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먹던 파래가 매생이일까요?

궁금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0-01-11 18:20:16
아직까지 한번도 매생이란걸 먹어보지 못했어요..
근데..
얼마전 어떤분께서 무침으로 드셨단 얘길 듣고
저도 혹시나해서 여쭤봅니다..

어릴때 엄마가 파래를 잘 무쳐 주셨는데요..
요즘 보이는 파래가 아니구여..
정말정말 머리카락보다 가는 파래였어요..
전 정말 맛있어 햇는데..
그 이후론 먹어보질 못했어요..

전 그냥 실파래라고 생각했었는데..
검색해도 제가 먹던 그런 가는 파래가 아닌거예요..

혹 제가 먹었던게 매생이는 아닐까요?
만일 그러면 인터넷주문으로 다시 시켜 먹어보고 싶어서요....
IP : 116.120.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0.1.11 6:30 PM (211.108.xxx.33)

    저도 어려서 가늘고 고운 파래무침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궁금하네요.^^

  • 2. 파래가
    '10.1.11 6:45 PM (222.99.xxx.142)

    아니고 "신기"라고 파래보다 조금 더 가는 해초가 있어요.전 경상도 아짐이라 ㅠㅠ"신기"라는 이름으로 기억해요.저는 어릴 때 마른 신기 간장에 무친 것 정말 좋아했어요.그 녀석이 물기를 머금고 있는 상태가 메생이 라고 하더라구요.

  • 3. 아마도
    '10.1.11 6:48 PM (116.120.xxx.252)

    그게 메생이인것 같아요. 어릴 적 맛 찾느라 파래를 사다 무쳐도 늘 이건 아닌 것 같았던 것이 그 느낌이... 어쩌면 메생이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파래는 좀 질기고 굵잖아요

  • 4. 어머
    '10.1.11 7:00 PM (114.108.xxx.189)

    신기'..저도 신기무침 ..거의 도시락 반찬으로 너무 자주 해줬어요...(저도 경북)ㅎㅎ
    울엄니가 좀 짜게 무쳐서 조금씩 먹었어요..ㅡ..ㅡ;;
    그게 매생이 말린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 5. 전남
    '10.1.11 7:12 PM (125.178.xxx.10)

    매생이 일수도 있고, 아니면 파래보다 더 가느다란 '감태'라는 것도 있어요.
    엄마가 무쳐 주셨는데 이건 익혀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 6. ..
    '10.1.11 7:54 PM (110.8.xxx.40)

    메생이는 동물성 식재료인줄 알았는데..지금까지요..
    파래랑 비슷한 건가요? OTL

  • 7. 감태
    '10.1.11 9:02 PM (221.140.xxx.175)

    감태는 파래보다 가늘고 매생이보다는 두껍습니다.

  • 8. 장흥메생이
    '10.1.11 9:36 PM (114.203.xxx.217)

    메생이는 장흥이 유명하죠. 전남장흥. 어려서부터 먹었지만 무침으로 먹은적이없어요 끓여서먹어야할거예요.

  • 9. ...
    '10.1.12 9:56 AM (115.95.xxx.139)

    전 부산인데, 저도 어려서 지금 파래보다 가는 파래무침을 먹곤 했어요.
    그럼 그 가는 파래는 뭘까요?
    경상도에서 흔히 무쳐먹던 해초는 파래가 아니고 감태나 신기였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40 바나나칩 건강에 해롭나요? 거의 달고 사는데요... 4 코스트코. 2010/01/11 2,211
513839 전우치 재밌네요.. 4 영화 2010/01/11 831
513838 아침인가..자녀들 잘키우셨다는 글 지웠나요? 2010/01/11 614
513837 난고소영이쁘던데. 20 .. 2010/01/11 3,165
513836 스필버그 영화 보고싶었는데 하필이면 공포영화냐구요~ 6 아깝네요 2010/01/11 1,017
513835 빵 터졌어요^^ ^^ 2010/01/11 555
513834 멀티뚜껑... 에휴 2010/01/11 303
513833 동생이 정신이 좀 이상해진것 같아요. 2 어쩌죠.. 2010/01/11 1,786
513832 이럴때 옷차림은 어떻게 해야하나요?(형편이 다른 친구와의 만남) 5 ... 2010/01/11 1,464
513831 며느리 생일에... 67 며느리 2010/01/11 7,240
513830 모닝 중고 사고난차 진단해주세요! 준마미 2010/01/11 384
513829 극지방에서 늑대잡는법... 2 verite.. 2010/01/11 416
513828 초 3 아들이 거의 3주일째 입술주위가 부르텄어요. 7 펭귄입술 2010/01/11 631
513827 비염 혹은 알레르기 효과적인 병원 좀 알려주세요 4 마나님 2010/01/11 595
513826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너무 많아요 3 어쩌죠? 2010/01/11 789
513825 동부화재 어린이보험 드신분 괜찮나요? 4 보험 2010/01/11 1,318
513824 시스템 옷이 맘에 드는데 비슷한 브랜드 또 없나요? 9 괜찮은듯 2010/01/11 2,206
513823 바로 등록금부터 내는거에요? 8 대학합격하면.. 2010/01/11 886
513822 cs메니저가 마트에서 하는일은 무엇인가요 1 감사 2010/01/11 552
513821 인터넷으로 먹거리 장보기, 믿을만한가요? 3 초보4 2010/01/11 593
513820 다들 속옷 위아래 세트로 맞춰 입으시나요? 29 ... 2010/01/11 4,318
513819 아기를 때렸다는 글을 읽고 1 돌쟁이엄마 2010/01/11 665
513818 이용하시는 믿을만한 반찬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반찬이없네요.. 2010/01/11 492
513817 1박2일에~김씨요 5 저도 2010/01/11 1,358
513816 시어머니 환갑여행...3박4일에 100만원정도면 너무 싼가요? 6 며느리 2010/01/11 1,399
513815 흥국생명에서 들을만한 보험은 뭐가 있을까요? 4 보험 2010/01/11 1,829
513814 부산에서 잘하는 척추측만증 병원 3 추천 2010/01/11 1,019
513813 대부분 식후 30분 복용이라는 약 정확히 시간 지키시나요? 3 2010/01/11 525
513812 제 자신에게 화가나서 아기를 때렸어요 55 나쁜엄마 2010/01/11 5,326
513811 제가 어렸을때 먹던 파래가 매생이일까요? 9 궁금 2010/01/11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