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빌라, 다세대, 다가구 다 부쉬면 서민은 어디서 사나요?

ㅇㅇ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0-01-16 20:09:46


지금 빌라니 단독이니 다 부쉬고, 뉴타운이니 재개발이니 해서 아파트 다 올리잖아요.

빌라도 지금 방2개 서울에 1억이상 이잖아요.

그럼 서민들은 어디서 사나요??

IP : 211.17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6 8:15 PM (121.143.xxx.169)

    재개발 문제는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오히려 재개발 되라고 부축이는 사람도 많거든요.

  • 2. 친정이
    '10.1.16 8:34 PM (115.137.xxx.196)

    서울인 저도 지난번 다녀오면서 넘 많이 변한 동네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했어요... 개발이니 뭐니 하면서 주상복합, 아파트는 수도 없이 지어지는데 달동네 사람들 또는 전,월세 살던 세입자들은 이젠 다 서울에서는 못살겠구나 하구요...

  • 3. jk
    '10.1.16 8:42 PM (115.138.xxx.245)

    땅넓고 빈집많은 경기도로 나가 살라는 말이지효... ㅎㅎ

    하고싶었던 말은 이게 아니라..
    이전에 1980년대 서울 재개발 비됴를 본적 있는데 그게 지금이랑 아주 비슷하거든요.
    거기서도 나오는 내용이 뭐냐면

    "먹고 살기 위해서 고향을 버리고 서울까지 올라와서 일하는데 지금 이렇게 몰아내 버리면 도대체 어디서 살란 말인가요?" 라고 말하면서 맨 마지막에
    경기도 어디 즈음에 비닐하우스 설치해서 살아가는 모습하고 그 비닐하우스마저 공무원들이 뜯어내서 철거해버리는 모습으로 끝났죠..

    그 비됴를 보면서 생각했던게
    "아니 먹고살기 위해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서울에서 저렇게 버텨야만 하는 현실이 참 이상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80년대에 그랬던 모습이 20년 후에도 재현되고 있는거죠.... 쩝..

  • 4. ㅠㅠ
    '10.1.16 8:53 PM (112.144.xxx.135)

    그니까요~~ 그 많은 아파트를 사람들이 다 살까요?
    한 20년후에는 서울에는 아파트만 있을까요?

    아이들은 사교육 시킨다고 돈 들어가고 비싼 아파트 사서 이자 내고..노후가 어찌 될지 아주 걱정하는 한사라ㅁ 입니다.

  • 5. 경기도
    '10.1.16 9:28 PM (61.102.xxx.82)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죄다 개발 한다고 하고 뉴타운이라고 난리고
    게껍질만한 빌라에 살던 사람들 죄다 내몰리고 있지요.
    아파트 입주권 준다고 해도 사실 돈 있어서 그런집 살던것도 아니건만
    새로 지어 입주 하려면 2-3억씩 더 내놔야 입주가 가능하니 아무나 들어 갈수도 없어요.
    특히 주변에 보면 연세 많으신 분들 근근히 사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이분들 어디로 가셔야 할까요? 그나마 젊은 사람들이야 벌어서 중도금 내고 뭐하고 들어가 산다지만 연세 많으신 분들은 정말 안습 입니다.

    저는 경기도도 떠나서 지방에 가서 살고 싶은데 아무리 봐도 내려가서 남편이랑 저랑 할일이 없어요. 그래서 내려 갈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농사 지을순 없고 그러다보니 어쩔수 없이
    서울이나 경기도권에 살게 되는데 참 큰일이에요.

    결국 평수를 더 늘리거나 하려면 좀더 외곽으로 외곽으로 갈수 밖에 없고
    그러면 서울내로 일하러 다니려면 피곤을 감수 해야 하고 그렇네요.

  • 6. jk 님
    '10.1.17 12:05 AM (221.140.xxx.65)

    경기도도 재개발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ㅠㅠ

  • 7. 저기
    '10.1.17 12:14 AM (221.140.xxx.65)

    지자체에서 재개발을 부추기는 이유는 국유지인 골목이나 도로 등의
    보상액이 감사에서 제외되는 눈먼 돈이 된다고 합니다.
    암튼 이러니 국토는 국토대로 공사판이 되고 서민은 서민대로 고충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738 '민주당 이대론 안된다' 내부 비판 목소리 봇물 3 세우실 2010/01/16 337
515737 부모생일에 모른척해놓고 여자친구생일에 12 ... 2010/01/16 1,458
515736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0/01/16 731
515735 전신CT CT 2010/01/16 440
515734 양주와 삼겹살 2 우울모드 2010/01/16 468
515733 이혼할려는시누이... 3 올케 2010/01/16 1,954
515732 누가 결혼할라나봐요. 함사세요~라고 합창을.. 6 함진아비 2010/01/16 795
515731 자식이 본인 결혼식 축의금 달라고 부모한테 소송건 얘기 5 ㅠㅐ 2010/01/16 1,595
515730 며칠전 "아이폰알람" 글에 댓글로 달려있던 러브액츄얼리 관련글 아시는 분? 1 아이폰 2010/01/16 678
515729 요즘 예금 이자율은 어떻게 되나요? 2 이자 2010/01/16 852
515728 구립어린이집은? 유치원얘기나.. 2010/01/16 257
515727 슈퍼맘 다이어리보고(이윤성편) 1 나라면? 2010/01/16 1,293
515726 벤타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 .. 2010/01/16 489
515725 베란다에 쥐가 10 으악 2010/01/16 1,625
515724 베이킹 고수님들- 시나몬롤 설탕 안녹게 하는 방법이 뭘까요? 4 도와주세요 2010/01/16 504
515723 [질문]내일 과천과학관 갈려고 합니다. 4 . 2010/01/16 556
515722 다들 하이패스카드 사용하시나요? 8 궁금 2010/01/16 1,052
515721 목동에 괜찮은 수학학원은 어디인지요? 고민중 2010/01/16 420
515720 알콜중독자를 못 떠나는 지인... 2 귀가 2010/01/16 895
515719 호야화분이 말라가요ㅠ.ㅠ 2 우리집 2010/01/16 475
515718 홈메이드 요거트가 맛이 신데 원래 그런가요? 5 ... 2010/01/16 554
515717 인간극장 보면서 예전부터 궁금했던것... 12 ㅠㅐ 2010/01/16 5,696
515716 롱샴 가방 유명한 거예요? 6 메이커잘모르.. 2010/01/16 2,904
515715 당면... 어느 회사 것이 맛있나요? 3 .. 2010/01/16 941
515714 소개팅상대를 몇 번 정도 만나면 감이 오나요? 3 소개팅- -.. 2010/01/16 1,347
515713 제발 답변좀...선물용으로 떡 한 대 주문.. 너무 적은 양인가요? 2 알려주세요 2010/01/16 887
515712 제주도가 첨인데요 2박 3일로 어딜 가야할까요? 2 맘설레 2010/01/16 523
515711 이 대통령 “등록금 상한제 입법 반대” 8 세우실 2010/01/16 522
515710 **로즈 휴롬 공구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3 저기요 2010/01/16 1,664
515709 시아버지가 1 뭐지 2010/01/16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