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400 대출 질렀어요 ㅠ.ㅠ

대출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0-01-19 14:51:42
미혼시절부터 써오던 국*은행 마이너스 통장인데 내일이면 만기예요.

10년이 되면서 최장대출이라서 더이상 연장이 안되고
다시 재약정 신청을 하라고 하는데
전업주부라서 소득도 없고해서 안된다네요.
한달을 고민하다가..
기냥 마침 카드회사에서 나온 카드론 대출.. 취급수수료 무료혜택기간이라서..
질렀습니다.

울 남편..
이렇게 몇년에 한번씩 제가 펑크낸거 갚아주긴 해요.
잔소리는 하지만.. 제가 사치하는것두 아니고.. 생활비 내역 보여주면 더 이상 말안해요.

허리띠 졸라매느라 밥상도 소박하게
외출도 되도록 자제하며..

아.. 저도.. 빚 다 갚는 그날이 오면 좋으련만..

IP : 119.64.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9 2:58 PM (121.130.xxx.42)

    남편이 갚아주신다니 돈 관리 남편이 하시고 생활비 받아쓰시나요?
    그렇다면 조목조목 지출내역 써보시고 생활비도 펑크 안날 정도로 예산을 현실적으로 짜서
    생활비를 받으세요.
    너무 적게 주시고 나중에 펑크 갚아주신다니 남편도 다시 생각해볼 문제네요.

    저도 오늘 카드론 수수료 면제에 이자 할인해준다는 안내장 받았어요.
    좍좍 찢어버렸어요.
    돈이 아쉬우니 괜히 솔깃하지만 쓰긴 쉬워도(다 쓸데 쓰는 거잖아요)
    갚기는 얼마나 힘든지...

  • 2. ..
    '10.1.19 3:00 PM (121.144.xxx.37)

    미혼시절부터 마이너스 대출을 받아 쓰셨다니...
    남편분이 월급을 얼마 갖다 주며 자녀는 어떻게 되는지 상세한 건
    알 수 없지만, 혹시 습관적인 건 아닌지요?

    왜냐하면 울 가족이 7남매인데 두 집은 늘 경제적으로 쪼달려요.
    그렇다고 남편 수입이 적은 게 아닌데 그 이유를 살펴보니 여자의
    씀씀이에 달린 경우더라구요.

  • 3. @@
    '10.1.19 3:05 PM (123.204.xxx.106)

    카드론 대출...취급수수료는 무료라도 그거 이자가 엄청날텐데..
    은행도 이자에서 수수료 메꿀거에요.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안하죠...

    돈이 필요해서 대출한것도 아니고...
    필요할듯 해서 미리 대출한다는 말씀같은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 4. 글쎄요
    '10.1.19 3:06 PM (203.248.xxx.14)

    카드사의 눈가리고 아웅 영업입니다..
    카드론 수수료 면제라는 것은 처음 카드론 대출약정할때 몇푼안되는 약정수수료
    면제한다는 얘기지요..매달 원금과 함께 고율의 이자(15%이상)가 빠져나간답니다..

  • 5. 대출
    '10.1.19 3:30 PM (119.64.xxx.143)

    원글이에요. 미취학 아이 셋이구요.
    미혼 시절부터 약정돼있던거 맞지만.. 그때는 마이너스 약정만 돼있고..
    별로 쓰지 않아서
    플러스 돼있던적이 많았습니다.

    한도가 500만원인데.. 낼이 만기라서 마이너스 된 금액을 채워두어야 해서
    그런거구요.

    카드는 kb카드인데.
    취급수수료는 면제이고.. 이자는 8.9%에요.

  • 6. ....
    '10.1.19 4:05 PM (58.239.xxx.30)

    카드론대출인데 이자가 8.9%이면 신용이 매우 좋으신 편인데요
    전업주부라서..대출연장이 안된다니..좀 씁쓸하네요^^;;
    주부일도 급여로 환산하면 돈이 얼만데!!!

    아..전 미혼입니다...-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630 현금이 천만원밖에 없는데 월세말고는 집구할 방법 없을까요 7 월세탈출 2010/01/19 1,386
516629 목욕탕 4 ^^ 2010/01/19 388
516628 5·18 30주년 기념 말러의 ‘부활’ 서울공연 퇴짜 ‘유감’ 4 세우실 2010/01/19 321
516627 갑자기 생각이 든건데요.. 6 바람 2010/01/19 838
516626 별을따다줘 재밌지 않나요?? 10 진남이 2010/01/19 1,274
516625 공룡들 이름의 기준이.. 뭔가요.. 14 공룡 2010/01/19 1,262
516624 질문 속에 답이 있습니다. 인생은 결단.. 2010/01/19 263
516623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친구... 8 친구 2010/01/19 1,962
516622 드럼이랑 통돌이 두 개 다 써보신분들...어느게 좋나요? 19 세탁기고민 2010/01/19 1,876
516621 제가 작년 1월말까지 회사다녔는데 연말정산은 제가? 남편이? 1 연말정산 2010/01/19 277
516620 친구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1 .... 2010/01/19 606
516619 수영강사 2 TV는 사랑.. 2010/01/19 1,217
516618 따뜻하게 살지도 못하고 도시가스 요금은10만원이나 나왔네요. 15 무서운생활비.. 2010/01/19 2,349
516617 코트 지금 사면 늦었나요? 10 코트 2010/01/19 1,802
516616 미끄럼틀 파도형과 일반형 뭐가 좋을지요? 5 . 2010/01/19 516
516615 21개월인데요... 빨리보내면 안좋을까요? 9 어린이집.... 2010/01/19 570
516614 철제침대문의. 1 ? 2010/01/19 436
516613 [동아] 박근혜, 한나라당내서 진보적… 정세균, 민주당내서 보수적 2 세우실 2010/01/19 245
516612 연말정산에 교복구매한것 교육비로 포함시키려면 13 교복구매한 .. 2010/01/19 1,614
516611 가사도우미 추천해주실 분 안 계실까요? 분당 2010/01/19 396
516610 중2사회에 도움되는 책은요? 6 중2사회 2010/01/19 610
516609 토끼털 달린 옷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2 어떡해~ 2010/01/19 880
516608 안경 영수증 해보신분 있으세요 7 연말소득공제.. 2010/01/19 1,116
516607 와인 잘 아시는분 9 있나요 2010/01/19 648
516606 부부만 있는 2인가족 생활비 얼마나 쓰시나요? 24 가계부 2010/01/19 6,479
516605 남자대딩된 아이 시계 추천해주시면..... 3 아나로그시계.. 2010/01/19 485
516604 시아버님께 간단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요.. 3 솔이 2010/01/19 667
516603 갑상선 암, 수술후 회복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6 며느리 2010/01/19 3,568
516602 카드 소득공제 문의드려요...(맞벌이... 가족카드 사용) 4 궁금해요.... 2010/01/19 996
516601 오늘 400 대출 질렀어요 ㅠ.ㅠ 6 대출 2010/01/19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