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꼬막 삶았는데 입을 하나도 안 벌렸어요
작성일 : 2010-01-09 18:14:01
812839
어제 장에서 산 꼬막을 냉장 보관했다가 좀 전에 삶았는데요
아이는 먹겠다고 난리인데
꼬막들이 입을 하나도 안 벌렸네요.
이런 거 먹어도 될까요?
조개류들은 가열하면 입을 벌리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얼른 좀 도와주세요^^
IP : 180.68.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꼬막은
'10.1.9 6:22 PM
(122.40.xxx.116)
조개류가 입을 벌리는게 맞긴 한데요
꼬막은 입을 안벌리고 있어야 맛있습니다.
꼬막안에 들어있는 즙이 빠져버리면 심심하니 맛없지요~~~^^
일단...젓가락으로 꼬막 뒷부분을 비틀어 하나 열어보세요.
그래야 익었는지 상태를 알겠죠?
2. 꼬막의신^^
'10.1.9 6:23 PM
(211.210.xxx.11)
제가 꼬막 요리 잘합니다.
꼬막 삶을때 물 끓으면 찬물 한공기 부어준후 꼬막넣고
한방향으로 저어주다 3~4개 입 벌리기 시작하면 물 따르고 찬불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껍질 까시면되요.
이상태에서 껍질 안벌려져 있어도 잘 까집니다.
입이 다 벌어질때까지 삶으면 맛없어집니다.
3. 꼬막의신님
'10.1.9 6:24 PM
(61.253.xxx.58)
와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4. 우화
'10.1.9 6:28 PM
(211.54.xxx.177)
꼬막은 손으로 까먹는게 귀찮아서 전 먹기 싫어하거든요,,
조개는 입벌려도 꼬막은 안벌려요,,정상이람니다..
5. gg
'10.1.9 7:08 PM
(59.21.xxx.121)
꼬막 뒷부분 튀어나온 부분(표현은 좀 글치만 여자들 가슴과 가슴사이 처럼
쏘옥 들어간 부분;;) 사이로 어른 밥숟가락을 넣고 함 껍질은 까 보세요..저는
잘 까지든데요(표현이 좀 그래서 죄송합니다)
6. 잘~ 먹었습니다.
'10.1.9 8:11 PM
(180.68.xxx.181)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까서 애하나 나하나 이렇게 사이좋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아~
7. ..
'10.1.9 11:13 PM
(125.176.xxx.84)
꼬막 까다보면 아주 고운 진흙 같은 게 있던데
( 그게 진흙 인가요? 먹으면 안되나요?.그런게 묻어 있으면 무조건 물 틀어서 씻어주는데..)
그건 해감을 안해서 그런 걸까요?
해감을 얼마나 해주어야 그런게 없는 거죠?
8. ..
'10.1.9 11:27 PM
(118.219.xxx.171)
껍질 안벌려져야 제대로 된거 아닌가요..ㅡ.ㅡ 한번도 입벌린 꼬막 본적없어서요ㅠㅠ
삶아도 입다문 꼬막은 꼬막 뒷부분에 숟가락 쿡~넣어서 비틀면 쩍 벌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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