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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옹알이 소리..이쁜줄알았는디..완전 괴성

옹알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0-01-22 11:08:21

아기낳기전에는 아기 옹알이 소리란게
그 표현처럼 옹알옹알 이쁜줄알았습니다.

제 아기도 옹알이 처음시작할때는 옹알..웅얼..귀여웠죠

이제 만9개월되가니
제법 음마~소리도 하고
뭐라 중얼거리는 소리도 가끔하는데요..

그건 아주 가끔이고 90%의 소리가
꽤엑......
끄억......
에에엑........

뭐 이런 소리예요.

고양이같은소리도 얼마나 잘내는지
아니면 까악~~~

우리아기지만 가끔 너무 씨끄러워서 저절로 귀를 막을때가 있네요.

원래 아기들 옹알이 소리가 이렇게 씨끄럽고 괴성에 가깝나요
가끔은 영감님이 목에서 끄윽하면서 내는 소리같은걸 내요.
끄...끄...

우리아기가 특이한건지
아기들 옹알이가 다 이런건지..
오늘도 보행기좀 태웠더니
끄..끄..꽤액..소리를 내며 다니네요
- 물론 기분이 좋아서 내는 소리예요 --;; -

IP : 124.49.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1.22 11:15 AM (220.120.xxx.193)

    님은 살짝 심각해하시지만.. 전 넘 웃기네요.. 울애들도 고만할때 소리 엄청 질렀던거 같습니다..물론 지금보다 덜했지만. ㅠㅠ

  • 2.
    '10.1.22 11:19 AM (121.143.xxx.169)

    원래 시끄러워요 저도 귀 막았어요
    조용히 있고 싶고 혼자 책도 봐야할때 그 옹알이 소리가 소음 저리 가라였네요
    원래 다 그러면서 크지요 크면 더 심해집니다^^지금 저건 아무것도 아니에요....ㅋㅋ
    적응하세요

  • 3. ㅋㅋㅋ
    '10.1.22 11:36 AM (121.161.xxx.250)

    너무 웃겨서...
    자기 딴에는 처절하게 의사표현 하는 걸텐데
    엄마는 시끄럽다고 하고...ㅋㅋ

  • 4. 제조카
    '10.1.22 11:51 AM (119.197.xxx.140)

    가 지금 9개월인데 어제 봤더니 왠 고주파 소리같은(삐익거리는 )...소리를 내더군요.. 그게 옹알이 였구나.. T_T

  • 5. 그렇게
    '10.1.22 12:28 PM (115.136.xxx.24)

    그렇게 시끄럽게 내는 시기가 있구요,, 그 시기도 곧 지나갑니다,,
    그러고나면 뭔 중국말인지 싶게 중얼중얼 궁시렁 어쩌구저쩌구 하는 시기가 또 와요,,

  • 6. 우리아긴
    '10.1.22 1:17 PM (123.108.xxx.94)

    중국말해요
    뭔말을 해도 너무 귀엽던데요
    고슴도치라 그런지..

  • 7. ㅎㅎ
    '10.1.22 1:33 PM (58.29.xxx.130)

    우리조카가 그랬어요,,침대에 누워서 두 주먹 불끈 쥐고 꺄아악,,,
    근데 그것도 목청이 좋아서 그런건지,,,몇년후 이아이가 성대결절 비슷한걸로 병원도 다녔어요,,
    어린게 락음악하냐고 ,,,ㅎㅎㅎ

  • 8. 조카가
    '10.1.22 1:49 PM (122.35.xxx.43)

    백일인데 가금 전화하면 울어요. 소리지르면서..
    왜 우냐고 물어보면 혼자 놀면서 옹아리하는거래요.
    우리집 식구라서인지 목청은 또 얼마나 큰데요..
    원래 애들은 그래요..ㅎㅎ

  • 9. ^^;;
    '10.1.22 5:22 PM (119.69.xxx.61)

    지금 4개월인 울 아기가 그래요.
    오늘도 너무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쉬려고 하네요.
    꺄악~~~ 이렇게 소리 지르는데 웃기기도 하고 정상인건가 고민스럽기도 하고...

    그런애들 많은걸 보니 이상있는건 아닌가봐요~ ㅎㅎㅎ

  • 10. ㅎㅎㅎ
    '10.1.22 5:47 PM (222.98.xxx.189)

    아이고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네요.
    너무 귀여울것 같아요.ㅎㅎㅎ
    제 아이 둘다 그렇게 소리 지르지는 않았어요.ㅎㅎㅎ 그냥 옹알 웅얼 중국말인지 외계어인지만 줄창해서 외할머니가 왠 중국말을 그리 잘하냐고 하셨지요.ㅎㅎㅎ

  • 11. 아아 부러워요
    '10.1.22 6:17 PM (119.149.xxx.72)

    그렇게 옹알이 잘하는 아기들이 커서 조잘조잘 말도 많더라구요.
    옹알이도 거의 안하고 싱긋 웃기만하던 딸...(딸인데도!!!)
    지금도 별 말 없이 심심해요. 정말 부럽습니다. 녹음해 두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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