
'10.1.23 12:09 PM (211.177.xxx.101)워낙 영리한 사란이라 말은,글은 상황 따라 호감스럽게 잘 하죠.
현실은 절대 아니랍니다.
그 사람 사업상 정치적인 백그라운드가 넘 중요하죠.
그걸 모를리 없는 박씨인지라....12. 참..
'10.1.23 12:12 PM (124.56.xxx.125)원글님 도통 이해를 못하겠네요.
수준이 같아 아드님과 죽이 잘 맞으실 듯.13.
'10.1.23 12:22 PM (125.181.xxx.215)아이돌 그룹에 대해 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아이돌 그룹은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나 마찬가지예요. 사장이 해외시장 개척하라면 가서 일하는거지, 직원이 해외에서 고생고생 나는 욕심없는데 사장욕심으로 해외에서 일하다 적응못해 그만두겠다. 이럼 사장이 욕먹는건가요? 직장생활이란게 그런거예요.
14. 엔터테인먼트
'10.1.23 12:22 PM (114.202.xxx.164)사장들이 다 그렇지요..
박진영이라고해서 욕먹을 이유는 없네요..
그시장이 다 ~~ 그렇게 돌아가는거구요..
사실 실력도 없는 애들 사장미쿡백그라운드힘으로 진출시킨거잖아요..
근데...진짜 실력도 없는 애들을 뭘믿고 미쿡공중파를 타게만들었대요??
남사스러워서...오글거려서 못보겠더군요...15. 음
'10.1.23 12:23 PM (220.117.xxx.153)기획사사장이 키우는 애들 통해서 본인의 욕망을 충족시키는게 왜 나쁜건지요,,
박진영은 그래도 음악으로 애들 고생시키는것 같은데(아닌가ㅠㅠ)
누구처럼 팔순잔치 돌리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나름 잡음있는 애들 빨리 쳐내는걸로 그룹을 보호하는것도 기획사 마인드에서는 어쩔수 없는거죠,,,(선미가 잡음있다는건 아니고요)16. w
'10.1.23 12:24 PM (222.109.xxx.66)미국 진출 자체가 박진영의 잘못이지요.
미국시장은 원더걸스 본인들의 꿈이 아니라 박진영의 욕심이니까요.
맨날 미국진출 한다고 했다가 그 곳에서 데뷔도 못하고 나이만 먹어가는 연습생들이 몇인지..
무릎팍도사 보니까 애들은 별로 미국 가고 싶지 않았던것 같더라고요.
아이돌 그룹의 수명이 길어 봤자 5년 정도인데 원하지도 않는 곳에서 1년 가까이
고생하고 있고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겠고 그 사이 경쟁그룹들은 승승장구하고 있잖아요.
박진영 말하는거 들으면 참 좋은 사람 같은데 실제로 좋은 사장인건 모르겠어요.
그냥 다른 기획사 사장이랑 별다르지 않는듯.
2pm도 재범이 탈퇴 이후에도 계속 재범이 가지고 언플하더니만
결국 안온다고 최종결정 났다는 소리도 있고..17.
'10.1.23 12:31 PM (125.181.xxx.215)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아이돌은 사장(제작자)가 자기꿈을 실현하기 위해 적합한 애들을 뽑는거예요. 즉 자기 사업적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직원 뽑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직원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어버이같은 존재가 아니란 말씀. 회사 생활 안해보신분인가.. 사회 돌아가는걸 잘 모르시는 말씀하시는 분 계시네요.
18.
'10.1.23 12:56 PM (125.181.xxx.215)사업이라는게 100% 그렇습니다. 사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그에 맞는 직원을 뽑는거예요. 계약 공정하게 해서 월급 잘 지급하는한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회사나 직원들 돈준만큼 등골 빼먹고 부려먹어요. 섹시컨셉 맞는데, 아이돌중에서 섹시컨셉 아닌 경우가 없어서 박진영만 가지고 이야기할건 없는것 같구요. 아이돌을 회사 직원이라고 생각하면 별로 이상할게 없어보여요. 게다가 솔로도 아니고 원더걸스라는 팀의 일원이니까 단독으로 하고싶은대로 할수가 없어요. 나머지 멤버들이 미국활동을 원하는지 안원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원하든 원치않든 회사에서 미국지사로 발령내면 가서 일하든가 그만두든가 둘중하나지, 직원이 사장이 미국시장에 욕심낸다고 욕한다는게 웃기죠. 애초에 아이돌 팀원이라면 회사의 직원처럼 언제든지 다른 직원으로 대체될수 있는 연예노동자에 불과해요. 솔로라면 개성을 발휘할 여지가 있겠지만 아이돌은 섹시연예노동자예요. 그리고 겉에서볼때나 아이돌이 대단해보이지, 사실은 사장님(박진영) 밑에 일개직원이죠. 박진영 본인이 연예인이라 다른 제작자들에 비해서 두드러져보여서 그렇지, 김현중도 사장님이 가자니까 꼼짝없이 전두환 생일잔치에 가서 굽신거리고 그랬잖아요.
19. 원더걸스
'10.1.23 1:00 PM (122.35.xxx.43)무릎팍에서 박진영이 나와 떠는 주접질에 정말이지 애들을 머라할까 딱보고 저건 아닌듯 싶더라구요.
특히 선미 그전에 말잘하다가 박진영 나오니 입 딱 닫더라구요.
그거보고 박진영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변한 사람이거든요.
옇든 욕심이 너무 많죠.20.
'10.1.23 1:03 PM (125.181.xxx.215)저도 박진영이나 원더걸스 음악성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지금 이슈는 박진영이나 원더걸스를 음악적으로 평가하는것이 아니라, 사장이 미국으로 발령내면 어쨌거나 가는게 직원일이라는거죠. 미국에서 시장진출해라 길거리영업해라 하면 그리 하는거죠. 직장인들이 다 그런 애환을 갖고 일하고 있잖아요. 원더걸스도 그런 직장인들- 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애환과 다를바 없죠. 싫으면 선미처럼 관두고 새로 직원 충원하는거죠. 연예계 근로자라서 팬들이 환상을 갖고 봐서 그렇죠.
