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세된 아이 엄마에요
얼마 전에 영구치 앞니가 새로 났는데 유치 뒷쪽으로 나고 유치는 안 빠진 상태라
치과에 가서 유치를 뽑았어요.
그래도 어린이 치과에 가야할 거 같아서 갔는데
아이가 치과가 처음이라 잘 해달라고 했건만
일단 눕히고 나서 몸을 감싸는 벨트하니
아이가 놀래서 위에 모니터의 만화는 보지도 않고 울더라구요ㅠ
그냥 아이 붙잡으라고 하더니
겨우 유치를 뽑았는데
뽑고 나서 아이는 계속 울고 치과 싫다고 하고 그러는데
치과 선생님이 유치 뽑으면서 보니 어금니 치료해야겠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그 치과는 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하고... 치료는 해야하고
82님들~!
어린이 치과 좋은 곳좀 알려주세요.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고 치료 잘 받을 수 있는 곳으로요~
지역은 서울 이구요.
아이가 8세 되어서 치과 선생님이 어느 정도 이야기 하고 잘 달래주면 될 것도 같은데
저번에 간 치과는 그냥 묶어놓고 얼른 이 뽑기만 해서 그런지 아이가 더 무서워하는 거 같아서요ㅠㅠ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고 치료받기 좋은 어린이 치과 꼭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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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과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아이가 치과를 무서워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0-01-06 11:50:29
IP : 218.52.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린이치과는
'10.1.6 11:59 AM (220.71.xxx.35)아니지만 동네에 애들을 참잘봐주시는 여자선생님이 있어요.
대흥동 태영아파트 근처구요, 지하철은 마포역에서 가까워요2. ^^
'10.1.6 12:01 PM (122.37.xxx.26)청담동 어린이치과병원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는 한 번 다녀온 후론 또 가고 싶다고 자꾸 가자고 하네요...ㅡ,.ㅡ
의사선생님들 신뢰도 가고 친절하시고 상업적으로 대하지 않으셔서 좋더라구요..3. 참
'10.1.6 12:21 PM (220.71.xxx.35)위에 마포에는 이름이 연세봄치과네요
4. 그
'10.1.6 3:24 PM (115.136.xxx.24)그 어린이치과 완전 꽝이네요,,
요즘은 어린이치과 아니라도 아이가 겁먹지 않도록 이것저것 말도 걸어주고
치과 치료하는 도구 보여주고 이리저리 살펴보게 해주면서 무섭거나 아프지 않다고 말해주고
하는데,,,
제가 가본 치과들과는 너무도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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