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그들이랑 몇년만에 눈싸움한 엄맙니다.
아이들도 즐거웠고 저도 즐거웠던 하루
아쉬움을 뒤로 한채 눈 또 오면 놀자 하고 끝냈는데...
오늘 애들만 놔두고 학원 댕겨왔더니....
현관앞에 끌어모아둔 눈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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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아~~~~~~~>.<
냉장고를 열으니 비닐팩마다 가득 든 눈덩이들이.....
아우~~~~~
'이게 뭐야?'하고 소리지르니
애들이...
'눈이 녹을까봐 비닐에 넣어 냉장고 넣어뒀어. 엄마 잘했지?'
우미......미쵸......
냉장고 가득 들어 있는 눈들.....
다써버린 비닐팩 한통......아우....
뭐라할수도 없구...
그동안 눈이 너무 보고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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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이넘에 눈~~~~~ㅠㅠ
엄마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0-01-05 17:06:39
IP : 58.236.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5 5:08 PM (218.52.xxx.36)하하 귀여운 것들.. ㅎㅎ
애들이 기발하지 않아요?
넘넘 이쁜데요. *^^*2. ㅋㅋㅋㅋㅋ
'10.1.5 5:10 PM (222.110.xxx.248)어쩐대요~ 혼내지도 못하고~
3. 울아들
'10.1.5 5:15 PM (222.97.xxx.104)눈사람 만들어 냉동실 넣어놨습니다 ㅋㅋㅋ
4. 아..
'10.1.5 5:25 PM (219.250.xxx.124)저희도 냉동실 얼음박스안에 넣어놓은 바람에 얼음 다 버렸어요..ㅠㅠ 눈사람 죽을까봐 그랬답니다.
5. 하하하
'10.1.5 6:08 PM (118.221.xxx.99)아이구 귀여운 것들...ㅎㅎㅎㅎ
한때의 커가는 추억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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