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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저 아래 글 보니 한겨레 방송에 82가 나왔다던데..
우리 바로 한겨레 방송 차량 옆에서 행진 했거든요~
소라 광장에서 출발
동대문으로 향하며 각 교차로 점거(?)가 작전..
동대문 까지 행진하고..
동대문에서 만난 민심은 천심님이 깃발을 들어 주셨어요.. ^^
일단 오늘은 대책위 빠지고 전대협이 앞장 섰어요
대책위가 전대협에게 방송차량도 빌려 주고..
전대협.. 배도 나오고 얼굴도 좀 삭았지만(죄송)
예전의 가오(^^;;)가 아직 남아 있어서
멋졌어요.
물대포 발사한다고 방송하고 대치 하는 상황은 작전 이었어요...
일단 사수대가 어떤일이 있어도 저지선 뚫을테니 광화문에서 시청으로..
요래놓고는..
종각에서 광화문 방향에서 전경이랑 대치상황 만들고
경고 방송 하고 살수차 다가오고..
우리는 살짝 살짝 뒤로 후퇴...
사수대는 스크럼짜고 깃발 부대랑 선두에서 대치 하고 전대협 본대는 시민들이랑
전경 눈치 못채게 슬금 슬금 빠져서 롯데호텔 앞을 통과해서 시청으로...
시청에 또다시 전경 출동..
여자들 20열 종대로 서서 대치 하는척하고
본대는 신세계 돌아서 전경 뒤를 치는 작전으로..
82 회원님들중 밤 새시는분 몇분 남아 있고 저를 포함 몇명은 집으로 왓어요..
오는중에 광화문에 가보니 사수대랑 깃발 부대는 전경 부대랑 아직도 대치중..
시간이 시간 인지라 집으로 향했지만 벌걸음이 얼마나 무거운지...
오늘 처럼 뒤가 캥기는 날도 없었어요..
비가 많이 내리는데 걱정 이네요..
일단 깃발이 펄럭이니 기운이 났구요
행진중에 회원분 몇명이 깃발 보고 찾아오셨어요..
잘 보여 너무 좋으시다고
삼양컵라면 10개랑 초 사서 촟불 만들어 회원들 나누어 주신 분도 있었구요..
항상 샌드위치 만들어 오시는분 오늘도 변함없이..^^
딜라이트님은 오늘도 삼양 두유 나누어 주실 계획이구요..
다음주도 또 다음주도 나가야 하지만 길~~~게 오~~~래 지치지 않을랍니다
여러분도 화이팅!!!!
1. dd
'08.7.20 12:32 AM (121.131.xxx.251)맞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구요!
저도 저희 아이랑 신랑이랑 함께 갔었답니다. 오늘 시위 정말 신났어요~2. 흐흐
'08.7.20 12:32 AM (116.42.xxx.58)오늘 정말 재미있었죠? ㅎㅎ
3. gazette
'08.7.20 12:33 AM (124.49.xxx.204)아 뿌듯합니다 ^^ 멋져요 님들.. 고맙습니다 ^^
4. 오늘
'08.7.20 12:37 AM (221.160.xxx.222)수고많이 하셨네요....시골에서 아프리카 시청하면서 마음으로 응원만 하네요..
5. 멀리
'08.7.20 12:46 AM (209.162.xxx.101)미국에서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6. 렉스
'08.7.20 12:48 AM (125.187.xxx.181)정말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담주엔 제발 날이 맑기만을 바라면서.
유모차 끌고 가야해서 오늘 못 갔네요.
전대협을 봐야할텐데 갈때마다 보질 못하네요.^^7. 퍽
'08.7.20 12:49 AM (125.176.xxx.130)담엔 깃발을 찾아 가야겠군요...수고많으셨습니다~
8. Lliana
'08.7.20 12:56 AM (124.5.xxx.198)수고하셨어요.(..)
지금껏 pd 수첩에 있다가 졸려서 왔는데 정말 같은 나라에 살면서 어떻게 이리
생각이 상반될 수 있는지 나중엔 힘이 다 빠지더군요.