21. 노래잘하는 가수
'10.1.23 1:06 PM (61.99.xxx.223)전 탈퇴의 경위는 잘 모르니까 패쓰하구요,
원더걸쓰 노래 쉽고 춤 쉽고 따라하기 쉬워서 보기 좋습니다만,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었음 합니다. 가창력이 있다고는 전혀~느껴지질 않아서리~~22. 박진영을
'10.1.23 1:07 PM (119.70.xxx.164)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
23. $$$
'10.1.23 1:09 PM (59.10.xxx.80)멤버들 수입은 별로 없나봐요...힘들어도 통장에 입금 좀 많이 되면 그래도 할텐데
그 고생을 한거에 비해 돈은 별로 안줬나보죠?24. 따지려면
'10.1.23 1:13 PM (220.127.xxx.185)제대로 따져야죠.
회사와 비교해서 잘못 없다는 분 있는데, 회사라면 노동법상 그렇게 어린 애들을 고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정해진 노동 시간이라는 게 있죠. 우리나라 연예계처럼 애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으면서 밴 타고 이리저리 실려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회사 가면 제대로 월급이나 받죠. 연습생 때는 연습시켜준다고 돈 안 주고, 스타 되어서 떠도 노예계약 때문에 제대로 된 대우를 못 받습니다.
제대로 된 기업가라면 직원과 자신이 상생하는 길을 찾습니다. 직원을 도구로만 생각하는 기업가는 오래 못 가죠.25. 위에
'10.1.23 1:15 PM (122.32.xxx.26)따지려면 님 말씀에 공감이요.
26. 좀
'10.1.23 1:19 PM (112.153.xxx.126)박진영 욕을 해도 된다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가창력이 있는 그룹들도 미국시장에서는 자리잡기 어렵다하는 판에 원걸정도의 실력으로 먹힐거라고 박진영이 생각했을까요? 우리보다 그 사정을 더 잘아는 그는 이미 안된다는걸 알고있을거구요 그럼에도 그 나이어린 애들을 작은 미니밴으로 수십개 도시들을 힘들게 돌게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게 한 이유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단 1주 쨘하고 빌보다 챠트 진입한걸 가지고 대대적인 언플을 하던데 순전히 박진영의 사업을 위한 디딤돌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제가 너무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는건가요?
노동자가 사장이 하라면 해야한다지만 너무도 비상식적이고 단지 그 이익이 사용자에게만 과도하게 몰릴때 그리고 그 노동자가 어린 나이에 과도하게 부려질때 우린 그 사용자를 욕합니다.27.
'10.1.23 1:26 PM (125.181.xxx.215)박진영이 원더걸스 미국진출 욕심냈다 역량부족으로 실패하면 실패하는겁니다. 자기 사업 실패하는거죠. 원더걸스 실패하면 박진영도 그 손해를 자기가 떠안고 가는겁니다. 어짜피 아이돌 키울때 회사에서 엄청 투자하고 나중에 돈못벌면 회사가 망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그런거잖아요. 노동자의 연령, 근로시간 이런걸 법적으로 따진다면 또 얘기가 다르겠죠. 맨 처음 이슈는 선미 탈퇴=박진영 나쁘다 이런식으로 출발해서 전 거기에 대해 이야기한것뿐이예요.
28.
'10.1.23 1:38 PM (125.181.xxx.215)'희생' '과도하게 부려먹음' '욕심' 이런걸로 비난하려면 아이돌 산업 전체가 이에 해당하지 않는게 없을겁니다. 박진영,원더걸스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제가 업계 사람은 아니지만 듣기로는 아이돌 대부분이 소량의 월급을 받고 업소출연하느라 힘들게 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겉보기만 화려해서 팬들이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사회생활 해보면 월급적고 일은 많고 그런 회사가 대부분이죠. 저는 일반 회사에 다니면서 힘들게 고생하고 월급버는 사람이랑 아이돌이랑 다를바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사장이 나쁘냐 착하냐, 욕심이 많냐 적냐랑은 완전 별개의 문제예요. 저는 그런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 비난은 하지 않아서, 좋다 나쁘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시는 분하고는 이야기가 겉도는것 같네요. 저는 좋다/나쁘다 이런식으로 말을 못해서요. 나쁘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박진영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29. 불쌍하네요
'10.1.23 1:46 PM (116.41.xxx.185)결국 미국때문에 중퇴까지 했는데..
그럼 검정에 대학까지...
남는게 없네요..
퇴직금이라도 듬뿍 챙겼으면..보상으로라도..30. 골수팬
'10.1.23 1:51 PM (147.46.xxx.47)소녀시대랑 비교되요
원더걸스도 그냥 국내에서 활동했다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31. 가창력
'10.1.23 2:01 PM (121.141.xxx.4)가창력이 되는 애들을 미국에 보내도 될까 말까한데... 미국시장에서 통할리가 있나.
32. 저도
'10.1.23 2:56 PM (116.127.xxx.202)박진영의 미쿡병님 말씀에 절대적인 동감..
특히나 미국 백인 사회에 진입하고 싶어서 이제 어리고 예쁜 아이들 방패삼아
들이밀고 있는거 맞습니다..ㅋㅋㅋ
너무 시원하게 말씀 잘 하셨네요.33. ..
'10.1.23 3:09 PM (99.226.xxx.161)여기 캐나다 인데요...
제법 큰 한국마트 있거든요..
30불 이상 사면....
원더걸스 씨디 꽁짜로 줘요...
