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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진짜 까탈스런 애기..한약을 먹여볼까요..??T.T
이유실할때는 이것저것 잘 먹는 편이었거든요...근데 요즘엔 과일같은건 잘 먹는데..도통 야채나 생선같은걸 안먹으려고 해서 넘 스트레스 입니다.
자잘하게 잘라서 주기도 해보는데...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메뉴를 개발해보려고 하긴해요...
약의 도움을 받는건 어떨까 하구요..
이제 30개월 인데요..예전에 한약먹은적도 있거든요?
그떈 비염약이여서..밥잘먹는것을 조금만 넣었는지 특별한 효과는 없었어요...
그래도 요즘엔 넘 답답해서 다시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좀 갈켜주세요~~
1. .
'10.1.4 10:25 PM (112.149.xxx.12)약 먹이시지 마시구요. 아기들은 처음 맛을 무조건 두어번은 튕겨내요.
그런데, 지속적으로 네다섯번 정도 억지로 넣어주면 그 맛을 그냥 먹어요.
그리고 지가 배 고픈데 머는 안먹겠어요?
잘 먹는 애들 보니까 한도끝도 없이 막 들어가요.
미야리산 아이지 한번 먹여보세요. 밥이 무서울 정도로 잘 들어갈 겁니다.
한약이나 양약은 그때 뿐 이에요. 미야리산도 하루 세번 먹이면 밥. 잘 먹습니다.2. 한약
'10.1.4 11:30 PM (219.241.xxx.29)잘 안들어요.. 엄마가 입맛 까탈스럽게 맞춰서 그런거니 아무거나 잘 먹여야죠..ㅜㅜ 어릴때부터 재료에 조리법에 신경 많이 썼더니 까탈스럽기 그지 없는 아드님 모시고 사는데요. 그냥 아무거나 막 먹여서 키우는 집 애들이 입맛도 안 까탈스럽고 이것저것 잘 먹더라구요.. 지금 좀 후회되는데 이런 애들이 굶겨도 잘 안먹으니 그게 문제지요..ㅠㅠ 그냥 재료 잘게 썰어서 조금씩 조금씩 조리법 바꿔가며 양을 늘리다 보면 그래도 아주 안먹진 않더라구요..
3. 대기업남자들은
'10.1.5 8:17 AM (79.186.xxx.71)특별히 약골이 아니면 그냥 기다리시면 됩니다
타고 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좀 걱정 스러운 새댁들이 있어요
아기 때 부터 너무 아기 음식을 따로 하면 안됩니다
스스로 대접 받는 것을 인식 시키면 안됩니다
밥은 배고프면 억는 것으로 알아야 합니다
나만을 위한 것을 준비한다는 것을 알면 성인이 될 때 까지 요구만합니다
옛날 어른들 처럼 김치 씻어서 먹이고 어른들과 함께 먹으면서
밥상에서 응용하는 식은 좋아요
첫째를 키우면서 터득한 현실 둘째는 막 키웁니다
그래도 첫째때 원칙은 냉장고에 아무것도 두지 않기 우유랑 과일만 둡니다 지금도
새댁과 슈퍼가면 음표수, 과자, 라면 등등 얼마나 잘 사는지
그래도 잘 먹는 녀석은 있고 참 부모란 직업이 힘들어요 그쵸잉4. 원글이
'10.1.5 1:17 PM (211.211.xxx.181)아...댓글 넘넘 감사하네요.역시 82는 지혜를 배울수 잇는 공간이라서 넘 감사하고 즐거워요.
이 무식한 어미가..또 헛돈 쓸뻔 했군요...왕자를 만들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게 서로 고생 안하는 길이겠찌요..
근데 미아리산 아이지인가..이건 30개월 아가도 먹는것인감요?^^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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