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겨울만 되면 동상이 재발해요.

동상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0-01-21 14:43:00

어릴 적 걸린 동상이 40이 넘어서도 겨울만 되면 재발 하네요.ㅠ

조금만 찬물 만져도 손이 벌겋고 손가락이 뻣뻣해지면서 아픕니다.

가렵기도 하고요.

발가락은 더 심하고요(가렵고, 아프고...)

요새는 난방도 잘 되어 있고, 저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데도 매번 재발 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혹시 동상 치료 방법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5.243.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퍽 오래전
    '10.1.21 3:15 PM (116.126.xxx.213)

    초등시절 마늘대를 푹 삶은 뜨거운 물에 손발을 담군 기억이 있어요. 물론 엄마 아버지 재래식 방법이었겠는데 한번으로 나았고 지금까지 멀쩡하거든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니 일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보세요.

  • 2. ..
    '10.1.21 3:21 PM (221.138.xxx.39)

    저도 어릴 적 마늘대 삶은 물에 발 담근 기억이..그땐 교실이 왜 그렇게나 추웠던지 저절로 동상이 생겼어요. 그 이후엔 저절로 난방이 좋아지고 저절로 없어졌어요.

  • 3. 원글
    '10.1.21 3:22 PM (125.243.xxx.106)

    저도 어릴때 별의별 방법을 다해봤었는데요.. 잘 낫지도 않고 지금까지 재발하네요. 병원에 가도 별 치료법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윗님 덧글 감사드려요.~

  • 4. 퍽 오래전
    '10.1.21 3:28 PM (116.126.xxx.213)

    ..님도 그러셨다니 지금은 다 돌아가신 친정부모님이 새삼 감사하고 그러네요. 원글님도 부디 나으세요.^^

  • 5. ..
    '10.1.22 1:55 AM (61.78.xxx.156)

    저는 고3때 생긴 동상이
    결혼하기 전까지 고생을 했으니
    한 팔년정도 그랬네요..
    저같은 경우는 할아버지가 침을 놓으셔서
    그 영향을 받은지라
    굵은 쇠침이 있어요..
    체했을때 주로 썼었지요..
    그걸로 엄지 발가락을 따서 피를 빼주었어요..
    정말 피를 한달에 한번은 빼줬던것 같아요..
    저는 오빠가 그렇게 해줬었는데..
    우리 올케언니는 아주 질색을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어려서부터 보던 풍경이라 아무렇치도 않았지만..
    발가락 간질간질 할때 침으로 푹 찔러서 피를 계속 빼주어서
    저는 이젠 암치도 않아요..
    그거 알아요.. 그 느낌..
    겨울되면 꼬물꼬물 간지러운거....

  • 6. ..
    '10.1.22 1:58 AM (61.78.xxx.156)

    피를 아주 오랜기간에 걸쳐서 빼주었어요..
    자그만치 8년이었네요..

    저희집은 어려서부터 동상걸리면 그렇게 했기때문에
    할수있었던건데
    원글님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또 손가락은 해보질 않아서....

    글고
    저 어렸을때
    참외꼭지 쓴것 말려서 갈은걸 어떻게 해주셨었는데
    그건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건 정말 어렸을때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447 모파상이나 서머셋 모옴처럼 기막힌 반전이 있는 단편소설 추천해주세요. 11 단편 2010/10/01 1,045
517446 3개월된 신생아 양육수고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6 양육수고비 2010/10/01 662
517445 아이폰 관련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네요. 1 아이폰 이용.. 2010/10/01 298
517444 바이올린케이스 지퍼가 망가졌는데 고칠수있을까요? 1 음악 2010/10/01 265
517443 딸의 절친이었던 친구가, 딸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할때...어떻게 해야하나요? 11 부모역할 2010/10/01 1,626
517442 근데 권*우나 정*훈 같은 연예인들은 왜 그렇게 드라마에 나오나요? 9 ,, 2010/10/01 1,369
517441 김치사러갔다가 맥주 2010/10/01 458
517440 음식점 반찬이나 메뉴 중에서 절대 안먹는거 있으세요? 21 ㅎㄷㄷ 2010/10/01 2,385
517439 일면에 새신랑 입니다. 81 새신랑 2010/10/01 9,051
517438 불나면 보상은 누가해주나요? 8 무섭다 2010/10/01 1,721
517437 아들이 잠자느라 중간고사를 놓쳤어요 3 난감 2010/10/01 1,975
517436 동시통역사 직업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10 ;; 2010/10/01 1,430
517435 이런..가장많은읽은글이.... 4 2010/10/01 1,196
517434 몸이찬 딸아이 녹용넣고 보약지어야하나요? 1 보약 2010/10/01 322
517433 계란말이사각팬 무쇠, 스탠중에 어느게 낫나요?? 3 계란말이팬 2010/10/01 882
517432 가을야구 안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5 LG 쌍둥이.. 2010/10/01 293
517431 왕소심,왕소극,왕내성적인 부모밑에서, 전혀 다른 성격의 아이가 나올수 있나요? 1 유전 2010/10/01 490
517430 수해 복구마저 디자인 공간 먼저 하나 꼴통오세훈 2010/10/01 180
517429 밖에서 식사할때 식당 김치 드세요? 7 금치 2010/10/01 885
517428 마트에 장보러 가서 계산하는 분께 반말하는 아주머니.. 10 갸우뚱 2010/10/01 1,305
517427 교통법규위반 범칙금 받았어요. 3 우울ㅠㅠ 2010/10/01 469
517426 장조림용이라고 씌여있는 것은 소고기 어느 부위인가요? 4 장조림 2010/10/01 673
517425 올리브오일좀 봐주세요 1 올리브 2010/10/01 511
517424 조성민은... 77 .... 2010/10/01 12,695
517423 36년만에 ‘법원의 사죄’ 1 세우실 2010/10/01 315
517422 치과에서 전에 찍어 논 엑스레이 있음 또 안찍나요? 5 사랑니 2010/10/01 368
517421 메이커 매니아님들.. oooo 2010/10/01 253
517420 코스트코에 핫팩들어왔던데 써보신분계세요? 6 수족냉증인간.. 2010/10/01 1,203
517419 백화점 환불 가능할까요? 6 ... 2010/10/01 816
517418 고현정도 좋지만.... 30 @@@ 2010/10/01 7,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