준다고 해도 안받아가는 사람 참 많더라구요..;;34. 그래도
'10.1.23 3:50 PM (220.117.xxx.153)일확천금을 노리고,,인생대박을 꿈꾸며 연에인 하겟다고 줄서는 부모와 애들은 어쩜 그리 많은지,,
그러니 나중에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르다는 말도 나오고,,,착취라는 표현도 나오나 봅니다.35. 박진영
'10.1.23 4:17 PM (124.50.xxx.186)좋아하시는분들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댓글보니 많이보이네요 ^^;;;
전 박진영씨와 일적인 관계로 몇년간 일을 했었는데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지만.. (이걸 뭐라해야하나, 정말 완전 악한 사람은 아니란 뜻이요)
그렇다고해서 좋은사람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수완이란것이 최 우선이고, 그 외에는 제 2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자신의 휘하에 있는 직원들도 마인드가 그래야한다고 생각하고
모든것들을 자기 기준에서, 자신은 마케팅과 사업이 1순위고 가족 사랑 이런건 그 다음이니
직원들도 그래야 한다 라고 생각해서 가끔 파트너들이 힘들어 지쳐 나가는 일도 있지요.
아니, 있는게 아니고 그냥 그런일이 다반사에요.
이번 미국에서 원더걸스 싱글만해도
아동복매장에서 1달러로 싱글을 떨이식으로 몰아서 그 주에 공격적으로 판매를 했고,
그래서 일시적인 판매량때문에 올라간것이지, 그 다음은 별게 없어요...
날짜를 정해놓고, 그렇게 한 다음.. 한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때려놓고 애들을 입국시키고..
그리고 무릎팍도사를 나가고, 나가서 이러이러했다 라고 설명과 포장을 하고..
(녹화하고 바로 방송 나왔죠? 그리고 2주분.. 진영씨 성격이라면 차트 올라감과 동시에 각 토크쇼나 괜찮은 홍보방송에 바로 컨택해서 바로 녹화하고 그 주에 방영하기로, 그리고 2주분량을 내 줄테니 아이들 미국생활이나 진출에 대한 부분을 부각시켜달라는 구두계약 하에 출연결정을 내렸을거에요)
저만 그랬는지 몰라도, 전 그사람 성격을 잘 아니까...
무릎팍도사 보시면 중간에 미국진출에 대해 멤버들이 바로 흔쾌히 받아들였냐는 말에
박진영씨는 그렇다고 하지만, 멤버들은 '이대로 있으면 휩쓸려 나간다'라는 말에
겨우겨우 버티다 휩쓸려 갈꺼냐, 새롭게 다른도전을 해볼꺼냐 라는 비유로 애들을 반협박(?)같은 식으로 설득해서... 아이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휩쓸려 갈순 없잖아요..'라며 원망하는 눈빛을 보이더라구요... 그 부분에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아직 스무살 안된 애들도 있고, 갓 스무살 조금 넘긴아이들이 활동하느라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만나고, 연애도 해 보고 싶을거고, 부모님과 시간도 갖고싶을텐데 그렇게 구슬려서 학교도 자퇴하게되고 결정한지 일주일밖에 안돼서 싹 출국시켜버리고,, 뭐가 그리 급한지...
탈퇴한 아이같은 경우엔 너무 힘들어서 매일을 울었다고 그러던데..
초등학생때부터 꿈 하나 믿고 달려와서 개인사생활도 별로 없이 지내면서...
(요새는 연습생들이 체계적이어서 각 연습생 몇명 묶어서 매니져도 두고,, 관리도 하지요.. JYP같은 경우엔 회사 내에서든, 밖에서든 연애를 못하게 계약서에 명시 해 두고 있어요. 연애와 섹스는 자유롭게 자신이 즐기면서 선택하라는 그의 말과는 너무 다른것같지요..)
꿈을 이룬것은 행복하지만 때로는 평범한 아이처럼 지내고싶기도하고
그래서 고민되고 힘든 애를 다독여주기보단 '여기서 낙오자가 될거냐 아니면 계속 갈거냐'를 일방적으로 강요받다보니 결국 탈퇴라는걸 선택하게 된 듯 하네요.
그쪽에서도 여러모로 탈퇴라는건 손실이 많아 고심고심하고 많이 조율했지만 이렇게 결과가 나온거보니 꽤 오래전부터 조짐이 보여왔음 듯 하고, 탈퇴선언과 동시에 멤버공개를 하는거 보니 이미 준비도 다 되어있었던 듯 하구요. 녹음도 마쳤을 수 있겠네요.
얼마전 스마트폰 옴니아2 광고하는 박진영씨 보셨나요.
스마트폰은 투박할 줄 알았는데 딱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능청스럽게 거짓말하는 모습보고
아... 정말 타고났구나 생각했어요.. 아이폰 사용하고 있으면서...-_-
요새 무슨 문제가 있으면 연예기획사의 횡포로 돌리는 사람들이나 여론이 많지요.
물론 그게 아닌부분도 많습니다만, 대부분이 이러한 횡포가 많고, 또 그렇게 하고있구요.
그게 당연한듯이 항상 실행하는 사람들도 문제고...
박진영씨는 이렇게 조금씩 까발려져서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_-36. 그리구
'10.1.23 4:22 PM (124.50.xxx.186)박진영씨랑 비씨랑 사이 안좋아요.
비씨(라고 하니 이상하니 비라고 할께용)가 성격이 좋고 예의가 바르고...
또 키워준 사람이고 윗사람이고해서 깍듯이하고 안하무인하지 않으려고 하는거지...
타블로씨가 l'm coming노래 피쳐링을 했는데
그 곡 디렉할 당시에 비랑 박진영씨랑 서로 대화도 안하려하고 서로 전할 얘기가 있으면
타블로씨한테 전해달라고... 타블로씨 사이에 두고 그렇게 녹음했었다는...
그리고 한참 타블로씨가 유명세를 탈때여서 피쳐링 하면 마케팅으로 괜찮겠다 싶어서
피쳐링해달라해서 타블로씨가 가사를 써서 갔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박진영씨가 자기가 쓴 가사대로만 읽어달라해서 열받은 타블로씨,
그냥 피쳐링 해 주려고 했는데 내 가사 안쓸꺼면 피쳐링비 내놔라 했더니 바로 입금해줬어요.
