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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만 버블인가요? 다른건 적정선일까요...

버블버블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0-01-13 16:04:26
마트에서 한꺼번에 장보니까 잘모르다가

슈퍼에서 껌하나 사면서 300원인가, 했더니 600원이래요.헉!!

과자 두개 집고 천 얼마쯤되나 했더니 2200원이구요.

백화점에서 정장은 뭐 말할것도 없고,

괜찮다 싶은 티셔츠 하나도 십만원돈.

결국 아울렛으로 가지만, 아울렛 가격이 결코 싸지는 않아요.

애들 장난감 가격 혹시 아세요?

허접쓰레기 같은게 몇만원은 기본.

의 식 주 에서 의복과 식비도 이렇게 비싼데

집값만 거품인가 싶어요.

물론 싼것도 있지요.

쌀값이 비싸다 느껴지진 않고, 채소값도 미안할 정도로

싸기도 하지요. 옷도 몇천원짜리도 있긴 있어요.

그럼 집도 비싼것만 있나요?

시골엔 싸다 못해 비어 있고, 수도권 외곽도 미분양 많구요.

전 숫자에도 약하고, 경제기사 읽어봐도 반도 못알아듣겠고

세계경제는 커녕 제 지갑 경제밖에 모르지만 몰라서 그런지

다른것도 거품이 많다 싶어서요.

의식주 에서 의복이나 식비에 대한 거품은 어찌 생각하세요..



IP : 59.7.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율과 원자재
    '10.1.13 4:14 PM (121.130.xxx.144)

    일반 소비재는 환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것 같아요.
    지난 번 고환율시 대폭 올리고 저환율인 지금은 안내리고 있는거죠(나쁜 놈들)
    그리고 원자재 값.
    원유값 오르면 우리나라 물가 엄청 오릅니다.
    제 생각에는 일반 소비자 물가의 오름과 집 값의 오르내림은 깊은 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집값이야 유동성,금리,정부대책등에 따라 오르내리고요.

  • 2. //
    '10.1.13 4:19 PM (112.151.xxx.152)

    공산품. 식비. 부동산.. 이런 것들에 대한 버블만 버블인가요.
    우리나라의 제일 가는 버블은 사교육버블 아닌가요.
    누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며... 근거도 없고... 결과가 나쁘다고 책임지는 사람 없으면...
    가격대비 질이 항상 보장되는 것도 아닌 시장.
    아마 당장 입학사정관제 없애고 내신 없애고 논술 없애고 수시없애고.
    오로지 수능시험. 딱 그거만 본다. 고 하면~ 곡소리 나는 직업군들 많을걸요.

  • 3. 대놓고
    '10.1.13 4:26 PM (211.202.xxx.96)

    가격 올리는것보다도 더 무서운건...
    기존 히트상품의 업그레이드판을 만들어서(식품류가 심한것 같애요 과자같은것)
    실상은 별 달라진것 없지만 이름 살짝 바꾸고 용량 살짝 줄여서 가격을 올려 책정하는것...
    이게 한개 두개 한집 두집으로 보면 별거 아니지만 전체로보면 엄청난것...

  • 4. 버블버블
    '10.1.13 4:29 PM (59.7.xxx.201)

    헉!!!!! 의식주 라는 것만 생각하다보니
    거품중의 최강 거품 사교육을 깜빡했네요.
    거품 아닌게 없는데, 집값만 폭락할꺼라 하죠...
    제일 비싸서???
    누적으로 보면 사교육비도 만만찮은데요.

  • 5. ..
    '10.1.13 4:39 PM (125.241.xxx.98)

    정말이지 물건을 살 수가 없네요
    옷하나 사러 가도 깜짝
    현금으로 사지 않으니까 더 잘 모르는거 같아요
    현금으로 가지고 다니면 더 못살거 같지요
    옷도 비싸고 생필품도 비싸고...
    그리 비싼 자동차는 새차가 나오기도 전에 예약이 넘쳐나고
    우린 12년전에 산 중고차도 좋아하면서 쓰는데..

  • 6. 궁금.
    '10.1.13 4:42 PM (112.149.xxx.12)

    한국 물건값이 ....일본을 앞질러 갔어요. 이건 십년전에 깨달은 겁니다.
    넘후 비싸졌어요.

  • 7. ??
    '10.1.13 5:02 PM (218.209.xxx.12)

    미국살던 울 시누 한국들어와서 하는말이 넘 비싸서 뭘 못사겠데요. 한국은 왜케 비싸냐며..여기선 애들도 못키우겠다고..돈많이 들어서..

  • 8. 미국친구
    '10.1.13 5:11 PM (218.236.xxx.6)

    미국에서 잠깐 들어온 친구..
    제가 돈쓰는것 보고 놀라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내가 돈이 많은게 아니라, 한국 화폐가 값어치가 없어졌다고..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쩔 수 없다고..

  • 9. 얼마전에
    '10.1.14 9:26 AM (125.189.xxx.19)

    폭설로 더 값이 오른거긴 하겠지만... 시금치1단 값이 3,900원이던데요... ㅠㅠ
    살기 힘드네요 ~~
    애들은 엄청 먹어대고 게다가 방학때라 아침먹고 간식, 점심먹고 간식, 저넉먹고 또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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