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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신기 있는 사람 만났어요;;;;;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아줌마가
저보고 몇살이에요?
물어봐서
20대에요 그러니까
얼굴이젊어보여서 그러고 웃더라구요.
그래서 고맙다고 웃으니까
저보고 가족중에 누구 닮았어요?
대뜸 이렇게 묻는거에요.
그래서 아빠많이 닮았겠죠 이러고 웃으니까
그럼 아빠가 할머니를 많이 닮아셨겠구나 친가쪽 얼굴 탁으셨네요
이러길래..... 제가 그걸 어떻게 아세요 하고 웃으니까
다 알죠.....이러면서 제 눈을 계속 보시드라구요. 얼굴이랑
그러더니 그럼 할머니는 언제 돌아가셨고?
이러길래 조심스럽게 왜 그러시는데요. 물으니까
자기는 그냥 알려주고 싶데요... 그래서 뭘요 그러니까
나한테 얼마나 많은 복이 있는지 모르겠냐고
그래서 저는 저한테 이제까지 살면서 복이 많다고 느낀적이 별로 없고 지금도 그래서
속으로는 장난하나 이렇게 생각했죠.
그러더니 그 아주머니가 대뜸 제 손 잡고 속삭이듯이 말하드라구요.
저는 그냥 아줌마가 손잡는데 뭔가 마음이 편해져서 들어줬어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할머니가 절 보호해줬데요.
그래서 할머니요? 그러니까
어릴때 죽은 할머니있지 않냐고 그래서 있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손주들을 넘 사랑하신다고 이승에 가서도 손주들 보호해왔다고 그러시길래
저랑 제 동생이요? 그랬더니
그렇지. 그러면서 저보고 죽을 고비가 있었냐고 묻길래
어릴때는 있었다고 커서는 집안에 약간 아픔이 있었고 그러니까
생각나는것이
제가 어릴때 가족들이 저만 빼놓고 잠시 어디 다녀온 사이에 저는 동네 친구들하고
놀다 도로를 무단횡단 하다가 제가 시속 백키로 넘게 오는 트럭에 치였거든요.
근데 그때 동네 아줌마들 완전 다 나와서 어떻하냐 어떻하냐 하시고
저는 그러다가 기절했는데 병원갔다가 그날 바로 퇴원했어요. 의사선생님도 놀라시더라구요.
그리고 저 간 병원이 아버지도 입원했던 병원인데 공교롭게도 아버지도 저 어릴때 술마시고
집에 들어오시다가 도롯가에서 차에 치셨는데 그 얘기 듣고 엄마 쓰러지셨는데 저 초1때
아버지도 그 다음날 바로퇴원하셨어요.
이걸 그 아주머니가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보호해줬으니까....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다른건 또 없지 않았냐고 해서 예전에 어릴때 물놀이 가서 물에 빠질뻔 했다가 죽다 살아났다
그러니까
그것도 할머니가 보호해줬다고......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그러면 지금 제가 개인적으로 고민도 많고 그런데 어떻겠냐고
물을려다가 관뒀어요. 괜히 빨려들어갈까봐;;;;;
암튼 손잡고 이야기들어주시고 막 얼굴에 할머니 모습 고대로 빼다 박았다
이런 얘기 하길래
참 아주머니가 신기가 있으신가 보다 하고 전 그러고 그냥 집에 돌아왔는데
그냥 계속 믿어지네요.
믿고 싶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할머니가 저랑 동생 키워주셔서 그런지
막 갑자기울음이 ....
길가다가 도를 믿습니까? 그런 사람인줄 알고 그냥 무시할려고 했는데
그런 사람은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내 기억을 더듬어줘서 고마웠네요..
그 아주머니가....
아휴 잠도 안오고 ㅠㅠ
1. ㅠㅠ
'08.7.17 1:09 AM (222.101.xxx.20)우리 외할머니 생각이 간절하네요.
우리 할머니도 저를 무척 끔찍하게 여기셨거든요.
좋은 이야기니까 믿으셔도 될거 같네요 ...2. 흠
'08.7.17 1:10 AM (118.36.xxx.202)'도를 아십니까'일 가능성이 있긴한데요;; 틀린말은 아녀요. 조상들이 후손을 돌봐주고 보호해주는건.. 옛날부터 내려온 이야기구요. 저도 고딩때 교통사고날뻔해서 두번 죽을뻔했는데, 뒤에서 누가 내이름을 불러서 돌아보다가 살아남; 옛날부터 조상님 공양 잘하고, 늘 착하게 살면 나중에 복을 받는데요 ^^ 좋게 생각하셔요..