투피엠이나 다른 박진영씨 노래들으면
박진영씨가 가이드 떠 놓은 노래에 자기 구미에 맞는 연습생 가수로 뽑아다놓고 그걸 그대로 모창 내지는 따라부르게 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랩도 항상 박진영이 하는 그 스타일의 랩... 따라하게하고...37. 원래
'10.1.23 4:23 PM (114.207.xxx.210)그닥 뭐 그런갑다.......했는데....
여기서 말하는거 보고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는 무릎팍도사 봤더니.......
편견을 가지고 봐서 그런가...........미국진출이 그쪽 연예사업가랑 손잡고 계획적으로 추진한일인줄 알았더니.... 뭐 텔미 유튜브동영상이 미국 누가보고 그래서 인기있고 그래서 결심했고.................이런거보고 허걱~~했어요.38. 박진영 이자~~
'10.1.23 5:30 PM (211.177.xxx.101)저 애 앞으로 중퇴니 검정고시도 다시 보고해야하는 데 기획사가 무책임하는거죠~~-_-
39. ㅋㅋ
'10.1.23 5:32 PM (211.177.xxx.101)박진영~~
생긴 건 고릴라인데 정신은 왕자병222240. 박진영과
'10.1.23 5:50 PM (58.173.xxx.42)비가 사이 안 좋다는 윗 분...
저도 얼마 전에 트위터에 비와 클럽에서 찍은 사진이라면서 박진영이 올린 거 보고 수쓴다고 생각했어요. 옆의 비는 좀 싫은 표정이었거든요.
자기는 수 쓸지 모르지만 뻔해요.41. 사장님 몰라요
'10.1.23 6:34 PM (115.41.xxx.156)일을 말하면서 박진영 인간성까지 운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박진영이 사장으로서 밑의 부하 부리듯이 어린 아이들을 미국으로 파견근무 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잘못입니다. 일단 아이돌 가수들은 기업의 직원으로 보기 어렵지요. 기업의 직업이라면 월급이라도 꼬박꼬박 챙겨주고, 퇴직금이라도 줘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구요.
어린 아이돌 가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게 뭔지를 박진영은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본인이야 미국가서 싱글이라도 몇 장 팔고, 끼워넣어서 공연에 끌고 다니는게 우리나라 오락 프로 출연시키는 것 보다 성취감도 높도, 수입도 나을지 몰라도, 그렇게 끌려다니는 아이돌들은 사실 "인기"에 고픈 아이들 아닙니까 ? 특히 우리나라 아이돌들은 그런 인기.아니라면 사실 버틸 수 있는 토대가 없는 걸로 보이거든요. 그렇다면 박진영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기 밑의 직원들을 지 멋대로 부려먹는 악덕 사장님 아닐까요 ?
박진영, 제가 보기에는 너무너무 촌스러운 사람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미쿡병에 걸려서 미쿡 유명가수 집에 가본 얘기나 티비나와서 하는, 시골 영감 서울 구경가는 것보다도 못한 촌뜨기죠. 그리고 박진영이 성적으로 개방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여자들을 위한 걸까요 ? 지가 즐기기 위해서는 여자들이 그럴 필요는 느낀 것은 아닐까요 ? 대놓고 여성들의 성 개방을 부르짖는 사람치고, 여자를 존중해주는 사람 별로 본 적 없어서요.42.
'10.1.23 7:00 PM (125.181.xxx.215)저 위에 박진영이랑 일해보셨다는 분, 혹시 다른 연예제작자랑은 일안해보셨나요? 다른 업계 사장들이랑은 일 안해보셨나요. 다른 연예제작자도 100% 박진영이랑 마인드가 같을겁니다. 사업하는 사람 마인드는 다 그래요~~~~ 박진영이라서가 아니예요. 저는 연예계는 아니지만 사업하는 사람들 많이 봤지만, 마인드 다 저렇습니다. 저런 마인드가 아니면 사업을 해서는 안되요. 망하니까요.
43.
'10.1.23 7:07 PM (125.181.xxx.215)그리고 다른 아이돌도 일본,중국 등 해외진출은 이미 다들 하고 있거나 좀 야심이 있다면 해야하는걸로 생각들 하고 있죠. 박진영이 특이하게 아시아를 넘어서 미국시장을 두드린 경우인데, 뭐 거기에 대해서 욕심이네 뭐네 운운할건 없다고 생각해요. 색안경끼고 보면 욕심이고 사업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미국시장진출이고요. 아이돌중에서 아직 어린 나이에 연습생이다 뭐다 학교도 제대로 안다니고 저러는거 저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돌 업계 자체의 공통적인 문제고 박진영만의 문제가 아니니까 그걸 박진영만의문제로 비난할건 아니라고 봐요. SM, YG 다 마찬가지예요. 저도 개인적으로 박진영이 비호감이고 음악적으로도 관심없기는 하지만, 박진영에 대한 비난이 논리가 없는것 같아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박진영 개인이 연예인이라 그렇지 그냥 제작자로 보면 별반 다른 제작자와 다를게 없을겁니다. 미국시장 진출이 특이해서 그렇지 아시아 시장 진출이랑 비교하면 나라만 다를뿐 결국 똑같아요.
44.
