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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몇번이나 자주 하세요?

부부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0-01-11 13:38:47

저희부부는 성격이 비슷해서인지 정말 자주 싸워요..
일주일에 2번정도는 꼭 언쟁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아이도있어서 정말 싸우고싶지 않은데 이상하게 큰소리칠 일이 자꾸 생기네요
튼일은 아니구..술마시고 들어오면 제가 한마디하고.. 신랑이 욱하면 한마디하고..
그러다 싸우고;;;
또 별거아닌것들로 소소하게 자주 싸웁니다..
뒤끝있는편은아니구요..근데 자주 싸우다보니 지치기도하구 다른부부들은 안그런것 같은데
심각한문제가 아닐까 생각도되구요..
부부싸움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ㅠㅠ
IP : 118.218.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2:06 PM (110.10.xxx.228)

    저흰 일년에 두~세번 정도..그것도 본인들 문제보단 시어른들때문에..

  • 2. ^-^
    '10.1.11 2:07 PM (115.93.xxx.202)

    이젠 좀 덜해요..
    결혼 13년차, 만 12년차 주부입니다..
    처음엔 둘이 너무 달라서 정말 매일매일 퇴근해서 집에 가기도 싫을 정도로 싸우다가
    아이가 생기면서 좀 덜했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또 다시 싸움질.. -_-;;;

    누가 현관에 멋진 풍경화를 걸어놓으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길래 몇년째 그렇게 하고 있는데
    싸울일이 없네요.. 혹여 싸우더라도 지지부진하게 금방 끝나구요.. ^^

    미신을 믿는다거나 하진 않는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그림 걸어 둔 뒤로 싸울일이 없네요..
    한편으론 10년 넘게 지지고 볶다 보니 서로 익숙해져서 어지간한건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결혼 7년차때 아주 격한 권태기 겪고서 걸어놓은 그림인데 그 뒤로 싸울일 없어 좋습니다.. ^^

  • 3. 새댁
    '10.1.11 2:09 PM (114.201.xxx.37)

    저도 시댁문제아니면 싸울일도 없어요.
    시금치의 시짜도 싫다는걸 알아가고있는중 ㅋㅋ

  • 4. 요리조리
    '10.1.11 2:16 PM (59.25.xxx.132)

    저희도 성격이 비슷하게 자주 싸웁니다.
    결혼생활 조금 해보니 남편 자존심에 똥고집이 이젠 귀찮아서 제가 져주는 경우도 많구요.
    남편말로 제가 너무 어린애 같아서 봐준답니다;;췟
    그냥 일상이 티격태격이에요. 근데 큰소리 내는건 왠만하면 피하려고 합니다.
    싸움만 더 커지고 소득은 없더라구요. 애앞에서도 미안하고...
    근데 가끔 꼭 쟁취하고 싶은건 큰소리치거나 꼬투리 잡아서 협박하며 쟁취하곤 합니다...

  • 5. 저도
    '10.1.11 2:17 PM (124.51.xxx.120)

    처음엔 엄청 싸웠는데 연애 11년에 결혼 4년차...이제 1년에 2~3번 정도 싸우네요

  • 6. 저희집은
    '10.1.11 2:50 PM (125.178.xxx.192)

    정치얘기만 안하면 됩니다.
    사람 속 뒤집어지게하는 발언을 안듣고져 이젠 안해요.
    고로 지금은 안싸우네요.

  • 7. 13년차
    '10.1.11 2:51 PM (114.205.xxx.236)

    신혼 땐 하루가 멀다하고 투닥투닥거렸는데 이젠 연년생 애 둘 건사하는 것만도 힘들어 그런가
    힘이 딸려서라도 못싸우네요.ㅎㅎ
    그리고 우린 남편이 작은 사업을 하는데 일이 엄청 많아서 쉴 틈이 거의 없거든요.
    늦게 들어와 지친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에 잔소리 할 것도 도로 쑥 들어가곤 하네요.
    시댁 문제로 가끔 언성 높일 일이 있긴 하지만 이젠 그냥 그러려니~~~ 포기하는 마음으로
    흘려 버리니 오히려 마음 편합니다.
    저, 도 좀 닦았나봐요. ㅎㅎㅎ

  • 8. 우린
    '10.1.11 3:35 PM (112.164.xxx.109)

    결혼 12년차
    일년에 두세번,
    가볍게 다투는정도
    가끔 내가 남편이 하는말이 맘에 안들때는 하루정도 말안하고 지나감,,,,남편은 왜 그런지 모름
    저는 그게 풀리고나서 자기가 말을 그렇게 해서 내가 기분이 나뻤다고 말하고 끝냄

  • 9. 14년차
    '10.1.11 9:09 PM (218.186.xxx.236)

    싸움 안하는데요.어쩌다 삐지지만....
    왜 싸움은 상대적인거라 내가 신경질적인 말투이면 상대방도 그대로 받아치는거죠.
    그래서 싸움되는거구요.
    바가지 긁을 일 있음 애교 떨면서 안하면 안될까?응?응? 사정하듯이 부탁하면 싸울일 절대절대 없어요.
    남편이 짜증내면 알았어....그리고 참다가 나중에 말합니다.자기가 그렇게 말해 서운하다구.
    싸움 피하는 요령이죠.
    싸움해봐야 내 손해거든요.

  • 10. ㅎㅎㅎ
    '10.1.12 1:41 AM (222.98.xxx.178)

    신혼때부터 일년에 한번씩 합니다. 대신 아주 심각하게 해요.ㅎㅎㅎ

  • 11. 저희는
    '10.1.12 7:25 AM (112.146.xxx.113)

    결혼 11년 됐는데, 세 번 정도 싸웠어요.
    남편이 화나면 싸움 되는거고, 제가 화나면 싸움이 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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