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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스펙을 이제 와서 준비하는 건 늦나요?
(물론 일반고 보내려면 그나마 사정이 낫겠지만요..)
도대체 초등학교 때 교외 경시대회 같은 거 한 번도 안 나가봤고,
영어인증시험도 중학교 때부터 하나씩 시키려고
그동안 기본기만 갈고 닦아왔는데
요즘 신문이며 각종 교육사이트들 뒤지다 보니
특목고 합격한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의 경시성적이나
독서기록 같은 거 모아놓은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나 봐요.
저희 아이, 중학교 보내서 가능성이 보인다면
특목고 꼭 보내고 싶은데(이 지역은 일반고 수준이 너무 안 좋아서 다들 특목고를 지향해요...ㅠㅠ)
저처럼 아이를 백지상태로 내버려둔 엄마는
지금 와서 준비한다는 것이 늦은 걸까요?
고입이든 대입이든 그냥 성적만으로만 뽑으면
얼마나 간편할까 싶은데
성적은 성적대로, 스펙은 스펙대로 준비를 해줘야 하니
정말이지 아이들 인생 준비가
초등 때부터 너무나 고달파진 것 같아요...
1. 입시
'10.1.5 6:22 PM (121.130.xxx.42)입시 기준으로 만 2년 내, 혹은 만 3년 내의 인증서만 효력이 있습니다.
각 학교별로 요강이 나와있지요.
토플도 특목 대비라면 중2쯤에 보면 됩니다.
그래도 대입 때는 고등때 인증서 또 필요하구요.
즉 특목중 대비하면 5,6학년 때 성적과 인증서, 상장이 있으면 되고요.
특목고 대비라면 중학 2,3 학년 내신과 인증서, 상장이 필요합니다. 민사는 내신 중1부터 본다하고요.
대학은 고교 내신과 인증서, 상장 필요.2. 고입은
'10.1.5 6:30 PM (221.144.xxx.209)윗님 말씀대로 초등학교 실적이랑은 관련이 없어요.
중학교의 실적물로 평가받아요.
뭐 에세이 같은거 쓸때 몇줄 언급될 수는 있겠죠.3. 분당 아줌마
'10.1.5 7:01 PM (59.13.xxx.197)게다가 토플, 토익, 경시대회 실적은 전혀 들어 가지 않습니다.
일부 학원에서 스펙 마련해서 자기소개서에 놓으면 그걸 보고 학생 뽑는다고 하는 학원은 다니지 마세요.
애들 말로 개구라입니다.
제일 먼저 내신입니다.
내신 안 되고 벼라별 상 다 폼입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고입이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민사는 한 물 갔고 외고는 지금 맛 가는 중입니다.4. 맞아요
'10.1.6 12:37 AM (220.117.xxx.153)무슨 특목고가 아이 스펙을 보나요???
경시 전혀 안 들어갑니다
심지어 과고도 경시실적 안 본다고 하는데요???
기본은 내신입니다,아마 이번 외고부터 변수가 잇을것 같아요,,
우리아이 학교에서 이번에 외고 10명 갔어요,,보통 30명 정도 가던 학교인데,,그나마 내신덜한 영어특기전형으로 간 아이 빼면 5명 내외입니다,
반대로 강북은 이번에 외고 평소보다 많이 간것 같더라구요,,,강북은 내신게의 괴물들이 있거든요,그리고 우리아이가 외고를 가긴 했지만 민사고 맛가고 외고는 가고 있는 중이라는 말도 상당히 신빙성 있습니다,
이제 중학ㄱ 입학하는 아이이니,,다른 생각 마시고 그냥 영수 땡기세요,,구체적인 준비는 중3 올라가면서 하시면 됩니다,5. ^^
'10.1.6 9:04 AM (121.166.xxx.16)이제 분위기가 슬슬 바뀌고 있습니다.
외고 한물가기 시작하고 지역제한이 있어 이번에 경쟁율이 ㅁ낮았던거라 서울 왠만한 중학교들
대원외고도 많이 붙었습니다.
어제 중학엄마들 모임에서도 들어보니 앞으로는 절대내신,수학도 난이도를 낮춰서 교과서
수준으로 낸다하고(학교시험)차차 수능도 어렵게 내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끌고 갈거라 합니다.
과연 말대로 될 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내신부터 강하게 잡으시면서 고민하셔요..
(내신에는 평소 수행도 1,2등을 좌우하므로 꼼꼼하고 성실히 하셔야 합니다.)
방향은 맞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