3. ㅎㅎ
'08.7.17 1:23 AM (121.149.xxx.53)그 아주머니는 대략 두리뭉실 말했는데.. 원글님이 이런저런 얘기 다 해주셨네요. 별일 없으시다니 다행인데... 그렇게 수작걸어서 안좋게 끌어들이는 사람 많으니 조심하세요.
4. 재뿌리고싶진않은데
'08.7.17 1:26 AM (91.17.xxx.160)옛날에 그 비스므리한 일을 우리 언니가 겪었는데요, 도를 아십니까의 변형된 버전인 듯 싶어요. 비싼 돈내고 굿하게 하는 거요...
근데 저도 막연히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저를 보호해주고 있다는 생각하고 삽니다. 예전에 고3때 서울에 있는 학교에 원서 내고 나서 서울역에서 부산가는 밤기차 타려고 기다리다가 이상한 놈들한테 잡혀갈 뻔한 적 있었거든요.
희한하게 그날따라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었어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돈 숨키러 화장실에 갔어요.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제 팔을 덥석 잡고 끌고 갈려고 했어요. 근데 다행히 뿌리치고 사람들 기다리는 의자에 가서 한 아줌마 옆에 앉아 있다가, 그 아줌마한테 저 이상한 사람들이 나를 잡아갈라고 한다고 말해서 도움 청하고 그 아줌마랑 같이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다리는 가족인 듯 보이는 무리에게 또 도움 청하여 그분들이랑 천안가는 기차 타고 가서 천안에서 내려서 부산에 내려갔더랬습니다. 그 때 도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할머님이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굿은 하지 않으실거잖아요 :)5. ...
'08.7.17 1:29 AM (58.73.xxx.180)요새 멘트는 '도를 아십니까'가 아니고
원글님이 들으신 '얼굴에 복이 많이 있으시네요'던데요;;
제가 보기엔 그 사람이 신기가 있는거라기보단
원글님이 기억한걸로 끼워맞추는거같은데...
사람이살면서 한번도 안아프고 살수도 없는거고...
어렸을때 크던작던 사고한번없는 사람 아마..없을걸요
게다가 살면서 걱정 근심 하나도 없는사람은 어디있겠어요
할머님 추억하신것으로 만족하시고 그냥 좋다더라만 기억하세요6. 민심은천심
'08.7.17 1:48 AM (210.182.xxx.45)전 살면서 우연히 신기있는 분들을 세분이나 ;;;
7. 애휴..
'08.7.17 1:51 AM (116.43.xxx.6)울 시아버지는 왜 돌아가신 시할아버지 시할머니께서 안 돌봐주시나 모르겠네요..
시아버지 돌즈음에 두분이 다 급사하셨다는데..
평생 사는게 넘 팍팍하시고,,잊을만하면 교통사고에..
화상사고에..하시는 일도 얼마나 잘 안풀리는지...
정말,,불쌍하시네요..
재사때마다 제가 시할아버지들 할머니들한테 빕니다..(제사가 좀 많네요..ㅠㅠ)
우리한테 떡고물 떨어지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본인들 장손 좀 잘봐달라고....
아직 그 효과는 못본것 같습니다...8. 흠
'08.7.17 1:56 AM (118.36.xxx.202)에휴님 장손이신데, 덕을 못보신다는게 저희 큰집도 그래요. 장손이라 제사 꼬박꼬박 잘 모시는데, 집안이 점점 기울어서 큰일..... 아들도 둘이나 객사하고.. ㅠㅠ
근데 묘를 좀 옮기고나니, 나아진듯해요 -_-;;9. 수법이에요
'08.7.17 2:02 AM (221.163.xxx.149)똑같은 일 겪었는데요
그거 수법이에요.
할머니가 주요 레퍼토리구요.
결국엔 제사 드리러 오라고 합니다.
저도 똑같은 멘트 듣다가 결정적으로
할머니 성이 김씨시죠? 해서 확 깼네요.
김씨 아니거든요.
흔한 성으로 때려맞추려고 한 듯...10. 그런 사람만나면요
'08.7.17 2:18 AM (118.36.xxx.202)뭘 물어보면 거기에 답해서 유도당하지마시고.. 먼저 물어보세요
예를들면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셨게요. 살아계시게요' 나....
