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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문에 각방 쓰시는분 계세요?

ㅡㅡ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0-01-14 23:20:40
현재 6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첨엔 아기침대에서 재웠는데 모유를 먹이다 보니 자연스레 제가 데리고 자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한침대에서 셋이 잤는데...
제가 중간에서 너무 불편하고 남편도 불편하고...
결국 남편이 바닥으로 내려갔죠.
남편은 새벽에 출근하는데 아기가 간혹 새벽에 깨서 울고 남편도 편히 못자긴하죠.
그러다 이젠 다른방에서 자네요;;;
남편 코고는 소리가 좀 시끄러워 잠을 설치긴했으나...
그래도 다른방에서 자니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무지하게 멀게 느껴지구요...
아기때문에 같이 자기도 뭐하구요;
이렇게 각방 쓰시는분 많은가요?
IP : 59.25.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섭섭~~
    '10.1.14 11:24 PM (222.237.xxx.55)

    당분간은 그렇게 하셔야 할거예요.
    낼을 위해서~~~

  • 2. ㄴㅇㄹ
    '10.1.14 11:24 PM (110.10.xxx.91)

    10개월이고 모유수유하다 보니 똑 같은 상황이네요.

  • 3. 17
    '10.1.14 11:26 PM (59.10.xxx.80)

    17개월이고 쭉 모유수유 중이고요.
    저희는 처음부터 신랑은 침대에, 저랑 아기는 바닥에 요깔고 한방에 자요.
    그리고 6개월 아기는 어른 침대에 재우는거 아니에요. 큰일날 분이시네...
    나중에 후회 마시고 얼른 바닥으로 내려가시길...

  • 4. .....
    '10.1.14 11:40 PM (125.176.xxx.160)

    저도 모유수유 하느라 아기랑 침대에서 잤어요
    저희집은 라텍스인데,
    허리에 좋다 안 좋다 말 많아서
    소아과 가서 몇번 물어봤는데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21개월인데 지금도 라텍스에서 자고 있어요
    근데 진짜 안 좋은가요?
    아직도 팔랑귀 >_<

  • 5. 나도고민
    '10.1.14 11:46 PM (218.237.xxx.204)

    전 만48개월(올해6살됨)된 큰아들이랑 18개월짜리 둘째아들이랑 작은 방에서 셋이서 자요.
    남편은 안방 퀸사이즈 침대에서 혼자 편하게 잔지... 어언 3년도 넘었군요.

    전 처음부터 아이 버릇을 잘못 들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서 아이들만 재우면 자다깨서 엄마 안보이면 난리 나서 바꾸기 힘들더라구요. 큰애 7살 될때까지는 계속 각방 써야하나...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한번 버릇되니까 제가 제침대에서 자는것도 상당히 낯설고 불편하더라구요. 어쩌다 남편이랑 같이 침대에서 잘때는, 두 귀가 계속 작은방에서 혹시 소리나는지 쫑긋해있으니, 숙면도 힘들고요....혹시 울면 0.1초만에 뛰쳐나가 애들 껴안고 뒹굴면서 그때부터 편히 자요.....

  • 6. 전 지금도
    '10.1.14 11:49 PM (180.69.xxx.60)

    각방 써요...
    첫애 낳고 20개월 수유하면서 침대에서는 같이 못자고 바닥에도 자리가 없고해서 따로 자다보니 그리 되었는데요..
    그 와중에 둘째 셋째 잘 낳았구요..^^
    셋 다 20개월 넘게 수유를 하다보니 계속 따로 자게 되네요..
    그리고 애가 셋이다 보니 신랑이 같이 잘 수가 없어서 지금은 따로 자구요...
    딸내미들이 엄마하고 같이 자려고 해서요..
    그리고 애들 방으로 줄 방이 딱히 없어서 더 그러네요..
    안방에서 다같이 자구요...
    신랑은 작은방에 있는 침대에서 자구요...
    그래도 아직까지 부부사이는 별 문제 없어요...
    만나고 싶으면 ^^; 와서 깨웁니다...

