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쇼파,붕붕카,얼룩말,미끄럼틀 다 사야하는거예요?@@

[두통]

처음시작은 붕붕카였는데 검색하다보니 지붕카도 나오고
어딘가에 앉기 조아하는 딸래미 생각하다보니 아기쇼파도 생각나고.
이때즘 또 자기만이 공간을 좋아한다고 해서 보니 작은미끄럼틀도 있구요.

뭔 종류가 이렇게도 많은지요.
이제 14개월 다 된 여아인데 저중에  정해서 사야할거 같은데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저거 다 사줘야하는건 아닌거죠?(제가 결정하는거지만^^;;)
주로 어떤게 제일 아기들이 좋아하는지 힌트 좀 주세요.

마트가서 봐도 직접 꺼내놓은건 없어서 정하기가 너무 애매해요.ㅜ.ㅜ

[웃음조각*^^*]

꼭 다 사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 성격과 기질에 따라서 좋아하는 것도 있고 안쓰게 되는 것도 있거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아이가 어떤 걸 더 좋아하는지를 보고 결정하는게 나은데요.

지붕차는 여아남아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더군요.

미끄럼틀도 좋아하긴 하던데.. 제 경우엔 주위분들에게 대여해서 놓고 몇달 태워줬고요.
놀이터에서도 탈수 있으니 굳이 안사도 그만이었고요.

소파같은 경우는 친정어머니께서 아이 선물로 사주셔서 잘 사용했는데 사실 없어도 그만이긴 해요.
제 경우엔 아이 책읽어주거나 텔레비전 보여줄때 버릇들이기 좋더군요. 아이가 TV앞에 바짝가서 보는 버릇을 잡아주기 좋았어요.(네자리 가서 볼까?하면서요)

딱 하나 집으라고 하면 지붕차 추천합니다.

[16]

16개월이고요, 저렴버전으로 다 사줬어요. 겨울이라 나가지도 못하고 심심해서...
소파는 2만원짜리, 붕붕카는 4만원짜리, 미끄럼틀은 5만8천원짜리로...
붕붕카랑 미끄럼틀은 나중에 중고로 팔아야죠 뭐..
14개월이면 지붕차는 조금 이를꺼 같아요

[저도]

아기 키우는 엄마지만, 실외에서만 태우실 것 아니라면 지붕차나 붕붕카는 안 사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층간 소음 때문에 늘 글 올라오잖아요.

아기 소파는 싼 것 선물받았는데, 아기가 TV 앞으로 못 가게 제일 멀리 놓고 뽀로로 보여줄 때 좋았구요.

미끄럼틀은 생각보다 별로 안 타고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요. 값은 비싸지 않은데, 이미 겨울 많이 지나갔으니 봄에 놀이터 나가서 태우셔도 될 것 같아요. 집이 30평대 이상이라야 소화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30평대에도 미끄럼틀 큰 것 놓으면 거실 많이 좁아요.

[저희 아기]

16개월 남자 아이인데요.
미끄럼틀 좋아해요. 저도 얼마전에 82에서 중고로 2만원에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조금 더 익숙해지면 놀이터 가서 미끄럼틀 태워주면 좋을 것 같아요.
소파는 지금 우유곽 모으는 중이에요. 커버링이 완전 골치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려구요.
붕붕카는 선물받았는데
저희집에서는 미끄럼틀과 붕붕카 중에 미끄럼틀이 더 인기가 좋아요.

[ㅎㅎㅎ]

아기살림은 점점 더 늘어날걸요..저희는 남자앤데..덩치큰 것들은 붕붕카랑 미끄럼틀,소방차,아기집,그네..이정도네요..그 외에도 작은 것들은 블럭세트들.카트.작은 장난감들..
아이방이 꽤 큰 편인데도 장난감들이 한 가득이에요...저도 왠간한 덩치큰 장난감들은 다 중고로 구입했는데 미끄럼,붕붕카,소방차..다 매일 갖고 노는 아이템들이에요..주변을 보니 아기쇼파는 있으면 유용한거 같더라구요..

[부탁 드려요.]

중고로 사 주세요. 몇만원 안합니다. 아베나 여기장터 뒤지면 지붕차도 싸게 살 수 있어요.
안그래도 저희집에 10만원이 넘는 2인용 지붕차 있어요. 그거 3만원에 가져가세요.
부탁합니다.

