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남자아이예요,질문이많아져서 백과사전추천부탁드려요~~~~

[ㄷㄷ]

6살 남자아이인데요,

요즘 부쩍 질문이 너무 많아서요

제가 모르는것은 그냥 대충넘어가는 경향이 있어서요

백과사전을 사서 그때 그때마다 모르는것은 찾아보면 좋을것 같아서요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은 신뢰성부분이랑 한계가 있는것 같아서요


사랑하는 여러분 많은 추천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만 믿습니다.

[반딧불이]

'다음'에서 '백과사전'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옆에 '브리태니커' 있습니다.
브리태니커 사전이면 아이가 숙제하거나 어른도 모르는 거 찾아보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사전 쓸 일이 많으면 '브리태니커'를 따로 컴퓨터에 깔아놓으면 좋은데
구입하면 얼마나 돈이 드는 지는 모르겠네요.

[검색..]

저도 살려고 검색했더니
웅진에서 나오는 백과사전이랑..킹피셔 백과사전이 가격대비 좋다고 하던데...

[반딧불이]

브리태니커 CD ROM 검색해봤더니 15만원 정도 하네요.
일반 책으로 된거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리도 차지하고
검색도 어렵고...., 비싼 돈 주고 산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이사다닐 때
애물단지되는 수가 있습니다.

[저는]

컴이나 CD보다는 책을 추천합니다.
책은 아무때나 궁금한걸 해결할 수있지만 컴은 일단 작동을 시켜야하니
금방 해결이 되지가 않아서 이따가 알아봐야지하다가 그냥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저희애가 활용을 잘했던 웅진백과사전을 추천드리는데
웅진거는 가나다순서가 아니라 영역별로 나뉘어져 관심분야부터 보기가 좋았어요.

평소 개에 관심이 많았던 딸애가 초1때 사전을 사주었더니 동물책부터 보기시작했는데
처음에 개의 종류를 다 외우더니 습관, 먹이, 수명등 관련된 정보를 달달 외우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음엔 고양이로 넘어가고,,, 점점 자신의 관심분야를 넓혀가더군요.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아이가 알고있는 지식이 상식이상이 되니 놀라워하고 또 그것에 대해
본인이 으쓱해하기도하면서 알고싶은거나 모르는 것은 항상 백과사전을 찾아보는게
습관이 되었답니다.
책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항상 백과사전을 찾아보더군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도 침대에 가끔 백과사전이 꺼내져있어요.

[rosti]

지금은 세계 최대의 백과사전은 브리태니카도 엔카르타도 아니고 위키피디아입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최대 정보를 담고 있구요. 단점은 아직 한국어 사이트가 별로라는 것빼고는 영어사이트는 정말 역대 이런 백과사전을 본적이 없어요 wikipedia.org

[...]

21세기 백과 사전이나 웅진 비주얼 백과 추천이요.
아이들은 인터넷보다는 책이 낫지요.대신 백과 사면 열심히(?) 볼 거란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그냥 궁금한 것을 책을 통해 찾는다..정도로만 생각하심 부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