'10.1.23 7:15 PM (125.181.xxx.215)그리고 아이돌 지망생들도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돈 많이 버는거, 빌딩3채. 몇십억' 인기 끌어서 돈많이 버는게 목표예요. 즉 그들에게는 job 이죠. 박재범이 해외홈피에도 올렸었죠. 한국가서 돈벌고 오겠다는 식으로. 제작자에게 아이돌은 상품이고, 아이돌에게 소속사나 연예인은 돈벌이 직업일뿐이옝요. 음악성은 상업음악이기에 상업성과 불가분의 관계구요. 결국 팬심빼면 뭐 나쁘네 좋제 말할것도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돌 음악에 관심이 없고 연예인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일반적인 회사-사업-일등의 관점에서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45. 애당초
'10.1.23 7:22 PM (125.177.xxx.83)미국진출에 열망도 없는, 동기부여가 전혀 없는 원더걸스 애들 데리고 미국 가는 것 자체가 뜬금없었죠. 항간에는 박진영이 미국에서 오프닝 밴드 제의 받자마자 당일로 미국가는 짐쌌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원더걸스 결성부터 차근차근, 마치 일본진출을 염두에 두고 뽑은 보아처럼 준비가 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거였으면 모를까 아닌밤중에 홍두깨로 사장이 이번엔 미국이다! 하는데 얼떨결에 말빨에 설득되고 학교까지 자퇴해서 올인한 미국행..한마디로 참 두서없는 박진영의 미국병에 꽃다운 아이들만 디딤발이 된 듯...
46. 박진영이
'10.1.23 7:26 PM (125.177.xxx.83)프로듀서로의 자질이 제대로 있는 걸까요? 가창력이며 비주얼이며, 원더걸스 애들 데리고 미국에서 게임이 되냐 말이죠. 아메리칸 아이돌만 나가도 비웃음 사고 돌아올 수준의 아이들을, 쪼금 귀엽고 팬시한 매력이 있다는 것만으로 미국진출을..아시아권에서나 통할 아이들을 데리고..알만한 사람이 그래도 죽자고 미국행 고집하는 거 보면, 아 저건 원더걸스 애들은 자기의 미국 프로듀서 진출 발판으로 쓰려는 것뿐이구나 하는 의심을 안할 수가 없게 되죠. 공연 다니면서 모르긴몰라도 미국의 다양한 음반산업계의 제작자나 마케터, 기획자들과의 안면을 튼 것만 해도 박진영은 남는 장사 한 거니까..
47.
'10.1.23 7:30 PM (125.181.xxx.215)그게 싫으면 관둬야죠. 그런 저런 이유로 탈퇴하는 멤버들 한두명 봅니까. 월급잘주고 대우 적당히 해주면 시키는대로 하는수밖에 없죠. 수퍼주니어인가.. 한경 기사난거 보니까 몇년동안 하루도 못쉬고 고향방문 한번 못하게 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렇던데.. 아이돌이 연령대가 어린만큼 아무래도 성인과 달리 소속사에 제약을 많이 받고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는 불리한 위치이죠. 노예계약이라는 말도 있을만큼. 아이돌 지망생들이 누구보다도 업계 생리에 대해서 잘 알겁니다. 잘 알면서도 데뷔시켜준다면 그마저도 좋아라 하는거예요. 비처럼 성공해서 본인이 솔로로 회사 차리지 않는한 아이돌은 심한말로 직원처럼 다른 멤버로 교체가능한 일개노동자일뿐이예요. 회사직원이 이러쿵 저러쿵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회사를 비난하거나 관둔다고 뭐 달라집니까. 회사는 또 다른 멤버들로 잘 굴러갑니다. 댓글들 보면 누가 꽃다운 순진한 아이들을 꾀여내서 합숙소에 가둬놓고 학교도 못다니게 하고 돈벌이에 이용하는줄로 알겠는데, 얘들이 알면서도 아이돌 되려고 하는 연예인 지망생들이 넘친다는거예요. 돈벌이가 되니까요. 다들 이효리,비처럼 성공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학교고 머고 때려치고 그러는걸 어쩌라구요.
48. 왜저렇게
'10.1.23 7:32 PM (125.177.xxx.83)미국병에 시달리며 사는지 한가할 때 좀 분석해보고 싶네요.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낸 박진영이 미국에서 예민한 나이에 황인종이라는 컴플렉스와 알게모르게 차별을 받은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유난히 자존심이 강해서 컴플렉스도 더 심했을 것 같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내가 미국에서 성공하고 만다는 의욕도 클 것 같아요. 80년대 초중반 미국에서 거주하며 듣던 흑인음악들과 온갖 팝송들이 나중에 초창기 제와피 애들 음악에서 짬뽕돼서 나오는 것 보면, 음악적으로도 딱 그때 미국에 살던 유소년시기와 겹쳐지는 게 많아요.
49.
'10.1.23 7:35 PM (125.181.xxx.215)아이돌이 연령이 어리다보니까 아무래도 동정적인 시선이 가는거 같은데, 걔들은 이미 프로예요. 아마츄어가 아니죠. 팬들을 향해 미소짓는거 하나하나가 다 돈받고 하는건데요. 아이돌이 어린얘들이 아니라 나이가 든 30대 40대 연예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뭐 이해관계나 생각이 안맞아서 본인이 관둔다는데, 동방신기처럼 불공정계약같이 법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선미가 자기가 싫어서 관둔다는게 그게 왜 박진영탓인지 모르겠네요. 또 다른 멤버가 빈자리 차고 들어간다잖아요. 어짜피 분장시켜놓으면 선미인지 누군지 알게 뭡니까. 그냥 아시아걸이구나 하겠죠. 외국인공연단 단원 모집이나 마찬가지죠. 아이돌 자체가 공연단이예요. 어느 무대에 설것이냐는 제작자 맘입니다. 당연히 아티스트 아니죠. 아이돌도 아티스트가 아니고 그냥 단원이죠.
50.
