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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부활하고 있답니다..ㅎㅎ

기뻐해주세요..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0-01-11 14:07:16
저같이 변변한 코트 한 벌 없는 사람한테는 아주 기쁜 소식이에요.
솜잠바로 올 겨울을 잘 넘겨서 내년에나 한 벌 사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아침에 돌돌말아 장롱위에 올려놨던 무스탕 꺼냈어요.  
어제 나가보니 여러사람이 무스탕 입은게 보이길래 저도 용기를 내려던 참이었는데
뉴스에 보니 떡하니 부활이라고 크게 나왔네요..

재활용에 넣을까 말까 몇년을 망설였는데 보람이 있네요.

정말 입어도 괜찮겠죠?   뉴스에도 나왔으니까요...
IP : 124.216.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2:08 PM (121.143.xxx.169)

    무스탕이요?

    난 무스탕 거리에서 못 봤는데,.,부활 한답니까?~

  • 2. 완전
    '10.1.11 2:09 PM (211.216.xxx.224)

    숏스타일 무스탕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허리춤 위로 올라오는 스타일이요..그런 스타일은 이미 2~3년전부터 입고 있어요.
    라이더 스타일로 커다란 양털 카라와 함께요..

  • 3. 유행은
    '10.1.11 2:11 PM (211.48.xxx.68)

    돌고~돌아요~

  • 4. ,,,
    '10.1.11 2:12 PM (121.143.xxx.16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


    완전님 말이 맞네요..난 무스탕이라길래 그 길고 소매에 털 폭신하게 달린거
    그게 부활한다고 해서 난 본적이 없거든요~~ㅎㅎ

  • 5. 변해요
    '10.1.11 2:25 PM (121.186.xxx.28)

    유행은 돌고 돌지만
    똑같이 오지는 않아요
    비슷하지만 변해서 오죠
    같은 무스탕 입고 나가시면 아마 쫌 그럴꺼예요

  • 6. ㅠ.ㅠ
    '10.1.11 2:32 PM (119.196.xxx.239)

    제껀 숏스타일이었느데 얼마전 재활용으로 버려 버렸어요...

  • 7. ..
    '10.1.11 2:33 PM (210.218.xxx.156)

    초창기 무스탕 하나 걸치면 그리 부티가 좔좔 나더니
    그후엔 너도나도 하나씩.. 한두해 후엔 찾아볼 수도 없게 되더니만.
    유행은 의류없체가 선도하는지 해마다 적지않음 금액의 겨울철 옷들이 바뀌네요.
    사진 보니 무스탕이래도 예전 무스탕이 아니네요.

  • 8. 분위기가
    '10.1.11 3:06 PM (124.216.xxx.190)

    확 틀리네요.. 괜히 아침부터 꺼내놓곤 장롱위에까지 청소하고
    난리피웠었는데 무스탕이라고 다 무스탕이 아니군요... 그냥 잠바로 버터야겠네요.

  • 9. 무스탕
    '10.1.11 4:10 PM (125.131.xxx.22)

    무스탕은 무스탕인데
    10년 전 것과 같은 무스탕 아닐거에요..
    지금 백화점에서 파는 무스탕은 스타일과 소재가 완전 다르더라구요.
    숏스타일에 꼬불꼬불한 양털이 달렸더라구요.
    스타일은 완전 라이드 쟈켓이에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은 드물거에요
    그렇게 유행하던 옷이 한꺼번에 싹 자취를 감춰버리다니 참..
    오래된 옷이라도 자기 개성과 필요에 맞게 입으면 좋으텐데..

  • 10. 토스카나
    '10.1.11 4:31 PM (203.241.xxx.40)

    토스카나 아세요?
    여우한마리가 목주위를 풍성(?)하게 감싸서 얼굴이 다 가릴지경인 그거요...
    참 따뜻하긴했는데, 눈밭에서 굴러도 절대 얼어죽지않을거다라면서 거금주고 마련해서
    열심히 입었었는데...ㅋ 요새 그거 입고다니면...시베리아에서 온줄 알거 같해요.
    옛날생각하니까 웃음이 나네요.

  • 11. 깜찌기여우
    '10.1.11 4:40 PM (112.148.xxx.226)

    토스카나님...
    요즘..아니 지난주같이 폭설 내린날은 멋지게 입고 다니실수 있지 않았을까요? ㅎㅎ

  • 12. --::
    '10.1.11 4:54 PM (113.10.xxx.24)

    무스탕이 유행은 맞지만 10년전 그 스타일은 아니예요.

  • 13.
    '10.1.11 5:47 PM (220.75.xxx.204)

    14년전 결혼할 때
    130인가 주고 산 긴 무스탕 아직 있는데요
    (3번도 안 입어서 차마 못버리고..)
    옷장이 좁아 볼 때마다 갈등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못입겠지요?
    버려야 할까요...

  • 14. ㅎㅎㅎ
    '10.1.12 1:39 AM (222.98.xxx.178)

    그냥 시장 갈때 입으세요.ㅎㅎ

  • 15. 동생
    '10.1.12 1:42 AM (125.177.xxx.45)

    엄마 할것없이 백화점에서 백얼마씩 사입었던 무스탕 친정 집에 가서 그게 있나
    봤더니 너무 추울때 집에서 입고 있는데요. 너무 웃겨서 그냥 오리털 입고 있는게
    낫지 않나?

  • 16. 저두
    '10.1.12 10:09 PM (221.153.xxx.47)

    12년전 선물받은 무스탕이 있는데요.그때도 한물간 상황이었어요.
    받고 한 번도 안입었는데 참 비싼거라 버리기도 뭣해서 갖고 있었는데 아무리 유행이 돌아왔대도 그 디쟌은 아닌거같네요.그렇다고 수선할 수도 없고...참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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