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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귀여워요...
보고있으면 비실비실 웃음나고...
이제 1주년 지났는데...1년전보다 세배쯤 더 사랑하게 된것 같아요.
근데 저만 그런걸까봐 걱정돼요.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자고있는 남편한테 뽀뽀해주다가,
제가 남편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귀여워도 너무 표현하면 안될까요?
여자는 좀 새침해야 할까요?
1. ..
'10.1.6 8:42 AM (218.52.xxx.36)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ㅎㅎㅎㅎ
-님보다 24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2. 네, 새침
'10.1.6 8:42 AM (210.218.xxx.156)연하인가요? ..
3. ..
'10.1.6 8:44 AM (219.251.xxx.108)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2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 22222222224. 닐리리
'10.1.6 8:45 AM (203.247.xxx.7)원글...연상이어요...것도 여섯살 연상...
5. ...
'10.1.6 8:46 AM (211.215.xxx.89)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2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333333336. 헉..
'10.1.6 8:48 AM (116.32.xxx.6)전 결혼 8년차 인데, 저도 원글님처럼 신랑이 점점 더 이뻐보이거든요..
저흰 동갑인데..
전 언제부터 이 마음이 사그라 들까요?
그러기 싫은데~7. 헉...
'10.1.6 8:50 AM (219.251.xxx.108)헉님,
놀라지 마세요,.
그 한때가 님처럼 8년 넘게 가는 사람도 있고
평생 가는 사람도 있고
금방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8. 저도
'10.1.6 8:52 AM (59.86.xxx.107)결혼1년차때 너무너무 신랑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9. 13년차
'10.1.6 8:56 AM (61.102.xxx.82)동갑부부
아직도 남편이 장동건보다 그 누구보다 세상에서 제일 멋집니다.
날마다 이뻐서 깨물어 주며 살아요.10. 그리
'10.1.6 9:13 AM (125.140.xxx.37)오래 도록 예뻐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살다 험한일 겪으니 애정지수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다시 회복하는데 아주 오래 걸리네요.11. ㅋㅋㅋㅋ
'10.1.6 9:14 AM (116.42.xxx.5)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5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4444444444444412. ㅋㅋㅋㅋㅋ
'10.1.6 9:17 AM (116.42.xxx.5)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5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
나중엔 쥐어박고 싶을때가 있으리니...ㅋㅋㅋㅋㅋㅋ13. 23..
'10.1.6 9:24 AM (125.241.xxx.98)남편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병이지요?
퇴근한다 전화 받으면 너무 좋아요14. 꺅 저도!
'10.1.6 10:23 AM (211.181.xxx.57)저도요! ^^
결혼하고 제가 남편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가끔 심통도 부리는데ㅋㅋㅋ
너무 귀엽고(남편이 4살 연상) 막 여기저기 뽀뽀하다 구렛나루 냄새 맡는것도 좋고-_-(저 변태?) 귀에다도 뽀뽀하다 남편 귀청터진다고 화내기도 했어요-_-
한때라고 하시니 지금을 즐기겠사옵니다 ^^15. 전
'10.1.6 10:39 AM (211.219.xxx.78)이제 3년차인데 남편이 귀엽긴 개뿔
귀찮아 죽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6. ...
'10.1.6 11:05 AM (114.205.xxx.65)윗님때문에 혼자 웃음 터졌습니다.
저는 이제 6년차 저도 아직까지는 갈수록 신랑이 더 이뻐보이고 좋아요. 신랑이 5살 연상이구요. 신랑 출근할때는 떨어지기 싫어서 제가 엄지공주쯤이면 주머니에 들어가서 같이 따라 가고 싶어요.
한때일지 평생일지 사람에 따라 다르니, 지금 상황대로 맘껏 표현하고 사랑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인데 꼭 유효기간이 있는 것 처럼 얼마 되지 않아서 좋겠지라고 치부하기 보다 서로 선택한 사람이니 서로 위해주고 사랑합시다.17. 기다려봥
'10.1.6 11:11 AM (222.109.xxx.95)10년은 있어야지요...좀 있으면 자는거 밟아버리고 싶어져요...ㅋㅋ
18. ㅋㅋ
'10.1.6 11:48 AM (121.138.xxx.201)전 올해 19년째,.....
매일 남편이 귀여워 죽어요.
전 좀 우락부락하게 생겼는데
남편은 좀 샌님처럼 생겨서 정말 귀여워요.
매일 "난 우리가 set라서 너무 좋아"라고 너스레떱니다.
결혼할 땐 울 남편이 저를 더 좋아했는데
역전되어서 좀 억울하긴 해요.19. ..
'10.1.6 1:19 PM (121.135.xxx.28)8년차인데 저도 남편이 너무 귀엽습니다.손쉬운 만두국만 끓여줘도, 사슴같은 눈을 하고 '이렇게 맛있는걸 해줘서 고마워요' 하는 사람, 너무 귀엽죠잉...
20. ㅋㅋㅋㅋ
'10.1.6 2:43 PM (118.220.xxx.66)1주년이니까......ㅋㅋㅋ
21. 23년차
'10.1.6 4:54 PM (124.49.xxx.81)저도 여전히 이뻐요
따순밥에 김치하나만 내놓아도 "역시 김치 하나라도 당신이 해준밥이 최고야"하니...
안이뿔래야 안이쁠수가....22. !!
'10.1.6 5:20 PM (110.8.xxx.57)우왕~
윗님 남편님들.. 정말 행복 하시겠어요.
안에서 이리 기운을 주니, 밖에서 오죽 일이 잘될까요.
마누라 복, 남편 복, 서로서로 복댕이들 입니다요.ㅎㅎㅎ
그렇게 이쁘게 사랑하며 사세요..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