'10.1.23 7:53 PM (125.181.xxx.215)윗분이 미국병 얘기를 하셔서 말인데 아이돌들이 제가 알기로는 텔레비전 쑈나 콘서트같은 화려한 무대에만 서는게 아니예요. 전국 축제나 밤무대, 각종 행사, 대학축제같은 무대에도 많이 서는걸로 알고 있어요. 예를 들어 전국고추아가씨 선발쇼 무대에 행사 뛰는거나, 미국 무대에 누구 오프팅 행사뛰는거나 그게 그거죠. 다만 박진영이 영어가 되다보니까 미국시장 진행하는데 본인이 직접 나서기가 유리하겠죠. 다른 제작자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지 미국병이 없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세븐도 미국진출한다고 수년째 미국체류하면서 별 성과도 못올렸죠.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다 더 넓은 시장에 대한 욕심이 있는거예요. 그런 시장에 대한 욕심이 없으면 사업해서는 안됩니다. 연예인이 겉만 화려하죠. 저는 별로 아이돌에 대해서는 음악적으로나 뭘로나 그닥이고 박진영도 제작자로서 그냥 연예 비즈니스 사업가로만 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냥 일한만큼 돈 제때 챙겨받고 근로조건이 열악하지 않으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어짜피 단원들한테 공연비 제때 주고 일거리 잘 물어와주고 프로모션 능력있고 언론 잘 다루는 제작자면 훌륭한 제작자입니다. 어짜피 애들은 떠서 돈버는걸 목적으로 하는짓이니까요.
51. 윗님
'10.1.23 8:00 PM (125.177.xxx.83)아이돌의 계약을 일반 회사에 비유하는 것은 틀린 비유죠. 물론 아이돌도 엔터테인먼트회사에 소속된 직원은 맞는 말이지만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회사에 입사해서 근무하는 것과 가장 근본적으로 다른 점, 바로 장기계약의 유무가 큰 차이점 아닌가요. 일반인들은 입사해서 근무하다가 회사가 제시하는 조건과 안맞거나 본인 일신상의 변화가 생기면 손쉽게 사표를 쓰고 또 다른 동종업계로 이직도 수월합니다. 물론 직종에 따라 동종업계 계약에 일시적으로 제한을 두는 계약도 있기는 있으나 연예기획사의 그것과 비할 바는 아니구요. 서울에서 근무를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지방발령이나 해외발령이 날 경우, 퇴사,이직,발령지 이사 등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기도 하죠. 연예기획사의 아이돌들이 회사와 문제가 생겼을때 심플하게 생각이 안맞아서 '관둘'수 있는 문제인가요? 엄청난 억대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해야 하고 다른 기획사로의 이적도 만만한 문제가 아니며 아이돌의 단기적 인기를 생각하면 장래도 무척 짧고 불투명하죠. 처음 계약당시부터 미국진출 계획이 있다-고 고지한 후 아이들을 결성한 것도 아니고 계약이행과정 중에 변수가 생긴 것이라, 물론 중간에 애들을 데리고 충분히 설득하고 고지해 줬다고는 해도 처음 계약당시와는 다른 돌발사유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그런 아이들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완성도있게 진행해나가지 못하는 박진영에게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수 없죠.
52.
'10.1.23 8:15 PM (125.181.xxx.215)아이돌이 일단 어느정도 뜨면 수익이 장난이 아니죠. NRG 노유민이 잘나갈때 한달에 멤버한명당 1억을 벌기도 했다고 그랬다면서요. 원더걸스 정도면 멤버당 수억 벌었을거예요. 걔들은 이미 프로예요. 괜히 순진한 어린양 데려다가 억지로 섹시옷 입히고 촌스런 분장에 그지같은 음악주면서 부려먹는다는듯이 말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박진영은 윗분 말씀대로 가정이고 뭐고 일에 자기 인생걸고 미친 사람이고, 멤버 한명당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떴을경우 몇억씩 주어진다고 하는데, 그정도 받으면 섹시옷입고 분장이 촌스럽건 음악이 후지건 뭐건간에 열심히 프로답게 알히는게 당연하죠. 그럴거 아니면 애초에 뽑지도 않았겠지만. 당연히 어느 일에나 마찬가지지만 애환이 있겠죠.. 쥐꼬리만큼 월급주고도 사람을 뼈빠지게 부려먹는 직장이 허다하니까요. 윗분말씀대로 박진영이랑 원더걸스면 상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계약조건도 있고 뭐도 있을텐데, 나갈때 소송안걸고 곱게 내버려주고 잡음없이 좋게 빠이빠이하는거 보니까 누구 탓할거 없는거 같습니다.
53.
'10.1.23 8:22 PM (125.181.xxx.215)박진영이 바보가 아닌데 계약조건에 미국진출안함, 한국에서만 활동함이라고 써있었을까요. 요즘 아이돌이 해외진출은 당연시 하는 마당인데, 미국이건 뭐건 아마 전세계 우주 안드로메다까지 다 활동할수 있어야한다고 써놨을겁니다. 계약서가 장난이 아니예요. 저도 회사 다닐때 계약서 많이 써봤찌만 차후에 법적으로 문제될것 소송가능성 등등 다 염두해서 포괄적으로 작성하고 문제될만한 사항은 적어두지 않아요. 처음 계약당시 미국진출 계획을 염두해두지 않고 갑자기 얘들을 미국으로 데리고 가서 힘들게 했다라는건 그냥 님의 개인적인 소설이예요. 박진영이 미국진출한다고 쑈한건 아마.. 원더걸스 이전에 박지윤인가.. 걔때부터 설쳤던걸로 기억해요. 텔레비전에도 나왔었죠. 박지윤 데리고 미국가서 쌸라쌸라.. 요새는 그 어떤 아이돌도 국내전용은 없어요.
