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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절실해요. 82의 힘을 빌려주세요....이혼전문 변호사와 흥신소 좀...

하루빨리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0-01-06 22:52:31
제가 가깝게 지내는 언니일이에요.

남편이 바람이 난지 작년 초부터 시작하더니 지금은 대놓고 그런다고 하네요.

대학 졸업후 바로 임신해서 친정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없는 남편과 결혼했대요.

생활비며 남편 사업자금 다 친정에서 대주었구요.

미대출신이라 미술쪽으로 일을 하는데........회사직원이 14명 정도 되는데....

그 중 회사여직원과 바람이 났어요. 남자는 37세...그 여직원은 26세 정도래요.

남편은 b형이고 아들하나 있는데....이젠 아내인 그 언니도 자식도 다 싫다라고 한대요.

자꾸 집 나간다 이혼하자라고 하면서 새벽늦게 들어오더라도 집엔 꼬박꼬박 들어오고 생활비도 꼬박꼬박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말마다 공휴일마다 그여직원과 놀러다니고 먹으러 다니고........열심히 즐기고 있다고....

1년을 그렇게 참고 견디던 그언니....지금도 이혼은 못한대요. 아이때문이기도 하고......

그래서 마이클럽에서 알려준 변호사사무실과 그곳에서 연결해준 흥신소에 선불내고서

다 해봤는데 알아낸건 하나도 없어서...결국 다행히 돈은 전액 돌려받았대요...

전엔 아직도 남편을 사랑한다고 했는데 이젠 오기로 깡으로 버티는거 같아요.

그 언니 마음이 어떨지 만분의 일이라도 알 수 는 없지만 얘기들어주고 도움이 되고 싶거든요.

남편때문에 그 언니 1년동안  정말 사람이 망가진다라는 거 확실하게 알겠더라구요.

체중이 넘 빠지고 이쁘고 하얗던 사람이 새까매지고........ㅠㅜ

제 친언니였다면 저 가만 안있었겠지만......이 상황은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니....

남편 간통으로 소송한대요. 그리고 그 여직원한테 위자료 청구하고 혼내준다고

정말 이혼소송 잘 하시는 주변의 변호사 있으시면 소개 좀 해주세요. 그리고 정확하고 빠르게 증거 잡을 수 있는

흥신소두요.......

언니랑 통화하고 얘기할떄마다 전 부부싸움이나 이런저런 투정도 사치란걸 뼈저리게 느껴요...

근데 제가 그랬어요...모든것들이 정리가 되어진다해도 남편이 용서가 되겠냐고.....전처럼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잘 할 수 있겠냐고......그런데 더 잘못한 남편이 더 노력해야 할텐데...그럴만한 성격이 아닌거 같거든요...

정말 도움 좀 주세요........!!!!
IP : 110.12.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6 10:53 PM (218.50.xxx.139)

    법무법인 한강이.....의료사고쪽하고 이혼쪽이 잘한다고 들었어요..

  • 2. 머리채 잡는건
    '10.1.6 11:14 PM (180.69.xxx.102)

    참으셔요..
    TV에서 그런 경우 많이 나오잖아요...
    오히려 간통으로 고소는 증거 때문에 힘들고
    상대방한테 폭행으로 고소를 당하죠...
    그러니 머리채는 상상으로만 잡으시고 다른 대책을 세우시는게 나을듯 해요..

  • 3. ...
    '10.1.6 11:14 PM (121.133.xxx.68)

    이럴때는 꼭 상대 여자부터 칠려하나요? 중심못잡은 남자가 더 문제인데....
    20대이라해도 순진해서 걸려든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듭니다.
    남자먼저 머리털 다 뽑으시구...그다음에 상간녀...
    바람둥이 남편둔 어느부인은 꼭 여자잡는걸루 년중행사 치르던데...확실히
    그 바람둥이가 문제죠.

  • 4. 순진하다니요
    '10.1.7 12:23 AM (118.222.xxx.229)

    유부남인 걸 몰랐다면 모를까 26세 알 거 다 아는 아가씨가 순진해서 걸려든 피해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두 ㄴㄴ 모두 응징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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