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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에 떡국떡,건멸치 실어가도 되나요?
유자차도 깨질거같고 조미김은 샀어요.그래도 허전해서 생각해낸게 해넘기고 떡국 못드셨을것같아
사드릴생각인데 괜찮을까요?
수하물에 가능한지와 유자차(유리병)도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뭐 사다 드리면 좋을까요?50대예요.
감사합니다.
1. **
'10.1.7 8:40 PM (58.140.xxx.209)일단 받으시는분께 무게부담이 되진 않으실지 여쭤보세요
유자청은요 유리병말고 지퍼백에 평평하게 넣고 얼려서 보내면
무게부담이 덜어져요2. 건어물..
'10.1.7 8:44 PM (115.64.xxx.90)북어포 미역 멸치 좋아요 ㅎㅎ
마트에서 파는 시판 포장이면 어느 국가던 왠만해선
반입 가능할거에요 (음식 있다고 꼭 미리 신고하세요)3. 물푸레나무
'10.1.7 10:05 PM (116.32.xxx.145)저는 제가 일본갈때 할머니랑 동네 어르신들 함께드시라고 유자 병 큰거 2개, 옷에 둘둘둘~~ 말아서 가지고 가긴했어요. 하나정도 깨질거같아서 불안불안 했는데 정말 다행이긴했죠.ㅠ;
요즘은 그 1회용분씩 20개정도인가 포장되는 제품도 팔더라고요.
서울역쪽 마트에 일본관광객들이 정말 많은편인데, 그걸로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4. 소고기...
'10.1.8 12:39 AM (115.139.xxx.19)수하물중 검역대상에서 가장 까다로운것은 육류, 그 중에서 소고기고요, 건멸치나 김종류는 거의 통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영국 히드로로 입국하는 친구는 조리김까지 압수당한 적이 있었지만 그런 경우는 백만분의 일이고요,,,, 유자차는 랩으로 여러번 진공포장하듯 돌려가면서 랩핑해주시고, 못미더우시면 비닐에 몇 번 싸서 다시 랩으로 랩핑하시고, 옷가지에 싸 보내시면 됩니다. 가방이 하드케이스면 그래도 안심이지만 혹시라도 종이상자면 에어캡으로 넉넉하게 감으시고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액체류는 기내반입이 철저히 통제되니 수하물로 보내셔야 합니다.
독일에 있는 친구 얘기 들어 보면, 1,2년마다 한번씩 오시는 시어머님은 멸치에, 된장에 바리바리 싸들고 오신다 하네요.
떡국떡, 건어물 종류 외에도 마른 나물(고사리나 건표고, 건호박, 취나물 등등)같은 것은 무게도 얼마 나가지 않고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