'내가 결혼했게요 안했게요 자식은 몇이게요' 라고 물어보심 되요;;;;
저도 글케해서 쫓아냄. 길거리에 도를 아십니까 애들은 '대순진리회'라고 해요11. 구름
'08.7.17 3:23 AM (147.47.xxx.131)머 본인이 아니어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누구나 자신을 따라 다니는 영이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친구중에 대학때 부터 무당이라는 소리를 듣던 녀석이 있는데
그쪽으로 심취해 있습니다. 거짓말 하는 친구는 아니고.
헌데 가끔 정말 무속인을 만나러 갑니다.
그러면 자신을 따라다니는 영을 보고 대화를 주선한답니다.
그 영들은 대략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영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가능한 일이겠지요.
근데 난 아직 그친구를 따라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진실한 친구여서 믿고 싶지만요.12. ..
'08.7.17 3:53 AM (58.233.xxx.209)구름님...
쥐박이가 언제 내려오는거..
좀 물어봐주세요.^^13. ㅎㅎㅎㅎ
'08.7.17 3:56 AM (91.17.xxx.160)..님 너무 짱이에요!!! 댓글 보고 웃었음...:)
14. 구름
'08.7.17 4:44 AM (147.47.xxx.131)근데 그게 오래전에 들은 예언이라서....
이젠 모두가 알지 싶네요.
지난 여름에 모 무속인이, 이번 대통은 이상한 사람이 한다.
원래는 대통 못될 사람인데, 그런데 하게 된다.
그래서 나라에 변괴가 생길것이다. 그랬거던요.
이젠 겁나서 물어보러 가기가 그러네요. ^^15. 구름님께
'08.7.17 9:01 AM (203.234.xxx.117)무....무섭지만, 어떤 일이 생기는가 한번만 더 여쭤보시면 어떨까요.
16. 도를아십니까
'08.7.17 9:12 AM (211.236.xxx.48)맞아요~
저도 길가다가...복있게 생겼다고 다가오는사람들 있었어요
대꾸도 안하고 훽 돌아서면 더이상 접근않더라구요
그리고 글쓴님이 다 알려주셨잖아요 ㅋㅋ
그래도 할머니하고의 애틋한 감정은 좋아보여요
아무튼 다음에는 말려들지 않도록 조심하세요^^17. 뻔한 레파토리
'08.7.17 10:11 AM (58.236.xxx.50)몇년전에 시장에서 젊은 남자애가 절 붙잡고 '얼굴에 복이 있게 생겼다' 했었어요
조상님이 돌봐주신다 어쩐다.....
원글님은 원글님이 다 이야기해주신거네요.
저건 신기없는 점쟁이들이 넘겨짚으면서 하는 레파토리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그정도에서 그치신게 다행이고 원글님은 거기서 할머니에 대해 추억할수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으셨겠어요
다음엔 그런분들에게 다 이야기해주지마시고 저 윗님처럼 그렇게 먼저 질문을 던져보세요18. 으하하
'08.7.17 10:53 AM (163.152.xxx.46)저도 그 아줌마에게 묻고 싶어요.
제 인생 최대의 태클을 거는 쥐 한마리 어제 잡을 수 있냐고 물어보시죠...19. 저도..
'08.7.17 12:11 PM (121.88.xxx.111)똑같은 일 겪었는데..^^
첨엔 얼굴이 젊어보인다..얼굴에 복이 있다고 접근.. 다 똑같네요^^20. 흠흠.....
'08.7.17 12:58 PM (123.248.xxx.102)저도 도를 아십니까.. 같습니다.
제가 시장에서 신기 있는 사람을 만난적이 있는데..
뭐가 있니 없니... 어땠니? 물어보고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물쏟아 내듯이 읊어 버리더군요.
덕분에 제 미래를 쬐금 알게 됐어요. ㅎㅎ21. 조중동박멸
'08.7.17 1:34 PM (123.248.xxx.85)하지만 정말 <신끼> 있는 사람도 있겠죠.
아이러니하게도 고등학교때 과학(!)선생님이 그런 사람이었는데요,
당시에 우리 학교가 귀신소문이 많았는데, 그 선생님은 숙직하면 귀신들을 많이 본다고 했어요.
혼령이나 심령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해주시구요. 근데 기억에 남는 것이, 무조건 사람을 해치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착하게 사는게 중요하다는 그런 내용이 기억에 남네요.
제가 깜짝 놀란것은, 전 평범하고 알려지지도 않은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과학시간에 워낙 공부도 안되고 귀신얘기쪽으로 방향이 가고있을때...