54. ss
'10.1.23 8:33 PM (125.134.xxx.246)세상에서 제일 쓸대 없는게 연예인 걱정이라고... 그 어린 나이에 아이돌 하면서 수억 벌어서 명품 입고 다니던데... 저같은 평범한 직장인은 10년은 안쉬고 일해야 1억 모을까말까인데 말이죠...ㅎㅎ
55. 해외진출
'10.1.23 8:59 PM (125.177.xxx.83)애들이 제와피에서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중국어 영어 다양하게 어학을 배운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다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외국에서 정규앨범이 라이센스로 나와서 가끔 공연을 가고 한국과 들락날락거리는 것도 아니고 완전 붙박이로 미국에서 1년 넘게 거주하면서 활동하는 것, 원더걸스 계약할 때 그런 것까지 애들이 해외진출에 포함된다고 생각했다면 왜 중간에 조나스 오프닝 밴드로 미국가자고 했을 때 박진영이 애들을 앉혀놓고 설득했을까요? 그냥 애들 이끌고 가면 되는 거지..그 정도로까지 확장된 개념의 해외진출은 박진영조차도 생각못한 탓이겠죠. 아예 첨부터 미국에서 앨범내주마 했던 다른 아티스트들과는 별개로요. 국내전용이라고 하시는 말은 님의 오바시고...
56.
'10.1.23 9:55 PM (125.181.xxx.215)그냥 펜심을 빼고 보세요. 박진영=공장사장, 원더걸스=그 공장 상품중 하나, 선미=회사 그만둔 직원, 새맴버=새로 직원 뽑음. 미국진출=미국에 수출.한국에서는 고급품 인식, 미국에서는 저가품 인식, 어쨌거나 미국에서도 괜찮게 팔려서 돈범. 멤버도 돈벌어좋고 사장도 돈벌어좋고. 한국펜들= 한국에서 고급품인줄 알고 샀던 사람들은 미국에서 저가품인거보고 기분상함. 현대차나 마찬가지. 한국에서나 고급품이지 미국가면 똥차. 저같은 사람=원래 한국에 있을때부터 저가품같아서 관심안둔 사람. 끝!
57. 저는
'10.1.23 10:53 PM (124.197.xxx.105)잠시 논외로...
박진영 얼굴 가지고 다들 뭐라하는데
초창기땐 몰라도 요즘 얼굴 멋있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전 박진영이 멋있어요. 굉장히 인간적일것 같고 매력적이구요..그.러.나.....
풀리지 않은 의문 또한 있죠. 몇가지.
그래서 보이는것 처럼 아주 솔직한 사람은 아니구나..어느정도 혹은 그 이상 가식은 있구나라고 막연히 결론 내렸습니다.
1. 박진영이 얼마전 '라라라'에 나와서 자신의 신곡과 관련, '한사람과 안정된 애정생활을 할것이냐, 여러사람과 즐기며 살것이냐'를 고민한다 라고 하고 왠 아침 주부프로그램에 나와서는 그게 마치 전부인과 이혼할때의 고민인것처럼 말하던데
그 고민은 애초에 적어도 대학생 혹은 결혼 전에 끝낸 생각 아니었나요?
전 처음에 그 곡 들었을때 아내를 떠올렸다기 보다는 이혼 후에 여러 여자를 만나는 과정에서 얘랑 정착하고 싶다 아니다를 고민했었는갑네 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박진영은 이혼한 아내와의 관계에 대한 노래라고 얘기하더군요.
왜이래..아마츄어같이!!!
2. 여기서 박진영에 대한 많은 얘기가 나오는데 정작 이 얘긴 안나오네요.
박진영이 예전에 그 연대나온거 자랑스러워하는 양반이 뜬금없이 돌연 경기대 행정학과인가 어쩌구인가를 들어간적이 있어요. 알고보니 군대 기피용이었더군요. 그때 인터뷰에서는 행정학의 어쩌구저쩌구(정치학이었나??)를 배우고 싶어 들어갔다 어쩌구 하더만... 당시에도 무언가 와꾸가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어요.
ps. 위엣글 읽으며 내린 결론 하나.
여기서 많은 따뜻한 아줌마들이 노예처럼 착취당하는 어린아이들 걱정 많이 해주시는데
그네들은 한방에 1-2억씩벌어 몸에 명품 휘감고 다니고
결국 10년을 일해도 1억 벌까어쩔까하는 우리들이야 말로 진정한 노예!!! 우겔겔겔... -,.-58.
'10.1.23 11:26 PM (125.181.xxx.215)박진영이 멋있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연예인이며 사업가일뿐. 윗분 말씀 들으니까 박진영이 '한여자보다는 여러 여자랑 즐기려고' 이혼했나보네요. 음.. 박진영 엄청 밝히는 놈인가봐요.ㅎㅎㅎ
59. 저는
'10.1.23 11:32 PM (124.197.xxx.105)원래 전 부인과 free한 성생활 부분에서 생각이 맞아 결혼했다고 하던데요. 한 한달정도 일반적인 결혼생활하고 그 이후로는 후리덤을 즐겼다고..
60. 선미양
'10.1.23 11:38 PM (218.39.xxx.199)무릎팍 나올때부터 참 힘들어 했었구나 했는데 결국 탈퇴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전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김완선이 그러더군요
자긴 아이돌 가수 되는거 말리고 싶다고 그 나이때만 느낄수 있는 것들을 너무 많이 포기하고 오로지 돈,성공 이러는건 나중에 자신이 굉장히 공허해질수 밖에 없다구요
본인이 그래서 나이들고 참 힘들었다더군요
저두 그말에 동의해요
학교 앞문으로 갔다가 뒷문으로 나와도 그속에서 배우는게 분명 있다고 하잖아요
그 나이때엔 하고 싶은 공부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런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누가 말하길 JYP는 스타일보고 연습생 뽑는다고 하던데 아무리 그래도 가수면 노래가 먼저인데 가창력은 한참 키웠으면 좋겠어요
그쪽 출신들 가창력 좀 그래요
어떻게 보면 얼굴보고 뽑는 다는 sm보다 떨어지는듯...
하긴 박진영 최근에 노래 부르는거 들으니 한숨 나오더군요
저 실력으로 뭔 라이브인가 어떻게 된게 예전보다 더 못하더군요
듣기 꽤 괴롭더라구요
스타일도 춤 뭐 그런거 다 좋은데 일단 어느정도는 노래 연습 좀 하고 나오지...61.
