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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재밌네요..

영화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0-01-11 19:49:08
간만에 애떼놓고 영화봤는데 넘 재밌어요~ㅎㅎ
두시간이 유쾌하고 빠르게 지나가버려요..
강동원은 정말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것같더라구요..
늑대의 유혹에서도 멋있었는뎅..ㅎㅎ
암튼 신선한 스토리 너무 좋았구(중간중간 좀 이해가 안가는부분도 있었지만)
유치하다는 분들도 있지만 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용서는 없다도 보고싶은데 별로라고들 하셔서...
IP : 112.150.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0.1.11 9:26 PM (220.79.xxx.115)

    저도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한국형 히어로 굳~ 오락영화로는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최동훈 감독 생각하면 스토리가 좀 밋밋한 게 아깝긴 하지만요)
    강동원 비주얼만으로도 돈 아깝지 않아요 ㅎㅎㅎ 눈이 호사 ㅎㅎ

  • 2. 저두요
    '10.1.11 9:37 PM (121.154.xxx.21)

    아이데리고 처음 간 영화관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초딩아이들끼리만 온 팀도 있었는데 극장예절 그다지 신경안쓰고 볼만했어요.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장면들 여럿 나오는데 cg도 좋았고 강동원이 손오공처럼 여러개인데 각각 다른 인격을 지니는것도 좋았고 ㅋㅋㅋ 최동훈감독의 배우들인 염정아가 다소 좀 약하긴했지만 뭐...
    강동원도 강동원이지만 김윤석이란 배우 그전부터도 참 연기잘한다싶었는데 이번에도 잘 어울리네요.
    중후하면서도 야비함이 넘치는데도 미워할수가 없어요
    유해진이 처음에 나올때 김혜수가 생각났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는지 극장안이 갑자기 큭큭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더군요.
    오락영화라서 그런가 2시간 30분정도가 전혀 지루하지않았어요.
    함께 간 친구아이가 초4였는데 그 수많은 책들중에 전우치이야기는 안읽었나봐요
    홍길동과 비슷한 도술부리는 사람이었다고했더니 보러간다고했는데 보고나서 굉장히 재미있었다고하네요.
    아..영화보기전 다음영화들 광고하는데 김윤진이 아바타의 네피타리아역을 뒤로하고 찍었다던 하모니란 영화광고를 봤는데 광고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구요.
    어차피 영화소개들에 다나오는거라 스포일러라고 할것도 없겠죠?
    나문희랑 김윤진이랑 등등...나오는데 김윤진이 아이를 가진채로 교도소에 가서 아이를 낳아서 잠깐 길르는동안 교도소사람들이랑 가족사진도 찍고 아이가 아파서 일반 병원에 데려가는 장면, 그리고 아이랑 딱 하루 함께 있는 시간달라고해서 즐거워하며 기다리다가 아이가 입양되어서 다른 부모품에 안기는장면...그리고 나문희가 합창단 지휘자로 나와서 열심히 지휘를 하는거..무슨일인지 몰라도 갑자기 여경들이 대기실로 들이닥쳐서 모두들 끌어내고 복도에 세우는데 나문희가 담담하게 머리에 손하고 가는 장면등등...
    광고만 보고도 너무 슬퍼서 그 영화를 보게되면 손수건이 여러장이래도 모자랄것같아요.
    전우치이야기하다 곁길로 흘렀지만 그런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고려해보세요

  • 3.
    '10.1.11 10:36 PM (121.166.xxx.3)

    재밋어 두번~~ㅋㅋ

  • 4. 재밌어요
    '10.1.12 11:24 AM (202.7.xxx.130)

    기대 없이 보러 간건데, 신랑이랑 박장대소 하며 봤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히어로 영화가 되는구나! 느꼈어요.
    배우들 연기도 좋았구요.. ㅋㅋ 특히 유해진 연기..정말 개처럼 잘해요ㅋㅋ(극 중 역할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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