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인드 웨딩촬영
작성일 : 2010-01-07 21:58:02
812278
담달이면 결혼 20주년이 됩니다.
나름 열심히 살았고 아들 둘 잘 자라고 있으며 남편과도 아직까지 콩깍지를 제대로 벗기지 못한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혼 20주년을 맞아 서로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가족사진과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보면 아직 사진을 새로 찍은 부부가 없어 새로 사진촬영하는 것이 혹 낭비(?)의 요소인지 또 찍고 난 후 혹 후회되신분이 계시는지 아님 더 좋으신지 조언을 좀 주세요..
남편이 다른 것 갖고 싶은거 없냐고 묻기는 하는데 특별히 떠오르는것은 없어요..
제가 요구 할 수 있는 것(?)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연말에 가방은 선물로 하나 받았습니다.
참! 남편에게는 맘에 들어하는 선물 한가지 해주기로 했어요.
IP : 114.207.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7 10:02 PM
(221.139.xxx.247)
저기 하시고 싶으면 꼭 하세요...
저는 친정엄마가 올해 57세 되시고 친정아부지가 58세 되시는데...
2년전에 하셨어요..
물론 친정아부지는 진짜 안할려고 하시는거 새언니 부부가 그냥 예약 하고 와서 통보 하는 식으로 어찌 되어서 하고 오셨구요...(친정엄마는 너무 하고 싶어 하셨구요... 친정엄니 시절에는 그런거 자체가 아예 없었잖아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해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리곤 친정집에 확대한 사진이랑 드레스 입은거랑 해서 액자로 잔뜩....있어요...
하고 싶으면 꼭 한번 아이들하고 같이 하셔요..^^
저는 워낙에 사진 찍는거 정말 안 좋아해서 생각은 없지만..
친정엄마는 찍으시고 정말 좋아 하셨거든요..(요즘엔 포토샆도 잘 되니.. 알아서 잘 조절 해 주고 하니 사진도 잘 나왔구요...)
남편분도 하신다고 하심 한번 해 보세요...^^
그리고 20주년 축하드려요..
2. 저 했어요.
'10.1.8 12:47 AM
(110.13.xxx.191)
지난주에 햇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새롭고 워낙 어릴때 결혼해서 제 주장대로 한게 하나도 없어서 다 맘에 안들고 후회했는데 이번에 하면서 드레스를 고르는데 두말할것 없이 소원성취 했습니다. 저희 신랑도 좋아라하구요.
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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