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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쉽지 않네요
아이를 안가질려고한건 아닌데 아직 아이가 없어요
남편이나 저나 생기면 낳고 그런 생각으로 여직 지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가니 맘이 조급해지네요
연말에 친정에 인사갔다가 아버지가 태몽 꾸셨다고 그러셔서
사실 이번엔 정말 기대했는데
몸도 일주일동안 이상하고 해서
좀전에 시작했네요
그러고 나기 기분이 쪽 빠지는게 ㅜㅜ
감기도 심한데 혹시나 싶어서 약도 안먹고 아픈거 참고 버텼는데 ~~
영 맘이 잡히지 않네요
1. ..
'10.1.7 12:23 PM (58.224.xxx.194)조심스럽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3년 정도가 지나셨다면 불임클리닉에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전 처음부터 아기를 원했던 엄마였구요 그래서 1년 정도 되었을 때 산부인과가서 진찰 받고 일단 배란부터 측정하고 배란기에 맞추어 시도를 하고 했습니다.
마음이 잡히지 않고 힘이 쭉 빠지셨다는건 이제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한번 찾아가보세요 ....
응원해드릴께요2. 저도
'10.1.7 12:27 PM (211.216.xxx.224)윗님 의견과 같구요...
부부관계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있으시고 피임을 안 하시는데도 아기가 안 생기면
클리닉 한번 가 보세요.
거기 간다고 해서 다 불임이 아니구요. 그냥 임신 하는걸 더 빨리, 그리고 더 정확하게
알려주는 곳이라고 생각하세요.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가셔서 도움 받으시면 훨씬 좋을거에요. 빨리 아기가 찾아오길
바랍니다.3. ......
'10.1.7 12:33 PM (121.134.xxx.210)원글이예요
저희 그리 관계가 없어요
남편하고 생활 패턴도 다르고 적극적인 피임은 아니지만 피임?도하고
이제 가져볼까 생각하는데 그냥 맘만 조급해지네요4. 不자유
'10.1.7 12:35 PM (110.47.xxx.5)제 경우에는 특별한 불임 사유가 없는 경우인데도 임신이 잘 안 되었어요.
자궁이 좀 찬 경우여서... 한약을 먹고 바로 큰애를 가졌습니다.
둘째 때에도 3년 가까이 기다리는데 안 되어서 한약 복용했고, 바로 가졌구요.
셋째 때에는 그냥 임신이 되더군요. (좀 놀랬지요^^::)
클리닉 가보시고, 별 사유가 없다 하면 한약 한두 재 먹어 보세요.
한약을 먹고 나면 생기겠지 하고 느긋하게 마음 먹고 초조해 하지 않으니
그 여유 덕분에 오히려 바로 들어선 듯해요.
새해에는 꼭 좋은 소식이 있으시길 빕니다.5. ...
'10.1.7 12:45 PM (61.73.xxx.43)한약 이름이 뭔지요? 아무 한약방이나 그저 임신하게 한 두재 지어 주세요 이러면 되나요?
6. 不자유
'10.1.7 12:53 PM (110.47.xxx.5)원글님...임신이 잘 안 되어 왔다고 하면, 진맥을 합니다.
진맥 후 소견에 맞게 약을 지어주겠지요? ^^
저는...바로 자궁이 냉하네...한두 재 먹으면 될거야 하시던데요.
(저는 시어머니가 권하시는 곳(벽제)까지 가서 지었어요.
한의원 중에도, 노인을 잘 보는 곳, 불임 부부에게 맞는 약을 잘 짓는 곳
그렇게 입에서 입으로 소문나 알려진 곳들, 어른들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병원부터 가보시고, 별 사유가 없다면
한의원 가셔서 진맥 받아 보세요.
제 주변인들은 많이 그렇게 가졌습니다.7. 저도...
'10.1.7 1:22 PM (125.180.xxx.204)1년6개월만에 아이를 갖었네요...
남편과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둘다 이상없다 그랬구요...
그래도 배란일 맞춰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자궁이 차서 그런가부다 했어요...
한약한재먹으니 바로 생겼구요...
결혼후 일주일에 한번씩 가던 시댁도 자제했구요...
