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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을 다시 보는데...

김c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0-01-04 21:08:55
사실 김종민씨 다시 투입된 거 결정되었을때
굳이 그래야 할까 싶었거든요.
그렇게까지 안해도 충분히 재미있고 괜찮았는데...

김종민씨 투입되고 나니까
김c가 더 많이 외로워졌을 거 같아요.
끼가 많고 나대는 성격도 아니고
그전 멤버 사이에 있었을땐 뭐랄까
은근히 무게를 잡아주는 역활 같았는데

김종민씨 투입되고 나니까 너무 많이 분산되고
김c가 좀 동떨어져 있는 거 같고
잘 보이지도 않고...

그전엔 별 생각없이 봤는데
이번에 유심히 보다 보니까
멤버들 사이에서 김c가 참 많이 힘들겠다란
생각이...
IP : 116.123.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재
    '10.1.4 9:10 PM (210.98.xxx.135)

    김종민 아니라 김종민 할애비가 와도 김씨는 김씨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 아무나 못만드는겁니다.
    의젓하고 잠잔스러운 분위기 말입니다.
    오히려 산만한 분위기 속에서 더 빛날수도 있습니다.ㅎㅎ

  • 2. 철없는엄마
    '10.1.4 9:10 PM (218.55.xxx.217)

    다들 한마디라도 더 할려고 머리쓰느라 힘들거예요..ㅎㅎ

    그나저나 난 1박 식구들이 왜 그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다 이뻐요..ㅎㅎ

  • 3. ..
    '10.1.4 9:14 PM (118.221.xxx.181)

    김c 화이팅~~
    말은 없지만 그래도 든든해요~

  • 4. 원글
    '10.1.4 9:18 PM (116.123.xxx.178)

    저도 김c 좋아하거든요.
    혹여 멤버들 사이에서 혼자 외롭거나
    동떨어진 느낌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김종민씨도 오랫만에 나와서 옛날 느낌 새록 나오기 시작하긴 하는데
    여튼 김c 화이팅이에요.ㅎ

  • 5. ,
    '10.1.4 9:27 PM (116.120.xxx.78)

    김종민 등장하는 회라서 좀 산만하긴 했어요. 가뜩이나 묵묵한 김씨는 더 구석이었고...ㅎㅎ
    그래도 김씨가 입을 열땐 결정적인 어휘들이 등장하쟈나요.
    이번주도 김씨가 찬호씨 야구를 얘기할 땐 귀를 쫑긋하고 들었네요.
    다른 예능과 1박이 차별화되는 유일한 지점이 김씨인데 그걸 김비서가 놓치지 않길 바랄 뿐이여요.

  • 6. ㅋㅋ
    '10.1.4 9:37 PM (116.39.xxx.99)

    저도 1박 광팬인데요,
    제가 보기에 김c는 별로 외로워하거나 주눅 들 스타일 아닙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고 자기가 싫으면 죽어도 안 할 사람 아닌가요?
    오히려 신경쓰고 자기 분량 줄을까봐 걱정할 사람은 엠씨몽이나 승기 같은 캐릭터죠.
    별로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위의 어느분처럼 1박 멤버들 다 예쁘네요.
    일주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 7. ..
    '10.1.4 10:08 PM (116.40.xxx.63)

    사실 좀 똑똑 하다는 승기보다 결정적인 멘트는
    김c가 가슴에 와닿는 같아요.
    다들 더 튈려고 하고 강호동 리액션해주느라
    적극적인데 그는
    호들갑스럽지 않게 조용히
    남들 받쳐주면서 배려해주는 인간다운면이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입니다.
    열심히는 하지만, 다들 살아남기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좀 부담스러운데 반해
    김c는 유유자적하면서 심지가 있어보여 가장 인간답습니다.
    나를 낮추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드러나는거..
    나이드니 다 보이네요. 김c 만의 매력이죠.
    불쌍해보인다고 하나 중계할때보면 정곡을 찌르는 멘트에
    책읽고 명언집 외워 멘트하는것보다 더 자연스럽던데요.
    각각 개성들이 있어 방송이 성공적인건데
    누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차별할 필요는 절대 없다는거지요.
    강호동만큼 쎈사람이 같은 멤버라면 얼마나 시끄러울까요?
    강약조절하는 가운데 균형이 맞는거 같습니다.

  • 8. 1박
    '10.1.4 10:22 PM (121.166.xxx.151)

    1박2일 진짜 재미있죠.
    멤버들 다 좋아요.
    보면서 늘 강호동한테 감탄합니다.
    강호동이나 되니까 그런 강행군에 리더를 맡아 그런 프로를 진행할 수 있죠
    다른 사람들은 체력 딸려서 진행 못할꺼에요.
    무식하게 행동하지만 은근히 보면 똑똑하죠. 힘든 일은 자기가 도맡아 많이 하죠.
    게임에서는 안질려고 머리 굴리다가 역공격 당하는 그런 모습으로 많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아주 춥거나 고된 날 야외취침 많이 해요.
    그때 어디더라...무거운 짐들고 등대 올라갈때 제일 무거운걸 들고 2번 왔다갔다 하더군요.

    물론 강호동이 오버하는 때가 있는데
    그걸 조절해주는 사람이 김c 같은 사람이죠. 절대 빠져서 안되는 인물이죠.
    은근슬쩍 동료들 많이 챙겨주죠. 다들 거기서 엄마라고 하잖아요.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 준다는거죠.

  • 9. 식탐녀
    '10.1.4 11:41 PM (121.166.xxx.210)

    김C 특히 먹고싶은 음식 앞에서 괭장히 집중할때 귀엽던데요..

  • 10. 동의
    '10.1.5 11:47 AM (125.177.xxx.163)

    위 1박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 드세고 서로 튈려고 나대는 남자들 이끌어가려면
    강호동 이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자신을 낮추는 모습도 보기 좋고요
    때론 멤버들에게 좀더 강한 힘을 보여줘도 되지않을까 싶을때도 있어요. 가끔 강호동과 맞먹으려할때..

  • 11. 파도
    '10.1.5 7:11 PM (222.98.xxx.39)

    절대 김c 외로워 보이지 않아요..전 튈려고 하는 사람만 있으면 얼마나 산만할까요..
    하지만 제자리를 지켜 주고 있고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는 김c가 든든합니다..
    그리고 그를 기억하고 챙기는 팬들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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