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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옹알이 소리..이쁜줄알았는디..완전 괴성
아기낳기전에는 아기 옹알이 소리란게
그 표현처럼 옹알옹알 이쁜줄알았습니다.
제 아기도 옹알이 처음시작할때는 옹알..웅얼..귀여웠죠
이제 만9개월되가니
제법 음마~소리도 하고
뭐라 중얼거리는 소리도 가끔하는데요..
그건 아주 가끔이고 90%의 소리가
꽤엑......
끄억......
에에엑........
뭐 이런 소리예요.
고양이같은소리도 얼마나 잘내는지
아니면 까악~~~
우리아기지만 가끔 너무 씨끄러워서 저절로 귀를 막을때가 있네요.
원래 아기들 옹알이 소리가 이렇게 씨끄럽고 괴성에 가깝나요
가끔은 영감님이 목에서 끄윽하면서 내는 소리같은걸 내요.
끄...끄...
우리아기가 특이한건지
아기들 옹알이가 다 이런건지..
오늘도 보행기좀 태웠더니
끄..끄..꽤액..소리를 내며 다니네요
- 물론 기분이 좋아서 내는 소리예요 --;; -
1. ㅋㅋㅋ
'10.1.22 11:15 AM (220.120.xxx.193)님은 살짝 심각해하시지만.. 전 넘 웃기네요.. 울애들도 고만할때 소리 엄청 질렀던거 같습니다..물론 지금보다 덜했지만. ㅠㅠ
2. 네
'10.1.22 11:19 AM (121.143.xxx.169)원래 시끄러워요 저도 귀 막았어요
조용히 있고 싶고 혼자 책도 봐야할때 그 옹알이 소리가 소음 저리 가라였네요
원래 다 그러면서 크지요 크면 더 심해집니다^^지금 저건 아무것도 아니에요....ㅋㅋ
적응하세요3. ㅋㅋㅋ
'10.1.22 11:36 AM (121.161.xxx.250)너무 웃겨서...
자기 딴에는 처절하게 의사표현 하는 걸텐데
엄마는 시끄럽다고 하고...ㅋㅋ4. 제조카
'10.1.22 11:51 AM (119.197.xxx.140)가 지금 9개월인데 어제 봤더니 왠 고주파 소리같은(삐익거리는 )...소리를 내더군요.. 그게 옹알이 였구나.. T_T
5. 그렇게
'10.1.22 12:28 PM (115.136.xxx.24)그렇게 시끄럽게 내는 시기가 있구요,, 그 시기도 곧 지나갑니다,,
그러고나면 뭔 중국말인지 싶게 중얼중얼 궁시렁 어쩌구저쩌구 하는 시기가 또 와요,,6. 우리아긴
'10.1.22 1:17 PM (123.108.xxx.94)중국말해요
뭔말을 해도 너무 귀엽던데요
고슴도치라 그런지..7. ㅎㅎ
'10.1.22 1:33 PM (58.29.xxx.130)우리조카가 그랬어요,,침대에 누워서 두 주먹 불끈 쥐고 꺄아악,,,
근데 그것도 목청이 좋아서 그런건지,,,몇년후 이아이가 성대결절 비슷한걸로 병원도 다녔어요,,
어린게 락음악하냐고 ,,,ㅎㅎㅎ8. 조카가
'10.1.22 1:49 PM (122.35.xxx.43)백일인데 가금 전화하면 울어요. 소리지르면서..
왜 우냐고 물어보면 혼자 놀면서 옹아리하는거래요.
우리집 식구라서인지 목청은 또 얼마나 큰데요..
원래 애들은 그래요..ㅎㅎ9. ^^;;
'10.1.22 5:22 PM (119.69.xxx.61)지금 4개월인 울 아기가 그래요.
오늘도 너무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쉬려고 하네요.
꺄악~~~ 이렇게 소리 지르는데 웃기기도 하고 정상인건가 고민스럽기도 하고...
그런애들 많은걸 보니 이상있는건 아닌가봐요~ ㅎㅎㅎ10. ㅎㅎㅎ
'10.1.22 5:47 PM (222.98.xxx.189)아이고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네요.
너무 귀여울것 같아요.ㅎㅎㅎ
제 아이 둘다 그렇게 소리 지르지는 않았어요.ㅎㅎㅎ 그냥 옹알 웅얼 중국말인지 외계어인지만 줄창해서 외할머니가 왠 중국말을 그리 잘하냐고 하셨지요.ㅎㅎㅎ11. 아아 부러워요
'10.1.22 6:17 PM (119.149.xxx.72)그렇게 옹알이 잘하는 아기들이 커서 조잘조잘 말도 많더라구요.
옹알이도 거의 안하고 싱긋 웃기만하던 딸...(딸인데도!!!)
지금도 별 말 없이 심심해요. 정말 부럽습니다. 녹음해 두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