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고 47평인데 전주인이 5년도 더 전에 확장하면서 쎄 2중 샷시가 아닌 목문으로 해놓은 집이에요..
안방만빼고 모두 확장되었는데 샷시는 한겹이고 그냥 유리창목문이니 작년 겨울에 두꺼운 커텐을 했지만 난방을 한다해도 썰렁해 죽겠네요..
경제사정만 되면 샷시공사 다시하고 싶어요.. 그럼 돈도 많이 들고 큰공사가 되니 팔고 햇빛 잘드는 앞동으로 단열 잘해서 이사가고 싶은 맘이 제일 크구요..
정말 이사는 꼼꼼히 심사숙고해서 하고 집도 골라야 할것 같아요..
저희 사정으로는 정붙이고 사는게 필요한데 올해 몸이 안좋아 수술도 하고 더욱 추위를 타게되니 정말 힘드네요..
아이들도 집에서 조끼입게 하고 저도 입는데 거실이 온기가 별로 없어 안락함이 아쉽네요..
이런경우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지혜로운걸까요?
갑자기 2천만원정도 여유자금(지금은 대출금상환을 해 대출을 줄일까 하는데요...)이 생겼는데 눈 딱감고 샷시공사 새로 할까요.. 아님 세금 물고 부대비용 지불하고, 햇빛잘들고 전망좋은 앞단지로 이사를 갈까요..
그냥 집에 돈들이지 말고 적응하고 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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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아파트 너무 추워요ㅠㅠ....
후회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0-01-01 15:19:24
IP : 118.22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라쥬
'10.1.1 3:28 PM (124.216.xxx.189)몇층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저같음 평수좀 줄여서 햇빛잘드는 곳으로 이사하겠어요
저희도 3층살다 14층 남향으로 이사왔는데요 물론 거실 확장돼있었구요
그리 춥지는 않네요 튼실하게 이중창이구요....
낮에 햇빛들어오는것도 무시못하겠던대요
훈훈하니 ....
저는 그냥 이사할것같아요2. 겨울만이라도
'10.1.1 3:33 PM (121.161.xxx.20)저 아는 집은
비닐 사다가 창문에 붙였는데 외풍이 안 들어오니
훨씬 낫더군요.
보기에 좀 그렇더라도 추운 것 보다는 나으니
한겨울 동안이라도 그렇게 해놓고 지내보세요.
비닐은 마트에 가면 외풍방지용 비닐을 판대요.
작업은 그집 남편이 직접 했다는 걸 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은가봐요.3. 샷시공사
'10.1.1 3:34 PM (116.124.xxx.171)하는 것이 답이겠네요... 춥다고 이사까지 한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겠죠.
오히려 돈 들여서 마음에 들게 샷시공사 해 버리면 더 만족스러울듯합니다.4. 중간에
'10.1.1 5:11 PM (116.122.xxx.177)샷시에 커텐하시고 한번도 중간쯤에 확장하기전 문 있던곳에 커텐한번 더 해주세요
5. 으아...
'10.1.1 6:15 PM (221.151.xxx.194)저희도 거실 확장했는데 겨울이면.. .이게 무슨 실외인지 실내인지 구분이 안가요
그런데다 커튼도 없고 버티컬이라 정말 너무 춥네요 ㅠㅠㅠ6. ...
'10.1.1 6:34 PM (180.66.xxx.171)비용은 원글님만 알잖아요?
비교해서 결정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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