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에 얻어놓은 김치가 있는데요..
먹던 김치가 있어서 다 먹고 꺼내서 먹으려고하니 많이 짜요. ㅠㅠ
양념이 짠것도 짠거지만 배추도 짠거 같아요.
혹시나해서 볶았는데 너무 짜서 못 먹겠어요.
배추도 짠 것 같은데 씻어서 볶으면 괜찮을까요?
양념도 아끼지 않고 담으신거라 씻기도 아깝네요.
익혀 먹으려고 몇포기 꺼내 놓았는데 잘 익지도 않네요.
지혜로운 주부선배님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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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가 많이 짠데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짜요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0-01-07 20:35:26
IP : 122.38.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를 박으세요
'10.1.7 8:44 PM (116.39.xxx.225)동치미 할때 쓰는 것처럼 무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배추사이사이에 꼼꼼히 박으세요.
그러면 덜짜지더군요.2. 풀잎처럼
'10.1.7 9:00 PM (115.136.xxx.234)지금 김치에 생겨 있는 물을 빼내세요. 그 다음 무우를 큼직하게 잘라서 중간 중간에 넣으시면 됩니다. 무에서 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지금 있는 물은 빼내야 합니다. 김장김치 국물은 온갖 양념이 되어 있는 물이기 때문에 따로 모아 육수처럼(청국장 등을 끓일 때나 김칫국 끓일 때 멸치다싯물 대신 사용) 사용하시면 좋아요.
3. 짜요
'10.1.7 9:25 PM (122.38.xxx.50)아.. 댓글 달아주신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무부터 사야겠네요..^^
그리고 청국장에 김칫국 넣을 생각은 못했는데..
함 넣어봐야겠어요.
저 청국장 좋아하거든요~ 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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