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업끝나고 활동?

...곧 학부모 조회수 : 649
작성일 : 2010-01-12 13:35:06
이제 곧 초등학교에 갑니다.
어린이집 다닐 때와는 달리 12시정도면 하교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시간이 많을 듯도 싶고...
보통들 학원을 다니나요?
아니면 집에서 그냥 숙제하고 노나요?

지금은 아이가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는데... (미술, 영어, 책읽기, 피아노, 학습지..)

초등학교 가면 학교 공부도 하고 학원도 다니려면 몇가지는 정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주변에 초등학교 저학년이 없어서 정보가 없네요..

다니고 있는 영어학원에서는 월~금 5일 수업, 월수금 3일 수업 (하루 2~3시간수업) 중에 선택을 하라고 안내장이 왔는데... 어찌해야 하나 싶기도 해서요.

여자아이인데... 태권도도 하고 싶어하고....

진짜 무엇을 안해주기가 더 어려워진 세상이 된듯 합니다..
IP : 203.226.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위의 꿈
    '10.1.12 1:41 PM (124.49.xxx.217)

    저희 아이는 자기가 다 계획하고 저희에게 동의를 구하는 형식이예요. 어린데도 하고 싶은게 어찌나 많은지... 저희 부부는 아이는 놀아야 한다라는 마인드인데 아이가 먼저 학원얘길 하네요.

    이제 학교가니 검도도 배우겠다고 하고, 피아노는 계속 치고 싶다고 하고... 그동안 성장판의 천적이라고 했던 인라인도 배워야 겠다고 하고 기원에 가서 바둑도 배우겠답니다.
    영어는 제가 집에서 동네 친구들 모아서 같이 가르키고 있으니 그대로 영어 공부는 한다고 하고...
    엄마표 수학 문제 풀이와 하루 책 2권읽기 스티커는 열심히 부치고 있어요. 아이의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보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신랑이랑 고민 중이예요.

    인라인을 봄에 배우고 여름에는 수영배우러 가겠대요. 가을에는 다시 인라인타고 겨울에는 스키 배워달라네요.

    검도랑 인라인이나 운동은 그렇다치고 기원까지 얘기할 줄은 몰랐네요!!

  • 2. ..
    '10.1.12 1:42 PM (211.245.xxx.135)

    아이가 원하는걸 해주세요...
    저는 미술은 시간이 모자랄듯해서..입학전에 다니고 안다니구요..
    영어는 일주일에 두번..
    태권도는 처음엔 운동겸 시켰는데 본인이 너무 좋아해서(저도 여자아이에요)
    매일 다니구...피아노 매일다니구요..

    평일 학교 마치고 하는건 태권도 피아노인데...
    집에 오면 4시에요..
    그럼 그날 학교숙제해야죠...조금 놀기도해야죠...하루가 바빠요...
    게다가 영어 학원 숙제도 있지않나요??

    전 물론 지방이고 엄청난 학구열이 아니라..그냥 놀아라~엄마인데..
    선배엄마들이 2학년까지는 좀 놀아야지..안그럼 아이들 고학년 올라가니 너무 딱하다고...

  • 3. ..
    '10.1.12 2:08 PM (180.68.xxx.69)

    고학년 올라가면 공부해야 하니까 저학년때는 기본적인 예체능을 해야한다고 하기에 이것저것 시켰어요.
    공부하는 학원 이외의 학원은 노는것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해서요.
    태권도, 수영, 피아노, 바둑, 축구 등등 스케줄이랑 동선만 엄마가 잘 계획해 놓으면 즐겁게 다닐수 있어요. 이런것들은 숙제도 없고 선생님들도 무리하게 시키지 않아서 뭐든지 재밌게 하더라구요.
    다만, 하루에 학원 세개를 가거나 사이사이 틈이 없어 급하게 이동하거나 수업 좋다고 집에서 먼곳까지 다니거나 하면 아이는 이런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91 아래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 말자고 하는 의견에 대해..... 16 호칭과 지칭.. 2008/08/22 1,190
406190 만8개월 아기가 3 좀 걱정 2008/08/22 391
406189 얼룩생긴 알루미늄 삼숙이 버려야할까요? 4 . 2008/08/22 639
406188 수박이 아까워요~ 4 엄마 2008/08/22 439
406187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샀는데. 5 씁쓸 2008/08/22 679
406186 시댁에 남편을 가르켜서 뭐라고 부르나요.. 9 남편호칭 2008/08/22 939
406185 애들사주 11 사주풀이 2008/08/22 1,206
406184 소소한,그러나 평온한 며칠... 2 맞벌이 주부.. 2008/08/22 383
406183 LCD,PDP만 하나TV볼 수 있나요? 4 궁금녀 2008/08/22 334
406182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우생순... 2 에버그린 2008/08/22 357
406181 아이들에게 정치얘기 하면 안되나요? 10 답답 2008/08/22 557
406180 31 인데 피아노가 배우고싶어요~ 25 도움말씀 주.. 2008/08/22 991
406179 위내시경검사후 위가 더 아픈증상.. 2 왜그럴까요 2008/08/22 484
406178 왜 아직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나요? 54 호칭바꿉시다.. 2008/08/22 2,165
406177 내가 왜이렇게 변하는것인지 6 명박추방 2008/08/22 399
406176 고3조카 간식선물 4 돈때문에 2008/08/22 555
406175 시누네 애들한테 정성을 쏟으라니.. 25 며느리로써 2008/08/22 2,248
406174 베이징에는 육신이 있다는데.. 11 웃어여.. 2008/08/22 783
406173 뚝배기 끓이면 겉에 된장이 나와요. 6 인천한라봉 2008/08/22 877
406172 비도 오는데 노래한곡.. whiter shade of pale 5 2008/08/22 381
406171 제가 이상한거죠?? 15 며느리로써 2008/08/22 1,399
406170 靑, KBS사장 인선 개입 사실로(경향) 3 후아유 2008/08/22 282
406169 “이러라고 대통령 뽑은 줄 아나” 불교도들 ‘격앙’ 2 교인 2008/08/22 593
406168 호시노 일본감독 25 만세 2008/08/22 1,501
406167 <속보> 김소연 기륭분회장님 병원에서 다시 단식농성장으로 돌아와 6 기륭전자분회.. 2008/08/22 430
406166 야구 일본을 이겼어요!!!! 26 야호~!! 2008/08/22 1,387
406165 노가리 안주하는 법이요~ 1 ㅋㅋ 2008/08/22 298
406164 이사와서 생긴일 1 이미그래이션.. 2008/08/22 471
406163 시댁에만 가면 확 변하는 남편 53 헐크남편 2008/08/22 4,114
406162 임신초기에 버스로 출퇴근 괜찮을까요? 6 에구 2008/08/22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