[ㅋㅋ]

저 18평관사 살때 친정엄마 스텝투 작은집 미끄럼틀 사서 보내셨답니다..;;;
그거 지금 저희 베란다에 있는데.. 아기때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잘 놀구요.
지붕카랑.. 흔들물고기? 이런거 역시 엄마가 사주셨는데.. 여전 잘 가지고 놀구요..(근데 우리집엔 무리;;; 33평..48평은 되어야 소화가능이지만.. 미끄럼이 없음 가능하겠지요;)
아기쇼파는 돌때 쇼콜라 선물로 받았는데.. 정말 좋아요..ㅎ
지금도 방에서 혼자 거기 앉아서 책보기도 잘하구요.. 어릴적부터 아주 잘 사용해요.
아기때 하나 사줄껄 했던건... 그네였어요... 너무너무 좋아라 했는데..전 위험하다고 안사줬더니;
그외엔 블럭 이나 인형정도의 장난감이 있네요.
직접 엄마아빠가 안사줘도.. 친정부모님이나 주변에서들 다 사주더라구요...애짐만 한가득;;

[처음엔]

안 사면 큰일 날꺼 같지만 나중에 두돌 이상 되면 정말 짐이 되요.
둘째 계획 있다고 해도 둘째 때는 그냥 다 치우고 살고 싶어요.
저도 붕붕카,스포츠카,자전거 선물 받아서 할수없이 집에 있지만 아이가 정말 잘 타고 놀아요.
지금 6세..첫 아이라 볼풀도 샀어요.몇 달 가지고 놀다가 조카 줬습니다.
둘째도 있지만 뭐든 다 조카 주려구요.
특히나 미끄럼틀은 나중에 처치 곤란 됩니다.

그냥 타는 거 아랫층에 소음 없는 거 1개만 사주세요.저흰 1층이라 막 탑니다만..

[음]

스텝2 작은집 미끄럼. 스텝2 돌고래 그네. 스텝2 주방놀이.

집에서 부피를 차지하는 19개월 여아 장난감입니다.

전 둘째 계획 없는데도.. 요즘 신플에다..날씨 때문에.. 어딜 못나가서요..;

그네.. 정말 좋아해요.. 돌때 들일것을.. 14개월쯤 되서 들였는데.. 늦게 들여서 후회했던 장난감이에요..
작은집 미끄럼틀.. 아랫공안에.. 커다란 볼풀공이랑 인형 몇개 넣어줬더니.. 넣다 뺐다.. 들어갔다.. 좋아해요.. 대신.. 미끄럼틀은 엄마가 지켜보셔야하고요..
지금은 잘 타지만.. 처음 들였을때.. 두번 떨어졌네요.. ㅡㅡ;;
요즘 가격 많이 다운됐어요.. 네이버 지식쇼핑으로 20만 몇천원주고 샀어요.. 요즘 중고가 보면.. 그냥 새거 사시고.. 중고로 나중에 되파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이 미끄럼틀 내놓기가 무섭게 나가더군요.. 오래된것도 15만원에 팔리더라고요..;; 그것도 직접 가져가는 조건으로 말이지요.. 헐~

집에 놀러온 사람들은.. 주방놀이에 홱~ 갑니다.. 아이 역시 좋아하고요..
과일 이런거 후라이팬에 놓고 지글지글~ 엄마 먹으라고 갖다 주고..
좀 이른감이 있지만.. 저흰 돌때 들였는데요.. 이건 두고두고 잘 쓸거 같아요...
쇼파는 저렴한거 샀는데.. 루키X 쇼파라고.. 커버가 더 비싸서 그렇지만.. 20만원 가까이되는 메이커랑 큰 차이 안나요.. 티비 볼때 쇼파에 앉아! 뒤로 뒤로~ 이럼 가서 앉아 본답니다..

[..]

저희 아기는 미끄럼틀 정말 좋아하는데 혹시 떨어질까봐 아직 못사주고 있구요..
붕붕카는 스프링카 겸용으로 되는거 하루 이틀 내로 올거예요..(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어요..)
한꺼번에 다 사지 마시고.. 사시려면 하나씩 사세요.. 중고로도 다 좋대요..

저희는 쇼파는 없고 부스터가 아이 의자인데 앉아 있는거 좋아해요^^
3~4만원짜리 쇼파(윗님이 말씀하신거 같아요..)그걸로 사주세요..

[전]

다 필요한거 같은데요.

미끄럼틀, 지금 36개월인데도 느므느므 좋아합니다. 전 성벽미끄럼틀인가 그거 사줬는데 스텝2 이런거에 비하면 껌값(행사해서 5만원인가 주고 샀거든요)이지만 애가 좋아해서 잘 샀다 싶어요.

자동차는 있음 좋지만 진짜 층간소음 문제때문에....
저도 윗분처럼 스프링카 겸용으로 샀는데 떼어다 붕붕이로 타기도 하고 활용이 좋아요.

쇼파, 이것도 필요하죠. 책 읽어줄때도 거기 앉혀놓고 읽어주면 좋아요. 티비 볼때도 좋고.

전 아직 주방놀이를 못사줬는데 친구집에 놀러가면 달려들어서 노는거 보면 빨리 사줘야하나 싶기도 해요...

[참]

토이저러스 가서 한번 보세요.
거긴 다 전시되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