'10.1.23 11:56 PM (125.181.xxx.215)돈과 성공의 길은 원래가 외롭고 공허해요. 그나마 돈과 성공의 댓가로 공허하고 외롭다면 다행입니다. 돈과 성공도 못얻고 외롭고 공허한 인생들이 수두룩하니까요. 남들처럼 즐길거 다 즐기고 누릴거 다 누리면서 돈과 성공 못얻죠. 하물며 고시준비를 할래도 감옥같은 곳에 쳐박혀 몇년을 썩습니다.
62. 음
'10.1.24 12:32 AM (59.29.xxx.218)사업하는 사람들은 다 가정이나 사랑보다 일이 먼저더군요
그래야 성공하던데요
당연히 밑에 사람들도 자기 같은 마음을 가져주길 바라구요
못견디고 나가는 사람들 당연히 있구요
이런 사람들은 좋게 말하면 진취적이고 다른 각도로는 좀 무모하게 희망적이라고해야하나
그렇더군요
저는 박진영이 연말에 투피엠이랑 꼭 같이 나오는게 눈살 찌푸려졌어요
숨이 차서 노래도 제대로 못하던데 욕심이 지나치다 싶고 너무 주목 받고 싶어하는게
과하다 싶고 신곡도 가사 듣고 허걱했어요
데뷔때 성에 대해 이야기할때는 신선했는데 나이가 40이 되도록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데도 노래가 여전하더군요
요즘 참 말 많은 사람인거 같아요63. 더 눈쌀
'10.1.24 12:36 AM (124.197.xxx.105)더 눈쌀을 못봐서 그래요 ㅎㅎ
위에 박진영 얼굴 좋다는 사람입니다만..
5년 전엔가..
비가 BMW모델로 무슨 BMW를 주제로 하는 미니드라마?같은 광고를 찍은적이있는데
난데없이 박진영이 나와 연기를 했습니다.
비 나올때면 꼭~~~ 껴서 지가 나오더니 급기야 드라마까지 출연을 하시었어요...
박진영 좋아함에도 '이 호수에는 손발이 오그라들어 고사리가 되었다는 전설이있어...'64. ..
'10.1.24 1:09 AM (110.8.xxx.19)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딱 보니 알겠네요.. 미국진출건으로 갈등이 고조되었고 탈퇴시킨거 같네요.
근데 박진영 나이들수록 혼혈같다는 생각이..65. .
'10.1.24 8:50 AM (220.118.xxx.24)알찬 토론인지 뭔지,
어느 한 사람이 기업환경에 아이돌기획사를 죽자고 갖다 대면서 박진영의 행태를 옹호하고 있는것만은 확실하군요.
비교하려면 변수가 같아야 한다는것도 모르고...쯔쯔66. ..
'10.1.24 8:57 AM (123.213.xxx.132)무릎팍도사 보고 안그래도 애들이 불쌍타 했더니..
그냥 한국 있었음 잘 나갔을 그룹인데 솔직히 소녀시대가 그 덕 봤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너무 덜 진취적인가요 ㅎㅎㅎ 노래실력도 없는데 미국서 어찌 명함 내밀고 성공할꺼라고~
아메리칸 아이돌 한번씩 보는데요
미국 사람들 그렇게 안 헐렁합니다 ^^~~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마케팅이면 마케팅 어디 하나 허술한데가 없더군요
요즘은 어떤지 몰겠지만 아메리칸 아이돌에 사이먼이란 심사위원이 옛날에
노래 잘하는 15살 소녀 보고 좀더 커서 오라고 하더군요
제 나이에 할일은 해야 한다고~~
미국도 제 나이에 해야 할 일 있다하는데 한국은요67. 펜심?
'10.1.24 2:18 PM (125.177.xxx.83)모나미 볼펜도 아니고 펜심을 빼서 어따 쓰게요? 외래어 표기도 신경안쓰면 참 깰 때가 있죠.
한참 박진영 비난하고 나니 원더걸스 팬 소리를 다 듣네요.. 전 한번도 원더걸스에 관심 둬본적 없는 사람이고 재범이 작년에 그렇게 쫓겨난 뒤에야 2피엠 알게 되면서 박진영 이 인간이 도대체 기획사를 어떻게 꾸려가고 있나, 조금 관심갖고 지켜보는 정도일까요.
참나..팬심에 눈이 뒤집혀 박진영 욕하고 원더걸스 불쌍해 하는 일개 팬 취급을 다 받네요. 독해력이 떨어지는지 아이돌 애들과 일반회사 직원의 비유도 어이 없는 데다가 한참 댓글 단 내용중에 원더걸스 실력에 가차없이 비난하는 것도 못 보셨나, 짜증...68. 다들
'10.1.24 3:58 PM (121.167.xxx.245)회사오너와 직원의 관계..그리고 상품성 돈벌이 등등 다 맞는 말이죠...하지만 소비자?인 팬은 저겉은 사람은 어떻해요^^;;하루아침에 아끼던 존재가 이 세상에 사라져버렸을 때의 상실감 말이에요...팬질 좀 해본 저로서는 팬들이 참 허탈하고 힘들 것 같아요...에셈은 해체의 압박이 있고 박진영은 항상 중간 멤버교체의 무릿수가 있죠,.,,원걸은 벌써 두번째니까 팬들이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아이돌 팬으로서 아이들이 자기들 꿈에 도전해서 성공하는 모습을 봐야 진짜 뿌듯할텐데 선미 개인의 결정이라고는 하지만 선미혼자만 힘든 것도 아닐텐데 힘든 멤버도 안고같이 가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 옛날 ses도 한국에 있을땐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사이 정도였는데 일본진출했을때 고생을 엄청 하면서 오히려 서로 진짜 친구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원더걸스 이름떼고 대학가는게 과연 쉬울까요..차라리 학업이나 제대로 마치고 갔으면 좋았을 걸..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