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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게 구는 후배의 업무 실수 미리 얘기해주어야 할까요?
자기 잘난줄 착각하면서 사는데 업무적인 실수는 많이 하면서
남의 조언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은 성격이에요.
업무적으로 조언같은거 해주면
(그 후배의 생각과 다른 방법으로 하면 좋겠다라는 방향제시같은거)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고...
그런걸 자존심 건드렸다 생각하고
아무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후배에요.
업무적인 의견차이로 한번 틀어지면
엄청 쌀쌀맞게 굴고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하고
뒤에서 제 욕도 하고 다니는것 같고
인사 안하는건 당연하구요.
이번에 그 후배가 업무 실수한걸 저는 아는데
그 후배는 모르고 있는 눈치에요.
제가 다시 그 업무를 체크해보라고 얘기해주어야 할지
그냥 저도 모른채 넘겨버릴지 고민이네요.
좀 크다면 큰 실수인데...
이 일에 저는 관여 안되어 있는 업무이구요.
그래도 양심상 알면서 모른척 하기 찔리네요.
그 후배가 그동안 싸가지 없게 군거 생각하면
하나도 안도와 주고싶은 마음이고..
다른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업무적인 조언 해주었다고 그걸 못 받아들이고
꽁해서 뒤에서 제 욕하고 다니고
인사도 안하고 싸가지 없게 구는 후배...
도와 주시겠나요?
아마 얘기해줘도 고마운지도 모를애인데..
1. ..
'10.1.6 9:29 AM (218.52.xxx.36)냅두세요.
어디가서 터져봐야지 그런 놈은,2. manim
'10.1.6 9:29 AM (222.100.xxx.253)싸가지는 정말 남이 얘기해줘도 고칠수 없는거 같아요
그냥 내비두고, 신경쓰지 마시고, 엮이지 않는게 제일 좋아요
욕하고 다니고 인사안하고 이런것들은 그냥 열받지만 넘기시는것이 좋고,
엮이지만 않는다면 그나마 다행인거죠..특히 여자한테 조언듣는것도 아주 자존심 상해서
더 반발할거구요. 말했다가 더 않좋은일 있을지 모르니 그냥 단념하세요3. ..
'10.1.6 9:30 AM (222.238.xxx.158)당연 안하죠.
4. 음..
'10.1.6 9:33 AM (58.121.xxx.231)비슷한 경우에 말해줬다가..
왜 자기만 못살게 굴고 지적하냐고 대놓고 욕먹었어요. 그 뒤로는 인간적으로 친해지기 전에는 업무얘기 절대 안해요.5. 둘리맘
'10.1.6 9:36 AM (112.161.xxx.72)그냥 냅둘거에요
6. 저도..
'10.1.6 9:44 AM (122.32.xxx.10)그냥 냅두시라고 하고 싶어요. 연관되는 업무도 아니시라면서요.
그런 사람들은 아마 알려줘도 나중에 자기랑 상관도 없는 일에 나서서 아는 척 했다고
뒷말하고 다닐 거에요. 저도 직장다닐 때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세상에는 말로 해서는 안되고, 꼭 자기가 겪어봐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후배가 좀 사람되게 그냥 놔두세요...7. 글쎄요
'10.1.6 9:45 AM (203.248.xxx.14)그냥 내버려두세요.
아마 얘기해줘도 고맙다는 말 듣기보다는 오히려 나쁜 말 들을 것 같네요.8. 후..
'10.1.6 10:02 AM (61.32.xxx.50)냅두세요. 다른데서 터집니다.
직장생활 오래하면서 느낀 점은 내 손에 피묻힐 필요없다는 것입니다.9. ..
'10.1.6 10:42 AM (211.210.xxx.30)내 손에 피묻힐 필요없다는 의견에 완전 동의 합니다.
10. 케케케
'10.1.6 10:56 AM (211.114.xxx.83)객관적으로 보면 도와줄 필요가 없는 후배인데 왜 고민하시나요.
도와주면 글쓴님을 어진 선배로 볼 것 같나요? 절대 아닙니다.
여기 물어보고 나서 그래도 맘 약해져서 돕는 불상사 없기를..
==저도 수년간 그랬던 사람으로 드리는 말씀..아무 소용 없어요.=11. 네버
'10.1.6 11:21 AM (121.166.xxx.176)그냥 놔두세요. 괜히 오해만 받을 뿐..
12. 스스로
'10.1.6 11:41 AM (110.9.xxx.113)짤려나가는 군요.. 그 분..
13. 끝까지
'10.1.6 1:30 PM (210.103.xxx.39)모르는척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걱정되어서 얘기해줘도 안좋게 받아들이고 고맙게 생각은 커녕 두고보자는 맘이니까요 어디 건방지게..... 제가 열받네요
14. ..
'10.1.6 6:18 PM (190.174.xxx.232)그냥 모른척 두세요. 그런 후배들은 고마운 일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