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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곳에서 애한테 욕하며 혼내시는 엄마...

줌마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0-01-21 15:16:39
어제 은행 갔다가 너무 황당한걸 봤어요

은행시디기 앞에서 모녀가 대화중...
통장을 보며 열심히 뭔가 생각하더군요..

전 그냥 시디기앞에 가서 볼일 보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아줌마....

'이 등신아.....지금 무슨 소리하는거야...'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이거 하나 계산 못해서 뭐라구?
천오백에서 천백을 빼면 얼마 남는다구...
'천얼마가 남는다구?'
돌대**아냐...무슨 소리하는거야....너 미쳤어.....
**************

허걱....

순간 주변에 많은 사람들 시선이 모녀에게로...
저역시 소리지르시는 아줌마보고
딸인듯 옆에서 잔뜩 움츠려있는 아이를 보게 되었어요.

고등학생,대학생정도 되어보이더군요...

은행을 나오면서...
다큰 애가 산수를 기본적인 산수에 엉뚱한 답을 한것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앞에서 그렇게 소리지르시며 딸한테 오만 욕을 하시는
아주머니보니......

참, 씁쓸했어요
자기얼굴에 침뱉기인데...좀 참으시지 하구요...

IP : 58.236.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 3:24 PM (221.138.xxx.39)

    맞아요. 엄마라고 다 엄마가 아닌 것을...속상하다고..애 바보 만들겠어요.

  • 2. 그런
    '10.1.21 3:29 PM (116.127.xxx.202)

    엄마들 많아요.
    전 얼마전 마트 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젊은 부부(30대 중반 정도)가 둘이서 마트에 장 보러 나왔던데..
    갑자기 남편이 전화를 받더니
    "여보세요? 야 이 새끼야. 아빠 전화기로 전화하지 말랬잖아.
    이 개X끼야!!!!!!"
    보니까 집에서 아들이 자기한테 전화한다고 그렇게 욕을 하는듯...
    아이의 나이래봤자 이제 초등학생일텐데..저 진짜 그 욕 듣고 온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저런 자식이 아비라고..옆에 있던 와이프 아무 말 못하는걸로 봐서
    원래 성격이 그런 사람인듯 싶었어요.
    애랑 와이프가 너무 불쌍하더군요..진짜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애들이 어떻게 자라겠어요.....

  • 3. 저도..
    '10.1.21 3:30 PM (121.143.xxx.82)

    얼마전 사우나에서 갑자기 큰소리가 나서 보니, 사람들이 죄다 (민망하게 옷안입은 상태로..)쳐다보고 있는 한가운데 한 아주머니가 딸에게 뭐라뭐라 욕하면서 혼내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게 휴대폰 진동으로 해놔서 바로 연락이 안된나봐요. 찜질방에서 딸에게 전화했는데 딸은 진동으로 핸폰해놔서 못받아서 엄마가 열받았서 혼내는데, 딸이 중학교정도 되보였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핸드폰으로 손이 가는 순간 이엄마 따귀를 때리기 시작하더군요. 엄마가 한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하다가 열받아서 다 큰딸을 때리는데 진짜 무식해보였어요. 어떻게 그런장소에서 다큰딸에게 욕설에 따귀까지 때리는지.. 보면서 딸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너무 아프게 느껴졌어요

  • 4. 심하다
    '10.1.21 3:30 PM (59.86.xxx.107)

    그 애가 얼마나 챙피했을까요?
    전 초등때도 친구앞에서 엄마한테 혼나면 너무 창피해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다큰애를...사람들앞에서..에휴...

  • 5. 무크
    '10.1.21 3:33 PM (124.56.xxx.49)

    하이고.....거참...
    그 학생이 얼마나 지금까지 주눅이 들어서 살았을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내 새끼 내가 낳았으니 내 하고픈대로 샌드백처럼 지 감정 분풀이하는 대상쯤으로 여기는 부모들.
    진짜 부모도 자격시험 봐야하는 거 아닌가 싶은 글들 가끔 볼때마다 에효..........
    그 아이가 부디 상처 극복하고 보란듯이 당당하게 살았으면 싶네요...ㅠ.ㅠ

  • 6. 줌마
    '10.1.21 3:35 PM (58.236.xxx.44)

    허걱 더 한 경우도 많군요..

    전 어제 그 관경보고..진짜 놀랐는데...
    다큰 애를 우째그렇게 짓밟을수가 있는지 계산이나 똑바로 하겠어요? 그런엄마앞에서....

    에효....

  • 7. 그럴땐
    '10.1.21 3:38 PM (122.36.xxx.11)

    옆에서 따귀 때리는 그 손모가지를 잡고
    눈 한번 부라려 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내 새끼 내가 가르치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ㅈㄹ ㅈㄹ 하겠지만...
    그렇게라도 저지 당하고 나면, 그리고 그런게 사회분위기로
    잡혀 버리면 부모들도 반성 좀 하지 않을까요?

  • 8. 그럴땐
    '10.1.21 3:39 PM (122.36.xxx.11)

    은 윗 댓글 경우를 보고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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