그선생님이 저를 지목하시며, 넌 항상 뒤에서 돌봐주는 영이 있다. 유난히 네가 밝게 보이는것 보니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아니다, 바로 윗분이구나 열심히 살아라...하셨어요.
우리 엄마가 어릴때 돌아가셨거든요.
아주 친한 친구밖에 몰랐는데(엄마 안계신것) 반친구들이 깜짝 놀랐죠. 그 선생님이 애들 학적부 뒤지고 다닐만한 분도 아니고...22. 그거
'08.7.17 2:01 PM (122.128.xxx.252)"도를 아십니까"아니에요?
23. ...
'08.7.17 2:18 PM (203.229.xxx.253)내용이 도를 아십니까 인걸요.
저보고도 그런 식으로 접근해서...
아빠 쪽 가족 중에 아픈 사람 없냐?
없다.
그럼 엄만가? 엄마쪽은 어떠냐?
없다.
지금 내 머리가 아프게 느껴지는 거 보니 당신 평소에 두통이 있지 않냐?
없다.
이상하다. 오늘따라 이상하네..
그러던...
사실대로 대답하면 맞다고 해야할 것도 간혹 몇개는 있었용24. 용수철
'08.7.17 2:46 PM (58.29.xxx.66)예전에 잠실에서...
어떤 청년이
"도에 대해 관심있습니까?"
제가 " 도는 말고 돈에 대해서 관심있습니다" 했더니
그 청년
" 도를 알면 돈이 보입니다." 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25. 도..
'08.7.17 2:48 PM (121.128.xxx.250)도를 아십니까에 한표~
26. 앗
'08.7.17 4:42 PM (59.18.xxx.160)저 20살때 친구따라 "도를아십니까" 끌려갔었는데 그런식으로 접근하더군요.
20대초반에 남자문제 없는 여자가 어딨겠어요? 제친구한테 남자문제로 많이 힘들겠다구 그래서 코껴서 끌려갔었는데 진짜 무서웠어요.
이상한 빌라같은데로 데리고 가서 흰 한복 입히고 절시키고... 왜 비디오는 척키를 틀어주냐고...기다리는 동안.27. 어머머
'08.7.17 5:08 PM (59.5.xxx.173)위에 앗님 댓글을 읽으니
제 친구도 대학시절에 귀신에 홀린것처럼 그런데 끌려가서
흰 한복 입고 절시키고는 정성이니 돈도 좀 올리면서 하라고 해서
돈없다하니까 끼고 있던 금반지도 괜찮다고 해서
금반지 내놓고 그랬대요
근데 그때 제 친구도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멍하고 있던 상태였는데
진짜 그 말에 홀딱 넘어갔대요28. 근데요
'08.7.17 6:23 PM (221.153.xxx.37)원글님은 나름 심각하게 생각하고 올리신 글이라서 이런 글 죄송한데요
그 아줌마가 뭐가 신기가 있다는건지.....원글님이 다 말해주신거 같은데요....
중학교 때 선생님중에 아들이 정말 많이 아픈 선생님이 계셨는데
길가다가 어떤 사람이 붙들고 이런저럼 얘기하다가 첨엔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애가 아프죠?라는 말에 계속 얘길 들으셨다네요....
근데 한참 얘기하다가 도를 아십니까??이런식으로 애기가 흘러서 정신이 번쩍 뜨여 막 뛰어서 도망왔다고.....
생각해보니 그사람은 별말 안했는데 아들 얘기에 마음이 갑자기 약해져서 신기가 있는 사람을 만났구나 라고 생각했던거 같다고...29. 울 딸래미도
'08.7.17 6:29 PM (121.188.xxx.73)어제 호들갑스레 전화가 와서
길을걸어가다 만난 어느어른께서
집안일을 들추어 내드래요
글찮아도 요즈음 tv를 통해 천존회니 도교니우리가 모르는 사이비교들이 많은가봐요
맹신교도들 교 알리기 하는모습들같아요30. ...
'08.7.17 9:00 PM (211.244.xxx.118)도를 아냐고 물어보면 저는 "네~ 압니다." 이러고 갑니다.
복이 있네요 그러면 "네 복 많습니다."이럽니다.
근데 이제부터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쥐 잡을 수 있겠니?"31. 광팔아
'08.7.17 11:52 PM (123.99.xxx.25)신기가 아니고요.대순진리교에서 저렇게 많이 합니다.