  • 7. 우리
    '10.1.14 11:57 PM (119.64.xxx.143)

    울집도 각방 신세네요.8,6살 아들과 4살 딸 , 엄마가 없으면 안되니 .. 떨어질수가 없구요.
    남편은 허리가 안좋아서 꼭 침대에 자야하는 사람이라 안방침대에서 혼자 잡니다.
    그래도 부부사이 별 문제없어요 2222
    첨엔 부부사이등.. 문제생기니 그러면 안되지 싶었는데..
    남편 하는 일도 그렇고.. 제대로 자야 바깥일하는데 지장이 없겠더라구요.
    잠이라도 편히 자게 해주자 싶어 그리 되었어요.

    그래도 둘째 낳아서 한동안은 남편이 큰아이 데리고 자고,
    셋째낳았을때는 아들 둘을 남편이 데리고 자서
    그나마 편했어요.

    지금은..주말에 안방에 다같이 모여 자기도 하고,
    남편이 아이들방에 와서 자기도 하고,,
    가끔 저도 안방에서 남편옆에서 잠들었다가
    애들소리에 자다깨서 애들방으로 달려가기도 하고,,그러네요.

    울집도
    만나고 싶으면 와서 깨웁니다.222 ㅎㅎㅎ

  • 8. ..
    '10.1.15 1:58 AM (119.66.xxx.27)

    저도 아기 6개월이에요. 조리원 나와서부터는 각방 썼어요. 남편이 코를 골아서 아기가 자꾸 깨더라구요. 깨서 울면 남편이 또 깨고..우리는 집이 작아서 남편은 거실에 저는 아기와 안방에서 자요. 취침,기상시간도 틀려서 저는 아기한테 맞춰져서 늦잠자고 남편은 저 자는동안 출근해요. 미안하긴 한데 아기한테 종일 맞추다보니 피곤해서 지금은 남편을 뒷바라지 해줄 수가 없네요.

  • 9. 가로수
    '10.1.15 8:41 AM (221.148.xxx.224)

    아기가 아주 어릴때 불가피하게 몇달 각방을 쓰시는것 외에 얼른 같은 방을 쓰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부부사이 별문제없다고 하시지만 어느새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더라구요
    그리고 점점 따로 자는게 서로가 편해져서 그대로 가버리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아주 사이 좋은 부부였는데 그런식으로 나이가 드니 문득 남편이 남같다고
    하소연하더군요 남보기엔 아무 문제없고 오히려 부러운 부부였거든요
    젊을때부터 그냥 모든 괴로움을 함께 하세요 배려가 잘못하면 나쁜 결과를 주더라구요

  • 10. 난민
    '10.1.15 10:13 AM (211.253.xxx.243)

    저희요..
    딸이 6살인데 안방은 여자들 방이라 여자들만 자야 한답니다.
    아들방은 좁고..해서 거실, 작은방 돌아다니면서 잡니다.
    아내는 제처지가 팔레스타인 난민이랍니다.

  • 11. 저희도
    '10.1.15 12:16 PM (121.147.xxx.217)

    11개월 되어 가는 딸 덕분에 각방씁니다..
    왜 "덕분"이냐면요, 제가 워낙 다른 사람이랑 한 방을 못 쓰거든요.
    임신 막달 때 이리 누워도 저리 누워도 불편해서 각방 쓰기 시작한 이후로
    거의 일년째 각방 써요. 물론 남편은 같이 자고 싶어하지만
    왜 도대체 남자들은 그렇게 시끄럽게 자는건가요!!!!!!!!!!!!!!!!!!!!!!!!!!!!!!!!!!!!
    그리고 왜 그렇게 잠귀도 어두워서 애가 깨서 울거나 말거나 모르는건가요!!!!
    그런저런 이유로 각방 쓰고 있어요.

  • 12. 노...
    '10.1.16 1:08 AM (115.143.xxx.147)

    각방쓰지 마세요^^
    저..아이 낳고 3년째 각방쓰는데 발만 닿아도 어색해요..
    초,저녁에 재우지 마세요..10개월쯤엔 밤잠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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