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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어느정도 삶의 질을 유지할까요?

맞벌이500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0-01-20 11:02:33
물론 이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도 열심히 사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서울에 내집이있고 양가 부모님 도움 안드려도되구요
맞벌이 500이면 자녀공부시키고 저축하고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수있을까요?
새로시작하는 예비신부인데 요즘걱정이많아 잠이안오네요
IP : 116.46.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0 11:05 AM (125.139.xxx.10)

    결혼 21년, 아이 셋있어요. 서울은 아니지만 올 연봉책정이 59000만원이라네요.
    서울에 집이 있고 양가 부모님 도움 안드려도 되고 맞벌이에 500만원이면, 거기다 신혼이면 걱정안하고 살아도 되겠는걸요. 아직 아이도 없으니...

  • 2. 시작이
    '10.1.20 11:07 AM (221.149.xxx.169)

    500이고, 들어가는 돈 없으니 더 나아지겠죠. 자녀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 자녀 교육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시키느냐에 따라.

  • 3. 서울서
    '10.1.20 11:07 AM (211.204.xxx.93)

    내집가지고 양가에 경제적부담없이 시작하는 예비신부가 이런고민에 잠을 못주부신다니..살짝 자랑이 아니신지..;

  • 4. 그러게요
    '10.1.20 11:08 AM (125.178.xxx.192)

    넉넉하신걸로 보입니다.
    아이갖기 전에 더욱 열심히 저축해두심 문제없겠어요

  • 5. ...
    '10.1.20 11:11 AM (61.74.xxx.63)

    살만 하실 꺼에요. 저 500은 실수령액인거죠?
    집은 지금 가지고 출발해도 학군이나 평수땜에 옮길 필요가 있을 수 있으니까 따로 생각을 좀 하셔야 할테고 노후도 지금부터 조금씩 연금이라도 들어서 대비하시고 아이는 하나만 낳는다고 가정하면...
    양가에 들어가는 돈은 없다고 지금은 생각하셔도 막상 결혼후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너무 믿지는 마세요. 부모들 마음은 또 그게 아닌 경우가 많아서 본인들이 넉넉해도 용돈 받고싶어하는 경우가 있습디다.

  • 6. 저희가
    '10.1.20 11:11 AM (125.178.xxx.43)

    8년전 맞벌이 500으로 시작했어요
    집은 없었지만..
    그때 한달에 300씩 저축했었는데..(더 할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생각해보면 저축할 기회가 그때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 낳기전까지 저축에 올인하시는게
    만약에 대비하는 길일것 같아요...

  • 7. 저희가
    '10.1.20 11:12 AM (125.178.xxx.43)

    그나마 남은돈중에 양가 용돈으로 나가는게 대부분이었구요...

  • 8. 요즘은
    '10.1.20 11:12 AM (121.134.xxx.125)

    빚만 없어도 부자라는데,
    신혼에 아이도 아직 없고, 집도 있고, 양가 부담도 없으면.....재벌? 이죠..ㅎㅎ
    아이 낳으면 돈은 좀더 들겠지만 그때 걱정은 그때가서 하시면 되는건데 어쨌건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별로 걱정할게 없으신데요??^^

  • 9. .
    '10.1.20 11:46 AM (121.138.xxx.46)

    지금 당장은 신혼이시니 이것저것 여유있게 사실 수는 있어요.
    하.지.만 아이 낳고부터는 사정이 달라져요
    나중에 힘들지 않으시려면 어느 정도 절제하시고 일단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저축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10. 하바나
    '10.1.20 11:48 AM (116.42.xxx.59)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서로를 믿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월 200이면 안사실겁니까?

  • 11. 집있고
    '10.1.20 11:50 AM (210.223.xxx.250)

    양가 보탤일 없으면 수입은 다 내가 쓸 돈인데
    무슨 걱정인가요?
    씀씀이가 크다면 모를까 적금넣고 여유있게 생활할수
    있을거예요
    집마련이 급선무인 결혼 12년차인 제가 보기엔
    무척 부러운 조건으로 결혼생활 시작하는듯 합니다

  • 12. 계산해보면되죠
    '10.1.20 12:03 PM (59.11.xxx.173)

    차유지비, 그니까 차보험, 기름값, 세금등등에 얼마,
    관리비, 가스비, 인터넷, 전화, 휴대폰 요금등에 얼마
    그외 보험에 얼마,
    나머지 식생활비에 얼마,
    옷값 머리, 신발등 개인치장에 얼마,
    도우미 쓰면 그 비용 얼마,
    가끔 여행가면 얼마,
    나머지 저축,
    나중에 애 생기고 애크면 교육비에 얼마, 등등 계산해보면 되지요.

  • 13. 윗님
    '10.1.20 12:28 PM (220.117.xxx.153)

    말이 맞아요,,계산한번 해보시구요,,아이 생긴 다음은 따로 ,,,
    이런경우 체면유지나 경조사비가 많이 들어간다는건 알아두시구요

  • 14. 지금
    '10.1.20 12:34 PM (121.124.xxx.32)

    지금의 경제사정으로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이란 변수가 있어, 지금 좋다고 끝까지 좋다는 법은 없습니다.
    더 좋아질수도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행복하다 생각하시고, 저축 열심히 하세요.
    미래를 위해

  • 15. 서울에
    '10.1.20 12:37 PM (222.98.xxx.44)

    집이 있다면 전 수입이 좀 더 적어도 살만할듯....

  • 16. 위에 ..님!
    '10.1.20 1:18 PM (218.234.xxx.53)

    남편분 연봉이 5억 9천이신 거예요?
    우와~~짱이다...직업이 뭐세요?

  • 17. ```
    '10.1.20 3:25 PM (203.234.xxx.203)

    계속 맞벌이 하실거면 괜찮고
    외벌이로 전환되면 수입이 얼마냐에 따라서 좀 차이 나겠죠.

  • 18. 걱정말고
    '10.1.20 3:27 PM (124.54.xxx.17)

    막연히 고민만 하지 마시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생활비, 보험, 집 늘려갈 자금, 노후대비 장기 투자, 자녀 교육 준비,---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나면 여행, 쇼핑, 등 '여유'에 얼마를 써도 좋을지
    허용선이 나오지요.
    객관적으로 서울에 집이 있고 부모 부양 걱정 안해도 되면
    상위10%안에 드는 여유있는 출발 하시는 거예요.

    하지만 소비 수준이 높다면 맞벌이 500으로 많이 부족하겠지요.
    제윤경씨 글을 찾아서 읽어보고 함께 계획 세워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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