제맘대로 친정가서 푹쉬었구요...
이상없다기에...수정이나 착상이 문제인듯싶어...
수정은 어떠케 할수 없으니...착상기에라도 맘편히 친정에서 놀고 먹고 자고...했습니다...
(전에 여기에서 어떤분이 그러셨다기에...) 집에 있는 남편도 신경안썼구요...
친정가서 김장 도왔는데...(조금)도 맘이 편해서 그랬는지 생겼어요...
한달정도 더 시댁을 멀리하렵니다....8. ^^
'10.1.7 1:34 PM (125.190.xxx.71)제 친구도 3년간 아이가 없다가..
경주에 유명하다는 한의원가서 약 한재 먹더니..바로 임신되더라구요..~
원글님...
불임클리닉보다... 일단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셔요..~
불임클리닉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시구요..^^;;9. ///
'10.1.7 1:42 PM (119.66.xxx.27)저는 한약 먹었는데 설사를 해서 명현현상인 줄 알았거든요. 알고보니 임신인 줄 모르고 먹었어요. 임신 확인 이틀 후 아무 이유없이 유산 했어요.
10. mm
'10.1.7 1:49 PM (59.10.xxx.186)저도 3년만에 임신에 성공햇는데요.
결혼1년지나니 시어머니 보약지어오시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국
불임클리닉검사 다했구요.
배란일 맞춰서 (제가 생각햇던 배란일과 몇일 차이 잇더라구요)
관계하고 바로 물구나무서기 했더니..성공햇네요.^^11. 저는
'10.1.7 2:09 PM (115.240.xxx.8)결혼 후 일년간 피임했구요.
아기 갖자 생각하고 바로 산부인과로 가서 각종 검사 받고 배란일 체크해서 한 두달 만에 성공했어요.
마냥 기다리느니 적극적으로 몸상태도 알아보고 하시는게...12. 제생각도
'10.1.7 2:44 PM (121.132.xxx.87)원래 피임한 기간만큼 늦어진다고들 하네요..첫번째로는 맘을 편하게 가지시구요...
보통은 생기겠지 하고 마냥 기다리기도 한다는데..요즘은 공기나 환경이 안좋고 해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데요..알게 모르게...
그래서 많던 적던 상관 없이 정상적인 부부관계(피임안하고)를 하고 서도 아기가 1년동안 생기지 않음 일단 불임으로 생각은 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네요...
무작정 기다리다 오히려 진짜 불임이 될 수도 있다구요..
엄마의 몸안에서 다 적으로 오인하고 방어를 해서 아기가 안생기는 경우도 있데요..
그럴 경우는 감기약 처럼 간단한 약처방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데 마냥 기다리다 인공수정까지 한다고...
그러니 일단 마음이 초조하심 병원을 먼저 방문하시고..몸을 보하는 한약도 한재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저희 동서가 아기가 안생겨서 제가 이래저래 알아봤거든요..
너무 비싼 보약도 그닥 필요 없어요 ㅎㅎ
꼭 이쁜아기 생기시길...13. 질문
'10.1.7 3:21 PM (121.88.xxx.246)저어기 윗분....벽제에 있는 한의원이 어디인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넘넘 맘고생하고 있는데, 어디가 좋을 지 몰라서요....부탁드립니다.
14. 저는
'10.1.7 5:03 PM (59.6.xxx.11)임신이 안되거나 그런건 아닌데.. 별로 관계가 없어서리..^^;;
지금 둘째 곧 가지려고 하는데, 첫째때 네이버 *스홀릭 이란 까페에서 배란테스트기를 알게되서
그거 주문해다 2달만에 성공했어요..
괜찮아요. 사용후기중에는 병원에서 말해주는 배란시점보다 더 정확하다는 분들도 있어요.
사이트 쉽게 찾으실수 있으니.. 이왕 노력하는거 한번 사용해보세요.
전 둘째도 그걸로 가지려구요^^15. 원글이예요
'10.1.7 8:24 PM (119.64.xxx.96)답변 감사합니다
그동안은 그냥 편한 마음으로 생기면 낳아야지 했는데
이젠 몸관리좀 하고
일단 맘부터 비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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