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아파트에서 스키타는 사람 봤어요.

ㅋㅋㅋ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0-01-05 12:12:48
어제밤에 무심코 거실 창문으로 밑을 내려다보니 남자 한명이 언덕길에서 스키타고 있었어요^ ^
아마 인터넷에서 "청담동 용자"를 보고 따라해도 되겠지 싶었나봐요.
아파트가 좀 언덕이어서 아이들이 눈썰매도 타고 하기는 했는데 정말 스키를 보니 웃겨서...
IP : 61.74.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0.1.5 12:16 PM (219.250.xxx.124)

    부모책임이죠;;;
    중3 아들,초6 딸아이 키우는 엄마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님의 글을 보니 해도 너무 하네요..ㅠㅠ
    제가 님의 글을 읽고 판단하니 님이 너무 맘이 여려 그동안 너무 많이 봐 주신거 같네요.
    강아지껀도 그렇고, 저녁먹자고 일찍오라고 하는 부모말도. 엉덩이맘 가리는 교복도, 화장도.......너무 너무 관대하셨기에 이제는 부모 말이 말같지 들리지 않는 거 같습니다.
    아이를 때리는 건 반대구요..핸드폰 과감히 정지시키시고 화장품 다 갖다 버리시고 교복치마 어느정도 길이로 다시 수선해 주시고 부모님께 욕한 부분, 누구세요? 하고 어이없는 발언한 부분 맘에 없는 사과라도 하게 하세요..그리고 뭐든 예의껏 하지 않으면 아쉬운 생활 만들어 주세요..

  • 2. ggg
    '10.1.5 12:18 PM (180.65.xxx.78)

    눈쌓인걸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키타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할걸요?
    그치만 직접 실천을 한다는게 보통 사람들은 힘든데 용기있는(?)분들도 계시군요 ㅎㅎ

  • 3. .
    '10.1.5 12:23 PM (203.229.xxx.234)

    마당 안에 이글루 만든 분도 보았습니다. ㅎㅎ

  • 4. 그것도 조심..
    '10.1.5 12:34 PM (203.234.xxx.3)

    티비 영상보니까 그러다가 사람(오토바이) 부딪칠 뻔도 하던데 자기는 피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아차 하다가 미끄러질 수도 있구요..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 5. .
    '10.1.5 12:48 PM (121.136.xxx.189)

    도로에서 타면 도로교통법 위반이래요. 즐기더라도 남에게 피해는 안주면서 즐겨야겠어요.^^

  • 6. 울집
    '10.1.5 1:17 PM (67.168.xxx.131)

    이 심한 hill 에 걸쳐 있는 동네인데요 작년에 어마어마한 폭설 왔을때..
    완전 스키 장비 갖추고 스키타며 내려가는 커플 봤어요 푸하하하
    얼마나 웃었던지,,근디 올라올땐 어쩔껴~ㅋㅋㅋ

  • 7. ㅋㅋ
    '10.1.5 2:42 PM (125.177.xxx.131)

    윗님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올라갈땐.. 리프트를 달아야하나요..ㅋㅋ

  • 8. 전에
    '10.1.5 3:54 PM (203.152.xxx.167)

    살던집 앞에 언덕이 굉장히 가파른 곳이었어요
    신랑하고 눈 치우는데 보드 들고 나타났던 남자가 생각나네요
    순간적으로 눈 치우던 신랑과 제 눈에서 불이 번쩍 했죠 ㅋㅋㅋㅋ

  • 9. ㅎㅎ
    '10.1.5 4:00 PM (118.176.xxx.71)

    살다보니 그런사람들도 있군요 전 첨들어요 윗분 보드들고 나타났단 그 장면 상상하니 막 웃음이 나네요

  • 10. ..
    '10.1.5 5:12 PM (118.32.xxx.120)

    저도 보드들고 나가고 싶었습니다만.. 참았습니다..
    보드들고 우리아기 썰매태워주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눈길에 고생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요..

    한 6~7년 전쯤에도 그런 동영상이 있었죠 대치동에서..
    그 때는 그거보고 나도 꼭 해봐야지 했는데.. 그게 많이 위험합니다..

    보드장 근처에 가면 웨이크줄 매달아서 보드타는 애들도 있는데..
    그거 하다가 죽은 애들도 있어요..

    보드타는 애들 스키타는 애들이야 인생 한방이야 하고 그러는거긴 하지만요..
    저도 예전에 인생 한방이라 외치며 살았지요^^

  • 11. 우리 아기
    '10.1.5 5:31 PM (58.29.xxx.130)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욕조 타고 썰매탔는데...
    아파트 단지 뒤쪽 후미진 곳이라 그래도 괜찮았으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491 어떻게 하는 게 조카한테 더 편할까요? 20 작은엄마 2010/01/05 1,806
511490 01/05뉴스!장애아동손발묶인채사망&폭설속스키탄용자&서울, 전세계 최악의 도시 3위 1 윤리적소비 2010/01/05 1,490
511489 이번에 가전제품을 사려고 하는데요.. 인터넷을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 사랑2 2010/01/05 219
511488 BC-CreditSafe 이게 뭔가요.. 2 ^^ 2010/01/05 4,551
511487 커피마시면 입냄새 안나세요? 11 +_+ 2010/01/05 2,685
511486 약이나 엿질금없이 젖 삭히는 방법아세요? 12 R 2010/01/05 1,593
511485 무슨가방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너무 이뽀 2010/01/05 798
511484 요즘.. 돈이 좀 있다는건.. 18 궁금 2010/01/05 2,732
511483 아래 오세훈 시장 지지율 글을 보고.... 52 habit 2010/01/05 1,334
511482 장애인 언니 4 힘들어요. 2010/01/05 1,399
511481 기분이 좀 많이 나쁜 꿈... 3 해몽 좀 해.. 2010/01/05 430
511480 [급질] 물에 담궈 놓은 쌀이 얼었어요. 먹어도 되나요? 2 2010/01/05 333
511479 앞의 3자릿수 ip 가 같으면 무조건 같은 사람이 쓴 글인가요 ? 19 habit 2010/01/05 1,052
511478 예비고1 사회 과학 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알뜰맘 2010/01/05 1,293
511477 부산 해운대쪽 아파트랑 학교 문의 드려요 6 여유만만 2010/01/05 790
511476 꿈에서 노란새를 봤는데요. 해몽 2010/01/05 492
511475 이런 시누이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18 초보엄마 2010/01/05 2,468
511474 전철이 좀 어떤가요? 1 오늘은 2010/01/05 346
511473 어제밤 또라이글 지웠나봐요? 18 정신병자 2010/01/05 1,707
511472 지금 YTN정오뉴스 진행하는 아나운서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sdaf 2010/01/05 580
511471 삼나무 가구 어떤가요? 3 가구 2010/01/05 1,150
511470 예비초등생 이제라도 어그부츠 사줄까요? 5 어쩌지? 2010/01/05 570
511469 이유식보관용기 스텐괜찮을까요? 10 .. 2010/01/05 632
511468 빙판길 운전 5 같이 조심해.. 2010/01/05 779
511467 상단 배너에 있는 신한생명 1 .. 2010/01/05 471
511466 이럴때는 신나는 동영상 이럴때는 2010/01/05 225
511465 친정에서 못 자게 한다는 남편분, 어제 댓글보고 2 궁금해요 2010/01/05 556
511464 그릇뒤 스티커 어떻게 떼죠? 3 ? 2010/01/05 635
511463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그림을요, 2 그림사용 2010/01/05 311
511462 어제 아파트에서 스키타는 사람 봤어요. 11 ㅋㅋㅋ 2010/01/05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