40대 건설회사 대표라는 정동근이라는 작자는 아예 자기 글에 댓글 단 우리쪽 남성에게
이놈 저놈 그러고 난리가 아닙니다.
화가 솟구치다가도 한편으론 슬프네요.9. 먼저와서
'08.7.20 12:58 AM (116.36.xxx.16)저도 남편 전화가 계속와서 시청 다가서 발길을 돌려야 했어요. 남아서 수고 하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하네요. 하지마, 저와 같은 동네 사시는 82님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매주 같이 오기로 약속했어요. 화이팅!
10. 통깨
'08.7.20 1:10 AM (211.192.xxx.178)수고하셨습니다. 밖엔 아직도 장대비가 쏟아지는데...우리 시민들 정말 대단하네요.
11. 흐..
'08.7.20 1:20 AM (121.142.xxx.242)82쿡 깃발 제눈에 잘 안보이더라구요. 엉뚱한 곳을 돌아다닌건가..아니면 전경들이랑 서로 채증하면서 눈싸움 하느라 그런건가 ㅎㅎ
12. 새로운세상
'08.7.20 1:44 AM (211.180.xxx.225)처음 거리 행진 할때
한겨레 티비로 보니까 선두쪽에 있던거 같았습니다
선두쪽이라 걱정 이더만 다행히 뒤로 살짝 빠지셨군요
갑자기 깃발이 안보이길래 유심히 찾았는데......
다녀오신분 넘넘 수고 많았습니다
다같이 들어 오셨음 좋았을 텐데 아직도 회원분들 남아 계시군요.......13. 서걍
'08.7.20 2:10 AM (61.98.xxx.211)저도 한시쯤에 들어왔는데, 걱정되서 잠도 안와서 계속 인터넷중입니다...수고들 하셨어요~
14. 한시민
'08.7.20 2:23 AM (58.225.xxx.45)오늘은 정말 시위다운 시위였어요.
맨날 같은소리 우리까리 앉아서 듣다가 시위 좀 할려면 지하철 막차 시간에 쫒겨 다들 빠지고
하지만 오늘은 멋진 전대협 깃발 아래 모여 행진다운 행진도 해보고
좀 힘들었지만 기분좋은 시위였습니다.
푸른 82cook깃발도 방가웠어요
담 집중 집회에 좀 더 많은 시민들 함꼐 했으면해요15. 구름
'08.7.20 2:48 AM (147.47.xxx.131)나도 못봤네요. 고생했습니다. ^^
16. ..
'08.7.20 2:57 AM (122.43.xxx.36)12시에 퇴근하고 집에와서 넘 졸려서 잠깐 잔다구 잤는데 일어나니 8시지 뭐에요..ㅠ.ㅠ.ㅠ
가면 10시도 넘을 거구 해서..
포기하고...ㅠ.ㅠ.ㅠ
오늘은 세바여에서 제작한 장바구니 메고 할인마트 몇바퀴 돌았습니다.
그냥 혼자서 식품매장 여기저기..
오늘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
이놈의 잠이 웬수지..17. 프랑스
'08.7.20 4:29 AM (89.224.xxx.17)에서도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전대협이 앞에 섰다니 안심되고 기쁘고.^^18. 코발트
'08.7.20 2:38 PM (116.123.xxx.86)정말 흥미진진했죠? 유치원아이들이 된 기분으로 줄맞추고 ..
좀 늦게간 덕에 82쿡 깃발찾기가 힘들었어요.
초록색기라는것만 알고있기에 멀리서 초록색기를 보고 열심히 가보면 "액션 대로망"
다시또 빙빙 돌다가 초록색기 보고 또 가보면 또"액션 대로망"
그렇게 3번 속고 드디어 찾았습지요.
-이것도 인연인데 액션 대로망이 어떤데인지 찾아봐야겠습니다
82쿡 깃발은 더 작고당차게 생겼는데요. 풍선하나 달려있답니다.
많은분들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요~삼양 촛불이 인기만점이더군요.
같은 동네분도 뵈서 너무 좋았어요~~~19. 면님
'08.7.20 5:54 PM (58.140.xxx.78)빡시게~~~~ 누구실까... 근데 왠지 느낌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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